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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화

مؤلف: 유리눈꽃
지난 3년 동안 백시후를 괴롭힌 건 육체적 고통이 아니었다. 버림받았다는 생각, 그게 마음을 잠식하며 가장 깊은 상처가 되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백시후가 물었다.

“그러니까 넌 조군익이랑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거지?”

엄수아가 웃음을 지었다.

“내가 조군익이랑 만났을 거라고 생각했어?”

백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인품은 제쳐두더라도 조군익은 괜찮은 상대였지. 잘생겼고 젊고, 게다가 집안도 좋잖아. 한때 약혼까지 했으니 네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말끝에 묻어나는 질투를 엄수아는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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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18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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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 비뇨기과 예약하셨나요?   118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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