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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화

Author: 유리눈꽃
하승민은 조비서와 사람들을 데리고 평서촌으로 들어갔다. 몇몇 마을 주민들이 보이자 그는 바로 다가가 물었다.“안녕하세요, 혹시 오늘 두 사람이 이 마을에 들어오는 걸 보신 적 없으세요?”

주민들은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당신들 누구죠? 여긴 왜 온 건데요?”

하승민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사람을 찾고 있어요.”

그러자 주민들은 곧바로 손사래를 쳤다.

“우리 마을에는 들어온 사람 없어요. 외지 사람은 사절이니까 빨리 나가요.”

말을 마치자 몇몇 주민들이 하승민 일행을 몰아내려 했다.

“저기...”

조 비서가 뭔가 말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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