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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텅 빈 저택의 은밀한 각선미

Author: ysh79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8-17 17:18:18
제11화: 텅 빈 저택의 은밀한 각선미

한편 은서와 다르게 혜원은 정원사 민우와 남긴 격정의 잔상을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채.

다시 대저택으로 돌아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날이 지나도 불에 달군 쇠처럼 자신의 음부 속 주름을 꽉 채워주며.

짓밟아대던 정원사 민우의 단단한 불기둥은 쉽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가끔 서재에서 책을 읽거나 창밖의 정원을 바라보며 그때의 격렬했던 육체적 결합을 떠올릴 때마다.

혜원의 붉어진 보지 구멍은 본능적으로 찌릿거리는 통증과 함께 뜨거운 애액을 찔끔 머금곤 했다.

무역회사 대표인 남편은 일 년에 고작 한두 달 남짓 한국에 머무를 뿐.

나머지 열 달은 늘 해외 바이어 미팅을 핑계로 나가 살았다.

아마도 각국에 젊은 애인이나 현지처를 두고 음탕한 밤을 보내고 있으리라.

결혼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것도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형국이기 때문이었다.

이제 혜원은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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