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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화

Author: 달코
그 말을 들은 심은하는 눈을 반짝이고는 얼른 눈물을 닦고 대답했다.

“알겠어, 지금 당장 갈게.”

반 시간 후 병실에 도착한 심은하는 곽서연이 박서준에게 밥을 먹여주는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심은하는 화가 나 이를 세게 깨물었지만 얼굴에는 여전히 미소를 띠고 다가갔다.

“서연아, 삼촌 먹여주는 건 내가 할게”

심은하가 침대 옆으로 다가가 곽서연의 손에서 접시를 빼앗으려 했지만 곽서연이 그런 심은하의 손길을 피해버렸다.

심은하는 참지 못하고 가소롭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서연아, 이 남자가 네 삼촌이라는 사실을 잊은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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