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anda / 로판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 188. 직접 와 주실 수 있습니까

Share

188. 직접 와 주실 수 있습니까

Penulis: 데이지
last update Tanggal publikasi: 2026-08-20 11:06:50

세레나는 북부군을 먼저 밀어 넣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테오도르에게 필요한 이유가 분명했다.

성전이 그의 옛 군 의료 협약 번호를 이용해 사람을 밖으로 빼냈고,

그 협약이 실제 북문 검문을 통과하는 데 사용됐다.

현장에서 같은 번호가 또 발견된다면 칼베른 측 확인이 필요했다.

세레나는 잠시 생각한 뒤 말했다.

“공작님께 연락하겠습니다.”

나디아가 이번에는 아무 표정도 짓지 않았다.

아벨이 공식 요청서를 준비하려 했지만 세레나는 고개를 저었다.

“통신으로 연결해 주세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잠시 뒤 기록실 한쪽에 놓인 수정구에 희미한 빛이 들어왔다.

테오도르의 목소리가 들렸다.

“세리스 치료사.”

“공작님.”

“무슨 일이 생겼습니까?”

그 질문에는 불필요한 안부가 붙지 않았다.

세레나는 로렌시아 마차 휴게소의 임차 기록과 물 사용량,

열한 대의 이송 마차가 두 번째 검문소를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차례로 설명했다.

테오도르는 중간에 끊지 않았다.

설명이 끝난
Lanjutkan membaca buku ini secara gratis
Pindai kode untuk mengunduh Aplikasi
Bab Terkunci

Bab terbaru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73. 구해달라 허락하지 않은 이유

    또 죽은 사람이었다.세레나는 실망하지 않았다.죽었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었다.그 사람이 누구에게 보고했고, 장부가 왜 성전으로 넘어갔으며, 드레이크 제련소가 어떻게 반려 물량을 다시 유통했는지를 보면 된다.그런데 마지막 장을 넘긴 순간 표정이 굳었다.리오넬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일곱 해 전 군수조달위원회의 내부 회의록 사본.그 안에는 세 번째 장부의 처리 방식이 적혀 있었다.환자 자료와 운송 번호 대조 기록은 공개 품질 판정에서 제외.원산지 자료는 별도 봉인.그리고 마지막 조항.‘베일런가의 관련 자료 회수를 위해 가문 법률대리인과 협의할 것.’당시 가문 법률대리인의 성.‘헤일.’이름은 훼손되어 있었다.그레고리가 아니었다.에드몬도 아니었다.세레나는 문서 하단을 확인했다.일곱 해 전이면 그레고리는 아직 베일런가의 주 법무관이 아니었다.헤일 가문은 훨씬 전부터 베일런가와 연결돼 있었다.사건은 한 세대보다 오래된 행정망을 따라 이어지고 있었다.세레나는 종이를 내려놓으려다 마지막 첨부 문서를 보았다.내일 공개 재판 절차 변경안.성전이 새로 요청한 조항이었다.‘피심문인 세리스 베인의 독립 생활 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가족 보호권을 우선 적용한다.’황실 법무감사국은 반대 의견을 붙였다.그러나 성전 측 최종 결정은 내일 법정에서 내려질 예정이었다.세레나는 창살 너머 어두운 정원을 바라봤다.내일 자신이 치료사 자격을 잃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 결과를 이용해 누군가 자신의 거주와 이름까지 결정하는 일이었다.그 순간 관리 사제가 조심스럽게 말했다.“개인 서신도 하나 왔습니다.”칼베른 공작가였다.세레나는 봉투를 열었다.테오도르의 답은 단 한 장이었다.‘내일 가겠습니다.’그리고 다음 줄.‘세리스 치료사께서 말할 수 있는 동안에는 말씀하신 대로 기다리겠습니다.’세레나는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마지막 문장이 있었다.‘다만 말씀하실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오면, 그때 제가 무엇을 해도 되는지는 아직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72. 내가 나갈 문을 막지 않는 사람

    “살아남고 나서 선택해야지.”“그 순서를 누가 정합니까?”“세레나.”“베일런 백작부인.”세레나의 목소리는 높지 않았다.“제가 집을 나간 날부터 지금까지, 모두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려면 돌아오라고, 치료사로 살려면 성전에 속하라고, 빚을 해결하려면 혼인하라고요.”헬레나는 입술을 다물었다.“그중 한 번이라도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묻지는 않았습니다.”“너는 열아홉 살이다.”“성인입니다.”“세상이 그 한마디로 돌아가는 줄 아니?”세레나의 손끝이 아주 조금 굳었다.“아니요.”그녀는 황실 기록관이 적는 소리를 들었다.“그래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헬레나의 시선이 옆으로 움직였다.“그 기록이 널 구해 줄 것 같아?”“적어도 다른 사람이 제가 원했다고 거짓말하는 건 막을 수 있겠죠.”헬레나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졌다.세레나는 그제야 가장 필요한 말을 했다.“내일 베일런가가 보호권을 주장해도 저는 귀환을 거부합니다. 그 사실을 오늘 확인하러 오셨다면 지금 들으셨습니다.”“칼베른 공작가로 갈 생각이냐?”질문은 예상보다 빨랐다.세레나는 잠시 헬레나를 바라봤다.“아닙니다.”헬레나의 눈에 희미한 안도가 지나갔다.세레나는 놓치지 않았다.“황태자에게 보호를 요청했니?”“아니요.”“그럼 어디로 갈 거야?”“제가 정할 겁니다.”“아무도 없이?”세레나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아무도 없이.전생에는 그 말을 무서워했다.이번 생에는 혼자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지금은 혼자 할 수 있다는 것과, 반드시 혼자 해야 한다는 것이 같지 않다는 걸 조금씩 알고 있었다.“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할 겁니다.”헬레나의 눈이 가늘어졌다.“누구에게?”세레나는 특정 이름을 말하지 않았다.“제가 고른 사람에게요.”헬레나는 한참 동안 그녀를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났다.“내일도 그렇게 말해 보렴.”“그럴 겁니다.”“법은 네 마음처럼 단순하지 않아.”“알고 있습니다.”세레나는 따라 일어나지 않았다.“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71. 임시라는 말로 사람에게 한 일을 줄일 수는 없다

    ‘제가 말할 수 있는 동안에는 제 말을 대신하지 마세요.’에드윈이 조심스럽게 말했다.“각하, 이건 약혼을 강제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간을 사는 방법입니다.”“그 사람의 이름을 내 가문에 묶어서?”“임시로요.”테오도르의 눈빛이 가라앉았다.“임시라는 말로 사람에게 한 일을 줄일 수는 없어.”에드윈은 더 말하지 않았다.잠시 뒤 테오도르가 물었다.“다른 방법은?”“황태자 전하의 특별 보호.”“황실 정치에 그분을 묶게 된다.”“귀족회의 긴급 보류.”“내일까지 가능하나?”“어렵습니다.”“성전이 가족 보호권을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당사자가 성인으로서 독립 의사를 밝히고 재산과 거주를 스스로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인정받으면 가능합니다. 다만 성전이 현재 치료사 자격과 신원 문제를 함께 심리하고 있어, 그분의 독립성을 오히려 ‘신원 미확정 상태’라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테오도르는 세레나의 편지를 접지 않았다.“그럼 내일 그분이 말하게 두면 된다.”“그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요?”테오도르가 법무관을 봤다.“그때 다시 생각하지.”에드윈은 입술을 다물었다.테오도르가 무슨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얼굴이었다.“각하.”“왜.”“내일은 결정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테오도르의 손이 편지 모서리에 닿았다가 멈췄다.“그래도 지금 미리 그 사람의 동의 없는 혼인을 준비하지는 않겠다.”“명령으로 알겠습니다.”“그리고 이 법 조항을 공개 재판 자료에 넣어.”에드윈이 놀라 고개를 들었다.“혼인 조항을요?”“아니.”테오도르는 가족 보호권 조항을 가리켰다.“성인 여성이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귀환 대상이 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모두 보게 해.”“베일런가가 반발할 겁니다.”“하라고 해.”테오도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나는 내일 증언하러 간다. 결정하러 가는 게 아니야.”그러나 회의실을 나가기 전 그의 시선이 다시 한번 혼인법 사본에 머물렀다.오래된 조항의 한 줄.‘공개된 혼인 의사와 가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70. 내가 말할 수 있는 동안에는

    세레나는 손을 멈췄다.보호 이해관계.쉽게 예상되는 방식이었다.칼베른과 세레나 사이의 과거 혼인 논의.두 가문의 오래된 교섭.테오도르가 공개적으로 세레나를 보호 대상이라고 주장하면 베일런가가 단독으로 데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그러나 그건 자신이 이미 거부한 방식이었다.세레나는 다음 줄을 읽었다.‘거절했습니다.’손끝이 아주 조금 풀렸다.‘세리스 치료사께서 요청하지 않은 보호권을 제가 먼저 만들지 않겠습니다. 대신 내일 베일런가가 귀환 의사를 왜곡하면, 세리스 치료사께서 직접 밝힌 의사를 기록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세레나는 편지를 다 읽은 뒤에도 한동안 접지 않았다.테오도르는 자신이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권한을 이미 한 번 거절했다.세레나는 답장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그런데 펜을 집었다.‘잘하셨습니다.’쓰고 나서 한동안 그 문장을 바라봤다.너무 짧아 보였다.그러나 칭찬을 피할 이유도 없었다.한 줄을 더 붙였다.‘내일도 그렇게 해 주세요. 제가 말할 수 있는 동안에는 제 말을 대신하지 마세요.’그리고 마지막으로.‘다만 제가 먼저 공작님을 부르면 와 주세요.’세레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같은 오후, 테오도르는 칼베른 공작가 제도 저택의 작은 회의실에서 귀족회의 법무관 에드윈 펠과 마주 앉아 있었다.탁자 위에는 내일 공개 재판의 절차서와 오래된 귀족 혼인법 사본이 펼쳐져 있었다.에드윈은 세레나에게 직접 접촉한 사람이 아니었다. 칼베른가가 성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면서 발생할 법적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 로이스가 불러온 사람이었다.“각하께서는 베일런가의 보호권 주장에 아무 대응도 하지 않으시겠다는 겁니까?”테오도르는 세레나에게서 막 도착한 답장을 읽고 있었다.‘제가 말할 수 있는 동안에는 제 말을 대신하지 마세요.’그 문장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대답했다.“그분이 베일런가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직접 말할 겁니다.”“성전이 그 의사를 법적으로 인정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인정하지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69. 어느 쪽의 보호도 요청하지 않았다

    황실 기록관이 고개를 끄덕였다.세레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내일이면 공개 재판이다.그리고 이번 재판이 끝나면 성전은 자신을 계속 수습 치료사로 남겨 둘지, 자격을 빼앗을지, 더 큰 혐의로 넘길지 결정하려 할 것이다.그런데 세레나는 이상하게도 두렵기보다 손이 바빴다.오늘 안에 정리해야 할 기록이 너무 많았다.오후 세 시 정각, 공개 재판 일정 변경 통지가 구금동에 도착했다.세레나는 통지를 읽고 날짜와 장소부터 확인했다.내일 오전 열 시.루멘 성전 대심리전.비공개 중앙 재판부가 아니라 방청이 허용되는 대심리전이었다.황실 법무감사국, 귀족회의 의료감사관, 칼베른 공작가 군수 증인, 베일런가 법무대리인, 성기사단 관계자까지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다.사건은 이미 한 수습 치료사의 자격 문제를 넘어가고 있었다.마티아스는 공개 심리를 통해 성전이 숨기는 것이 없다는 모습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동시에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레나의 신원 문제와 테오도르의 관계 역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쉬워진다.통지서 뒷장에는 증인 목록이 있었다.피에르 신관.펠로드 마인.베르나르 케인.리오넬 카르트는 제외.에드몬 헤일은 ‘출석 여부 협의 중’.루카스 아르덴은 서면 증언.마리엘 베일런.그레고리 헤일.테오도르 칼베른.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이름 하나.‘헬레나 베일런.’세레나의 눈빛이 조금 달라졌다.계모가 직접 나온다.그녀가 성전과 베일런가 사이에 어떤 요청을 했는지 일부 문서가 이미 황실에 넘어갔고, 독립 치료 활동 중지와 가족 동의 후 자격 재개, 드레이크 혼인 전 독립 재산 계약 금지 같은 조항까지 드러난 상태였다.그런데도 헬레나는 법정에 나오겠다고 했다.자신에게 유리한 카드가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았다.세레나는 증인 목록 마지막 장을 넘겼다.쟁점 항목이 정리되어 있었다. 세리스 베인의 치료사 자격 적법성. 백휘열 관련 비공식 분류 및 치료 지침 책임. 성전 내부 자료 외부 반출. 세리스 베인과 세레나 베일런의 신원 문제.

  •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268. 살아 있는 증인과 죽은 자의 유서

    “리오넬 카르트는 일곱 해 전 베일런 광산 관련 서류 회수 사실도 인정했습니다.세 번째 장부의 존재에 대해서는 최근 기억이 돌아온 것이 아니라 당시부터 알고 있었으며, 공식 회수 목록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세레나의 눈이 들렸다.“누구에게요?”“그 부분은 진술을 거부했습니다.”“거부 사유는요?”“황실 고위 인물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공개 재판 전에 별도 보호 절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에드릭 황자 전하입니까?”“아니라고 명확히 답했습니다.”세레나는 그 대답에 더 큰 의미를 붙이지 않았다.일곱 해 전 에드릭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지 않았다.“그럼 공개 재판 전에 보호 절차를 거치면 말하겠다는 겁니까?”“네.”“황실은 받아들였습니까?”“조건부로요.”황실 기록관이 잠시 망설였다.“문제는 공개 재판 일정입니다.”세레나가 그를 봤다.“앞당겨졌습니까?”“오늘 오후 세 시에 공식 통지가 내려올 예정입니다.”“언제로요?”“내일 오전.”하루가 당겨졌다.세레나는 탁자 위에서 손을 떼었다.“이유는 무엇입니까?”“성전 측은 도미닉 셀런 사망과 에드몬 헤일 생존 진술로 사건 관계자가 늘어난 만큼 피심문인의 구금 기간을 줄이고 신속하게 공개 판단을 받는 편이 낫다고 요청했습니다.”말만 보면 세레나에게 유리했다.구금 기간이 줄어든다.공개 재판이 빨라진다.그러나 리오넬이 이제야 자신이 숨긴 지시자의 이름을 말할 가능성을 열어 놓은 바로 그 시점에 재판이 당겨졌다.“황실 측은 반대하지 않았습니까?”“아드리안 황태자 측에서는 리오넬의 보호 진술을 먼저 끝낸 뒤 열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결과는요?”“성전은 치료사 자격 심리에 황실 군수 비밀이 영향을 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세레나는 작게 숨을 내쉬었다.그 말 자체는 논리적이었다.치료사 자격과 황실 군수 비밀은 분리해야 한다.문제는 성전이 필요할 때마다 둘을 붙였다가 떼고 있다는 점이었다.칼베른의 과거 협약은 세레나를 환자로

Bab Lainnya
Jelajahi dan baca novel bagus secara gratis
Akses gratis ke berbagai novel bagus di aplikasi GoodNovel. Unduh buku yang kamu suka dan baca di mana saja & kapan saja.
Baca buku gratis di Aplikasi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