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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3화

“쾅!”

큰 소리와 함께 일급 존자 내공의 강자는 놀랍게도 온몸이 돌벽에 박혔고 입가에 피가 솟아오르며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때 상대방은 이미 맥이 끊어져 숨이 끊어진 상태였지만 그의 얼굴에는 살해되기 전의 그런 두려운 기색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일개 일급 존자 내공의 강자가 뺨을 한 대 맞고 죽었으니 나머지 세 동생은 놀란 나머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었다.

“이, 이것은 무슨 내공입니까?”

그 세 사람이 침을 삼키더니 그중 한 놈이 우물쭈물 말했다.

곧 남유하의 이념이 움직이면서 강한 압박감이 몰려왔다. 그들은 바로 무릎을 꿇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도망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어떤 내공인가 물었어? 존왕 내공이야!”

남유하는 싸늘하게 웃다가 상대방에게 말했다.

“빌어먹을, 내가 왜 존왕을 건드렸지?”

“어머, 그녀가 존왕이라니!”

“존왕 님, 살려주세요. 선배님, 살려주세요. 정말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선배님, 제발 좀 봐주세요. 저희가 눈이 멀었나 봐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이들은 화들짝 놀라더니 바로 빌고 또 빌었다.

그러나 이들의 구걸에도 불구하고 남유하는 또다시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하하, 용서? 만약 우리 둘의 내공이 너희 둘보다 낮다면 우리를 용서할 수 있을까?”

말을 마친 그녀가 바로 손을 흔들어 몇 줄기 영기의 칼날로 세 사람의 목에 상처를 남겼다.

“빵빵빵!”

세 명의 무황 내공의 강자가 결국 남유하에게 다시 쉽게 살해당했다.

이태호는 일급 존왕 내공의 놈 앞으로 날아가 상대방의 사물 반지를 빼고는 다시 날아와서 나머지 세 사람의 사물 반지를 모두 떼어냈다.

이태호는 떼어낸 사물 반지를 열었는데 그 안에는 보잘것없는 무기와 4급 영초와 3급 영초 몇 그루만 들어 있었다.

몇 그루의 영초를 거두어들인 이태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 몇 놈들은 정말 가난한가 봐요.”

남유하는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첫째, 그들은 가난한 게 아니라 당신의 내공이 너무 높아 웬만한 것은 당신의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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