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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화

작가: 꽃미소
"세, 세자...!"

윤세현의 힘에 짓눌리게 된 어르신은 더이상 숨을 쉴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결국 두 눈을 번쩍 뜨고는 완전히 기절해버리게 됐다.

"윤세현!"

그 모습에 윤사해의 얼굴이 붉어졌다.

눈 앞의 이 미친 놈이 내가 여태 알고 있는, 그 침착하고 단호하던 장손 맞아?

"어르신을 목 졸라 죽여서, 황실이 우리 나라 관청에 역모죄를 씌우게 하려는거야?"

윤세현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는, 그 누구도 두 사람을 이혼시킬 수 없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그 아무도!

"윤세현, 얼른 손 떼. 이 일이 어르신과는 무슨 상관이 있어?"

윤여화는 그의 손목을 잡고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세현아, 일단은 풀어줘. 어르신을 건드려서는 안 돼."

어르신의 얼굴은 이미 보라색이 되어 호흡을 제대로 하기도 힘들었고, 당장이라도 질식하여 죽을 것 같았다.

그러나 윤세현은 여전히 조금의 미동도 없이, 누구도 감히 이혼을 허락해서는 안된다는 뜻을 전했다.

절대로!

"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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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은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방관을 떠날 당시, 그녀는 자신을 위한 알약을 만들려고 직접 약재를 좀 챙겼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손에는 도구가 부족했다. “공주마마, 몸 괜찮으신가요? 차라리 의원을 불러올까요?”초아는 그녀의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는 것을 보고는 걱정하기 시작했다. “제가 지금 당장...”“괜찮아. 나 혼자 약 달이면 돼.”이경은 손을 흔들었다. “내려가있어, 내가 알아서 할게.”초아는 다시 한번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러나 공주의 안색은 정말 좋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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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난 구공주, 그녀의 당찬 인생   제106화

    한편 이경은 돌아간 뒤, 붕대로 상처를 잘 감싸고는 잠에 들었다. 그녀는 의사가 치료해 주는 건 원치 않았다. 그 상처는 초아가 보기에도 매우 끔찍했지만, 정작 이경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픈 줄도 모르고 약만 먹고 대충 붕대로 싸맸다. 그렇게 말 한마디 없이 옷을 갈아입고는, 누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깊이 잠들었다. 연지는 원래 문밖을 지키려 했지만, 초아는 혹시나 공주가 너무 슬픔에 빠진 나머지 밤에 안 좋은 생각이라도 할까 봐 불안했다. 필경 세자는 지금 이서영의 곁에 남아 있으니까. 결국 연지는 초아의 말을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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