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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8화

Penulis: 고능비
양나연은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앞으로는 오직 민아의 기분만 생각해야지. 다시는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친구한테 뭐 캐묻는 일은 없어야겠어. 민아가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하니까.’

선우민아는 누구보다 바쁜 여자였다. 아직 스물일곱이었기에 결혼 문제도 급하지 않았다.

굳이 양나연이 나서서 걱정해 줄 이유는 없었다.

세상에 잘나가는 여자들이 서른, 마흔이 넘도록 혼자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선우민아가 급해 할 것도 없지 않은가.

“우리 집에서 오늘 저녁에 샤부샤부를 먹을 거야. 심심하다면 놀러 와. 대신 또 괜히 나한테 선을 봐라 어쩌라 얘기하면 혼쭐낼 거야.”

양나연은 웃음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알았어, 약속할게. 그런 얘기를 절대 안 해. 게다가 넌 겨우 스물일곱인데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잖아.”

양나연 자신은 일찍이 가정을 꾸렸지만 선우민아는 그녀와 달랐다. 선우씨 가문의 큰딸로서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크고 무거웠다.

학교 동창은 심지어 선우씨 가문에 장가를 들겠다며 스스로 데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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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보다도 빨리 도망가시네... 그냥 잠깐 들어서 자기 회사 사업 상황 정도는 알아두시라는 거였는데.”전유하가 두어 마디 푸념했다.상주혁은 손을 뗀 대표 노릇을 갈수록 더 요령 있게 하고 있었다.그가 만난 상대가 전유하처럼 뒤통수를 치지 않는 좋은 사람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벌써 속아 넘어가서 돈 한 푼 못 받고 거기다 지분 절반도 강제로 팔아넘겼을 것이다.전유하의 뒤에는 전씨 가문이 있고 그는 돈에 목매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할 생각이 없었다.그런 짓을 하면 전씨 할머니께서 아시고 혼내실 게 뻔했다.할머니께서는 항상 말씀하셨다. 군자는 재물을 좋아하되 정당한 방법으로 취해야 한다고, 버는 돈 한 푼 한 푼은 모두 정당하게 벌어야 쓰기도 편안하다고 하셨다.소여진이 입을 열었다.“상 대표님은 회사도 안 챙기고 관리도 안 하시는데 앉아서 들어봤자 무슨 뜻인지도 모르실 거예요. 우리가 설명해 드리느라 시간만 낭비하고 업무 효율만 떨어질 뿐이에요.”그녀가 전유하를 좋아하는 것은 그가 잘생겼고 몸가짐이 깨끗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잘생겼다고,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 감정을 이용해 장난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의 능력과 일 처리 방식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 자신이 일 처리가 빠르고 강단 있는 사람인 만큼, 자신과 같은 스타일의 전유하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전유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그런데 저도 가끔은 좀 쉬고 싶을 때가 있어요. 상 대표님께서 아무것도 안 챙기니까 제가 쉬고 싶어도 대신 일해 줄 사람이 없잖아요.”그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짜내서 연애하고 싶은 것이었다.남수지가 그에게 호감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계속 노력해서 두 사람이 경쟁 관계인 상황을 바꿔야 연애도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터였다.소여진이 말을 이었다.“전 대표님, 주말에는 쉬실 수 있지 않으세요?”“주말만으로는 좀 부족해요.”소여진은 입술을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6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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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48화

    “앞으로 우빈이 보고 싶으면 나한테 전화해. 당신 부모님 댁으로 보낼 테니까. 다만 제시간에 우빈이 돌려보내야 해.”하예진은 서현주에게 약속한 게 있다. 아이를 이용하여 서현주와 주형인의 감정을 무너뜨리지 않고 이혼 뒤엔 최대한 주형인과의 만남을 피하겠다고 했다.“그래.”주형인도 흔쾌히 대답했다.“인제 가정법원에 가서 이혼 절차 마무리해야지. 나 반차 쓰고 나왔어. 이혼 마무리하면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일해야 해.”주형인은 담담한 말투로 말했다.하예진은 동생의 차에 돌아가 함께 가정법원으로 떠났다.한편 주형인은 부모님을 차에 모시고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631화

    “효진 씨 맞으시죠?”문득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심효진 남매는 나란히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하예정은 소정남을 못 본 듯이 덤덤하게 술을 마셨다.“정남 씨?”여기서 소정남을 마주치다니, 심효진은 매우 의외였다.소정남은 얼른 상황을 설명했다.“주말에 몇몇 친구들이랑 함께 놀러 나왔는데 여기서 효진 씨를 다 보네요. 여기 앉아도 되죠?”심효진이 웃으며 대답했다.“이미 앉으셨잖아요. 친구분들은 아직인가 봐요?”그녀의 눈앞엔 소정남 한 명뿐이었다.소정남은 자리에 앉아 하예정에게도 인사했지만 그녀는 머리만 살짝 끄덕였다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637화

    집에서 나온 후 소정남이 혼잣말로 중얼댔다.“자식, 결벽증이 있으면서 토사물이 옷에 묻었는데 예정 씨를 밀치지도 않네?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나 봐, 이걸 다 참다니.”소정남은 여전히 하예정의 열렬한 팬으로서 그녀를 존경할 따름이다.한편 집안에서 전태윤은 외투를 벗어 바닥에 내던지고는 하예정의 외투도 벗겨서 바닥에 던졌다.그는 나중에 깨끗이 치울 예정이었다.우선 만취한 그녀부터 안방에 들여보내야 한다.“태윤 씨...”구토한 하예정은 정신이 맑아졌는지 아니면 속이 후련해서인지 또다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전태윤이 안자마자 그녀는 불쑥 큰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571화

    심효진은 성소현에게 마구 휘둘려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녀는 성소현의 손을 떼어내면서 말했다.“소현 씨, 난 정남 씨랑 소개팅만 한 게 다예요. 내가 여쭤봐도 아무 대답 없을 거라고요.”“소정남 씨와 소개팅을 했다고요?!”성소현이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소정남 씨도 우리 관성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싱글이란 말이에요.”심효진이 소정남과 소개팅했다는 말에 성소현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심효진도 재벌가의 딸이고 그녀의 고모는 김씨 가문의 사모님이라 평소 상류층의 연회에 고모와 함께 자주 출석하곤 했으니까.다만 심효진이 도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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