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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3화

Penulis: 금추
강솔은 흥분된 목소리로 물었다.

[강재석 할아버지 운성 오신 거, 혹시 스승님 댁에 머무시는 거야? 그럼 스승님네도 북적북적하겠네! 그럼 강아심도 거기서 같이 지내겠지?]

소희는 웃으며 말했다.

“스승님 지금 운성에 계셔. 할아버지랑 같이 설 보내고 있어.”

강솔은 놀라며 외쳤다.

[헉, 그 고집불통 노인이 드디어 마음을 연 거야?]

소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 아심이 덕분이지. 아심이가 직접 모시고 갔어.”

강솔은 주스를 홀짝이며 감탄했다.

“진짜 아심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거야. 멋지네!”

두 사람은 계속 수다를 떨었고, 어느덧 하늘이 어둑해졌다.

밖은 오히려 더 붐볐다. 각자의 핸드폰 속으로 서로 다른 도시에서 터지는 폭죽 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왔다.

소희의 폰엔 새해 인사가 쉴 새 없이 들어왔고, 그녀는 한 통 한 통 정성껏 답장을 보냈다.

별장 안엔 풍성한 설날 만찬이 준비되었고, 모두가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자리를 정리하자 조백림이 웃으며 말했다.

“형, 한마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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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104화

    그 말을 하기도 전에 명우는 이미 시선을 돌렸다.보송한 퍼 코트를 입은 희유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그러다 희유 걸음이 갑자기 멈췄다.명우를 발견한 듯, 또렷한 검은 눈동자에 놀라움과 당황함이 스쳐 지나갔다.하지만 곧 희유는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명우 역시 자리에서 일어섰다.깊고 차가웠던 눈빛은 어느새 부드럽게 풀려 있었고 그대로 희유를 향해 걸어갔다.석유는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고는 다시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에게 시선을 돌렸다.잠시 후, 석유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두 사람과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이렇게 따뜻한 겨울 주말은 흔치 않았다.게다가 곧 헤어짐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 시간만큼은 두 사람에게 남겨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이틀 뒤.다음 날 아침이면 떠나야 했기에 희유는 오후 반차를 내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했다.그리고 겸사겸사 신서란도 보러 갔다.희유는 매주 주말이면 꼭 신서란을 찾아왔다.신서란이 좋아하는 떡이나 디저트를 사 오기도 했고, 꽃 한 다발을 들고 오기도 했다.또한 가끔은 할머니 취향에 맞는 실크 스카프를 선물하기도 했다.왜냐하면 희유는 매주 작은 깜짝선물을 안겨주는 걸 좋아했다.요즘 신서란은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금빛 털이 부드럽게 빛나는 골든 브리티시 단발이었다.예쁘고 순한 고양이였고 희유는 그 고양이 이름을 윤슬이라고 지었다.예쁜 털이 반짝이기도 했고, 윤슬이 빛나는 물결을 상징한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희유는 윤슬이 잔잔히 그리고 오래도록 할머니 곁을 지켜주길 바랐고, 신서란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주기를 바랐다.희유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윤슬은 햇볕을 쬐며 누워 있던 라탄 의자에서 폴짝 뛰어내리더니 곧장 희유에게 달려왔다.희유가 몸을 숙이자 윤슬은 익숙하다는 듯 품 안으로 뛰어들고는 희유 품속에서 애교를 부리며 장난을 쳤다.신서란이 정성껏 챙겨준 데다 희유가 매주 간식까지 잔뜩 먹인 덕분인지, 윤슬은 점점 더 통통해져, 이제는 안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103화

    다음 날.명우가 희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받은 사람은 석유였다.“희유는요?”명우가 묻자 석유는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입을 열었다.[주소 하나 보내드릴게요. 여기로 오세요.]“네.”곧 석유가 위치를 전송해 왔고, 명우는 화면에 표시된 장소를 확인한 순간 눈빛이 깊어졌다.보육원이었다.보육원은 외딴 곳에 자리 잡고 있었고, 차로 거의 두 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다.명우가 희유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입구 경비 직원 태도가 단번에 부드럽고 친근하게 바뀌었다.“아, 희유 씨 찾으러 오셨군요. 오늘 아침 일찍부터 와 있었어요. 친구분이세요? 제가 가서 불러드릴까요?”명우는 괜찮다며 직접 들어가서 찾겠다고 했다.경비는 방에서 나와 명우에게 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점심은 꼭 희유 씨랑 같이 드시고 가세요.”그 말투는 꼭 오래된 친구나 가족을 대하는 사람 같았다.이에 명우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감사합니다.”명우는 몸을 돌려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자 보육원 전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위치는 외졌지만 내부 시설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건물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고 각종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넓은 마당에는 꽃과 나무가 가득했고, 운동장에서는 나이도 제각각인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다.명우는 나무 그늘이 드리운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있는 석유를 발견했다.석유는 검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었다.짧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가볍게 흔들렸고 시선은 운동장 아이들에게 머물러 있었다.다가오는 명우를 본 석유는 고개를 돌려 담담하게 말했다.“희유 올 때까지 여기서 같이 기다리죠.”명우가 물었다.“희유는 어디 있죠?”석유가 설명했다.“시험 망친 아이들 몇 명 공부 봐주고 있어요. 또 어린 애들 몇 명은 만들기 수업한다고 해서 희유가 직접 재료까지 사 왔거든요.”“그래서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명우는 석유 옆 벤치에 나란히 앉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조용히 물었다.“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102화

    한빈은 진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우한 씨가 괜히 혼자 겁먹은 거예요. 저는 우한 씨랑 제대로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좋아요.”희유는 한빈 태도에 안도한 듯 웃었다.“두 사람 애기 잘 해봐요.”희유는 한빈과 함께 차 앞으로 걸어가고는 석유를 차에서 불러냈다.곧 희유는 한빈을 향해 말했다.“차에 올라가서 우한이랑 천천히 이야기하세요. 저희는 맞은편 카페에서 기다릴게요.”“고마워요.”한빈은 진심으로 고마워했다.“우한 씨말대로 정말 좋은 친구들이네요.”희유는 시원하게 웃었다.“당연하죠.”...한겨울 깊은 밤의 카페는 비교적 한산했다.따뜻한 노란 조명 아래, 차가운 바람을 뚫고 들어온 사람들은 문을 여는 순간마다 작은 안도감과 온기를 느꼈다.카페 내부는 붉은색과 브라운 톤 위주로 꾸며져 있어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였다.공기에는 진한 커피 향이 퍼져 있었다.희유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자 몸까지 카페 분위기에 녹아드는 것처럼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두 사람은 자리를 잡고 앉았다.직원이 주문받으러 오며 신메뉴 레몬 젤리를 추천해 희유는 그걸로 주문했다.또한 크림 토스트 하나, 초콜릿 무스 두 개, 따뜻한 밀크티 두 잔까지 추가했다.석유가 고개를 들었다.“방금 밥 먹고 나왔는데 왜 이렇게 많이 시켜?”희유는 피식 웃었다.“아까 한바탕 싸웠잖아요. 그래서 배고파요.”그러다 작게 덧붙였다.“게다가 곧 강화주 가면 이런 맛있는 거 못 먹을 수도 있잖아요.”그 말에 석유는 살짝 미간을 좁혔다.먹는 걸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희유가 강화주 같은 황량한 곳으로 간다는 건 정말 큰 결심이었다.그러자 석유는 고개를 돌려 직원을 불렀다.“그럼 더 시켜.”“괜찮아요.”희유가 급히 말렸다.“지금도 충분해요. 남기면 괜히 아깝잖아요.”희유는 창밖을 바라봤고 계속 길 건너편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그리고 이내 조용히 말했다.“한빈 씨, 우한이 믿어줄까요?”석유는 담담하게 답했다.“믿고 안 믿고는 중요한 게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101화

    제하는 한빈에게 처참할 정도로 몰아붙여졌다.주변에 있던 동창들 역시 하나같이 멀쩡한 사람들이었기에, 그 누구도 제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오히려 모두가 한빈 말에 동의하고 있는 분위기였다.남아 있던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힌 제하는 분노와 수치심에 얼굴이 시뻘게졌다.“당신은 또 뭐예요? 당신이 뭔데 나한테 훈계질이죠?”“짐승한텐 말 많이 하는 거 아니야.”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석유였다.석유는 사람들 뒤쪽에서 걸어 나오더니 망설임 없이 주먹을 휘둘렀다.퍽 하는 소리와 함께 주먹이 제하 얼굴에 그대로 꽂혔다.석유는 유단자였기에 당연히 우한보다 훨씬 힘이 셌다.한 방 맞은 제하 몸이 그 자리에서 빙글 돌더니 그대로 쿵 하고 바닥에 처박혔다.하지만 석유 분은 아직 전혀 풀리지 않았다.석유는 다시 다가가 제하 멱살을 움켜쥐고 억지로 끌어올리고는 또 한 번 주먹을 날렸다.퍽하는 꽤 둔탁한 소리와 동시에 제하 입에서 피가 튀었다.“컥!”그제야 주변 사람들이 정신을 차렸는지, 다들 급히 달려들어 석유를 말렸다.더 때리다간 진짜 사람 잡을 분위기였다.희유와 우한도 급히 다가갔다.아무리 저 인간이 쓰레기라도 진짜 죽여버리면 곤란했다.괜히 법적 문제만 생기기 때문이었다.제하는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섰다.그리고 욕을 퍼부으며 반격하려 했지만 석유가 그대로 발로 걷어차 제하의 몸이 다시 뒤로 나가떨어졌다.배를 움켜쥔 채 제하는 석유를 손가락질하며 악을 썼다.“야 씨발! 너 가만 안 둬!”석유는 눈 덮인 겨울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제하를 내려다봤다.조금의 감정도 담겨 있지 않은 눈이었다.곧 제하는 휴대폰을 꺼냈다.“지금 경찰 부를 거야. 배짱 있으면 도망가지 마!”희유가 차갑게 말했다.“그래. 신고해. 여기 CCTV 다 있고, 지금 상황 전부 찍혔어.”“우리가 폭행으로 잡혀가면 난 바로 너 명예훼손이랑 허위사실 유포, 시비 걸고 난동 부린 걸로 같이 고소할 거야. 같이 경찰서 가보자고.”“제하야, 그냥 가자.”같이 온 사람들이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100화

    정말로 오늘 여기서 마주칠 줄은 몰랐다.게다가 한빈까지 있는 상황이었다.제하는 일부러 길 건너편에서 이쪽으로 넘어왔다.분명 둘을 본 뒤 의도적으로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 거였다.그리고 그 의도 역시 전혀 선하지 않았다.“오, 송우한 아니야? 여전하네. 아직도 예쁘고.”제하는 예전보다 살이 좀 붙었고 얼굴도 한층 나이 들어 보였다.하지만 술만 마시면 막말하는 버릇만큼은 여전한 듯했다.우한은 차갑게 제하를 바라보고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왜 말이 없어? 남자친구 생기니까 첫사랑은 다 잊은 거야? 난 아직도 못 잊었는데.”제하는 히죽거리며 웃었고 음침한 시선으로 우한을 훑었다.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다른 동창들이 급히 희유에게 말을 붙였다.어떻게든 화제를 돌리려는 분위기였다.“우리 먼저 가볼게.”희유는 아는 동창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는 우한에게 눈짓했다.빨리 가자는 신호였다.굳이 제하와 엮일 필요가 없었으니까.“오랜만에 만났는데 추억 얘기도 안 하고 그냥 가려고?”제하는 몸을 비틀어 우한 앞을 막아서자 주변 사람들이 황급히 남자를 붙잡았다.“야, 그만해. 술 취했잖아.”“놔!”제하는 짜증 섞인 얼굴로 사람들을 밀쳐내고는 계속 우한만 노려봤다.“우한아. 난 그동안 계속 네 생각했어.”“비켜.”우한은 이를 악물고 말했고 희유 얼굴도 차갑게 굳었다.막 입을 열려던 순간 한빈이 한 발 앞으로 나서더니 우한의 앞을 막아섰다.“이보세요. 제 친구 괴롭히지 마세요. 술 드신 것 같은데 그냥 귀가하시죠.”제하는 비뚤어진 웃음을 지었다.“당신 쟤 남자친구에요? 근데 쟤 예전 일은 알고 만나?”“유제하.”희유가 차갑게 말했다.“우한이랑 헤어진 지 몇 년이나 지났어. 지금 우한 인생은 너랑 아무 상관없어.”“이런 자리에서 지난 일 들먹이는 거 진짜 수준 낮은 행동이야. 계속 이러면 경찰 부를 거야.”하지만 술에 취한 제하는 전혀 겁먹지 않았다.“알아. 너희 부모님 고위직인 거. 그걸로 협박하는 거냐?”제하는 비웃듯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99화

    밤 10시쯤, 세 사람은 식당에서 나왔다.술을 마시지 않은 석유는 먼저 차를 가지러 갔고. 희유와 우한만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우한 씨!”누군가 우한을 부르자 희유가 고개를 돌려보니 검은 정장 재킷을 걸친 남자가 빠르게 걸어오고 있었다.이내 두 사람 앞에 멈춰 선 남자는 우한을 보며 웃었다.“회식 끝났어요?”서른 안팎으로 보이는 남자였다.반듯한 이목구비에 깔끔한 옷차림,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타입이었다.우한은 술기운 오른 얼굴로 환하게 웃었다.“여긴 어떻게 왔어요?”남자가 말했다.“오늘 여기서 회식한다고 말해줬잖아요. 마침 저도 근처에서 약속 있었거든요.”“혹시 마주칠까 해서 와봤는데 진짜 만났네요.”우한 얼굴에는 쑥스러움과 기쁨이 동시에 묻어났다.곧 우한은 희유를 향해 말했다.“희유야, 이쪽은 진희유라고 하고 제일 친한 친구예요.”그리고 다시 희유에게 남자를 소개했다.“이분은 서한빈, 회사 동료야.”우한의 표정만 봐도 희유는 이미 이 남자가 누구인지 눈치채고 있었다.곧 희유는 부드럽게 웃었다.“안녕하세요.”한빈도 예의 있게 고개를 끄덕였다.“직접 뵌 적은 없지만 우한 씨한테 희유 씨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어요. 오늘 드디어 뵙네요.”희유는 우한을 힐끗 보며 웃었다.“저도 우한이한테 한빈 씨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우한은 민망한 얼굴로 희유를 째려보자, 한빈 입가의 웃음은 더 짙어졌다.“집까지 데려다줄까요? 차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그러자 우한은 얼굴을 붉힌 채 급히 손사래를 쳤다. “괜찮아요. 저희 친구 한 명 더 같이 있는데 차 가지러 갔어요.”그때, 길 건너편 양식당에서 몇 사람이 함께 걸어 나왔다.그중 한 남자가 맞은편을 힐끗 보더니 옆 사람에게 말했다.“야, 제하야. 저 사람 누군지 봐봐.”제하는 무심하게 시선을 돌렸다가 넓은 도로 너머에 서 있는 우한을 단번에 알아봤다.다들 대학 동기들이었고 우한이 예전에 제하 첫사랑이었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었다.그래서 일부러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960화

    소희는 그제야 하던 일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구은서를 바라보았다. 눈에는 연민과 이해할 수 없다는 빛으로 가득했다.구은서가 보더니 순간 미소를 거두었다."그게 무슨 표정이지?""구은서 씨, 임구택이 그렇게 좋아?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여태 포기하지 않고 견지하는게 진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소희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구은서의 안색이 많이 덤덤해졌다."당연히 가치가 있지. 내 마음속에서 구택 씨는 가장 좋은 사람이야. 그의 존재로 인해, 난 세상 모든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리고 오직 나만이 그의 곁에 서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068화

    이정남이 듣더니 웃음을 참지 못했다."제가 한 번 소희에게 물어볼게요.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품지 마시고요. 소희가 얼굴을 알리는 걸 제일 싫어해요. 전에 주 감독님께서도 소희의 외모가 마음에 들어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소희가 거절했거든요.""정말이야?"이 감독은 아직도 명성과 이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여인이 있을 거라는 걸 믿지 않는 표정이었다."당연하죠!"이정남이 엄청 진지하게 대답했다.하지만 이 감독은 여전히 포기하고 싶지 않은 기세였다."그래도 한번 해 보고 싶어. 내가 당분간 배역을 선정하지 않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086화

    소희가 전화를 끊고 빠른 걸음으로 청아에게 다가갔다."너 왜 왔어?""아주머니의 연락을 받고 왔지, 너와 요요가 경찰서로 끌려왔다 해서. 너 괜찮아? 요요는?"청아의 물음에 소희가 착잡한 눈빛으로 뒤에 놀란 얼굴을 하고 있는 장시원을 쳐다보았다."요요 저쪽에 있어."그리고 소희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든 청아는 장시원과 시선이 마주친 순간 놀라 뒤로 물러섰다.장시원이 청아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우청아!"그러다 문득 무엇이 생각났는지 고개를 숙여 품속의 요요를 쳐다보았다. 순간 장시원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요요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1101화

    "너 대신 복수해 준다잖아, 어때?"조백림이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물었다.유정이 눈알을 돌리며 조백림의 의도를 생각했다. 하지만 왠지 좋은 일은 아닐 거 같아 바로 거절했다."괜찮아요, 어차피 이젠 남남인데요 뭐.""그래, 이제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고마워요.""고맙긴. 부부는 원래 한 몸이니 당신을 돕는 게 나 자신을 돕는 거랑 같은 거잖아."조백림의 진지한 농담에 유정이 화를 내며 그를 노려보았다."부부라니요? 너무 앞서 가는 거 아니에요?""차라리 오늘 밤에 부부가 해야 할 일을 해버리는 게 어때?"조백림이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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