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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 화

Author: 유리눈꽃
“아버지, 설아가 지금 밖에 와 있어요. 아주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예요. 할아버지가 들어오라고 하면 들어오고 허락하지 않으시면 조용히 밖에 머물면서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런 손녀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염한나는 코웃음을 쳤다. 그녀가 보기에 사생아 임설아는 어머니 이소정을 그대로 닮은, 사람 마음을 구슬리는 데 능한 여자였다.

임정훈은 단칼에 거절했다.

“돌려보내.”

단호한 한마디였다.

임한겸이 놀라 외쳤다.

“아버지.”

임정훈이 차갑게 말했다.

“방금 한나가 한 말 중에 하나는 맞아. 미도 만이 우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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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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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글 좀 빨리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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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순
수법이예요 멈춰놓고 다른거 다시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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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순
아직도 안 끝냈네요 무책임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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