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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4화

Author: 고능비
이은화도 이경혜를 보면서 자신의 맏언니의 그림자를 찾으려고 애썼다. 듬직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맏언니를 닮았다는 것 빼고는 외모는 별로 안 닮았다. 하지만 형부를 많이 닮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그 누구도 나서서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한참 후에야 이경혜가 담담하게 말을 건넸다.

“앉으세요.”

이은화는 몇 걸음 앞으로 다가가 이경혜의 앞에서 멈추어 섰고 이경혜에게 나지막이 말을 건넸다.

“우리 형부를 많이 닮았네. 어렸을 적 넌 네 아빠를 많이 닮았고 네 동생이 우리 맏언니를 많이 닮았는데.”

“무슨 뜻이죠?”

이경혜가 냉랭하게 물었다.

이은화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너도 이미 많이 알고 있다는 걸 나도 알아. 강성에서 돌아다니는 헛소문을 너도 모를 리가 없겠지.”

전씨 가문의 셋째 도련님은 강성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있었다.

다들 이씨 가문 전임 가주의 두 딸이 관성에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녀의 친딸까지 몰래 관성에 와서 그 일에 관해 조사했다.

이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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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1156화

    우빈이야말로 그들의 친손자이다.셋방으로 돌아온 그 둘은 아들과 며느리가 한참 TV를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안색이 좋지 않았다.“아빠, 엄마, 우빈이는요?”일어나 부모님을 맞이하던 주형인은 아들이 보이지 않자 물었다.그러자 서현주도 같이 다가와 물었다.“작은 방 다 치우고, 어린이 방으로 꾸며놨어요. 그리고 우빈에게 줄 새 장난감도 많이 사놨는데, 우빈이는요? ”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그 여자로부터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투명 백과 쪽지 한 장을 받았다. 그 여자는 투명 백에 들어있는 머리카락이 그녀의 어머니의 것이라며, 빨리 계획대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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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효진이 이마를 문지르며 말했다.“네가 진우를 사랑한 적이 없다는 건 나도 알아. 단지 네가 죄책감을 느낄까 봐 걱정돼서... 하지만 진우 지금 이대로도 좋은 것 같아. 가문의 후계자로서 고생도 좀 해보고, 좌절도 겪어 봐야 한층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응, 네 고모도 진우 잘되라고 한 일인데 내가 뭐 죄책감을 느낄 게 있어? ”하예정은 카운터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꺼냈다.“나 태윤 씨에게 문자 보내야겠어. 또 오해할라.”그에게 먼저 말하는 편이 그가 경호원으로부터 알게 되는 것보다 나을 테니.질투쟁이의 성격으로 만약 경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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