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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화

작가: ikkuyot
last update 게시일: 2026-09-28 20:34:41
​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시간이 몇 년 같았습니다. 제발 아무도 타지 않기를…

​

아무도 없었는데도 다리를 모았습니다. 내릴 때는 무릎이 슬쩍 풀릴 뻔했어요.

​

아파트 화단, 주차 차단기, 그 앞에 서 있는 사위의 차. 그 몇십 걸음이 유난히 멀었습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을 때마다 조그만 추가 또 안을 눌렀습니다.

​

“흐윽…”

​

아래는 벌써 젖을 대로 젖어 팬티가 둔덕에 달라붙는 느낌이었어요. 흘러내릴까 봐 걸음을 더 잘게 떼었습니다. 펑퍼짐한 치마를 입고도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이란… 다른 사람이 봤으면 뭐라고 했을까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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