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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Penulis: 애월섬
소년의 손가락이 그녀의 상처 부위에 닿았다. 서현주는 아픔에 신음하며 말했다.

“좀 살살해.”

소년의 귀가 더 붉어졌다. 그는 황급히 손을 떼려다 실수로 그녀의 다른 상처 부위를 누르고 말았다.

서현주는 이를 악물고 숨을 들이켰다.

“됐어. 내가 할게.”

소년은 손을 떼려다가 또다시 그녀를 부축했다.

“안 돼. 이런 일은 너 혼자 할 수 없잖아.”

서현주는 그의 손길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찰과상을 처리했고 소년은 옆에서 찡그린 얼굴로 지켜보고 있었다.

“약이라도 사 올까?”

“아니, 내일 내가 알아서 살게.”

다행히 모두 찰과상이라 피나지 않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더니 훨씬 나아졌다.

상처를 처리하고 나니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다.

소년의 귀는 이미 새빨갛게 물들었다.

“그럼 난 먼저 갈게. 몸조리 잘해.”

서현주는 침대 머리에 기대어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같은 학교인 건 알겠는데 넌 이름이 뭐야? 내일 호텔비용 이체해줄게.”

소년은 귀가 빨개진 채 당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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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23화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 사람들 앞에서, 정서아 일행은 서현주를 상대할 때보다 확연히 기세가 꺾였다. 다들 얼굴이 창백해지고 입을 벌렸지만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침대에 있던 중년 남자는 황급히 손에 든 치킨 다리를 옆 사람에게 건네고 손등으로 입가에 묻은 치킨 가루와 기름기를 닦았다.그러고는 곧바로 침대에 쓰러져 가슴을 움켜쥐고 숨을 헐떡였다.“아이고 가슴이야. 의사 불러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누가 봐도 이 남자는 지금 발연기를 하고 있지만 정서아와 그녀의 가족들은 마치 약점이라도 잡은 것처럼 당장 서현주와 강혜인,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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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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