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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화

ผู้เขียน: 영하
[괜찮네, 괜찮아. 기준 오빠 그래도 조금은 믿을 만한데.]

“근데 너, 진짜 정 변호사님 밥 사준다는 말 한적 없는 거지? 그 사람은 왜 그런 이상한 말을 했지?”

윤슬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괜히 헛소리한 거 아니야?]

지나는 코웃음을 쳤다.

‘솔직히 나 말고 누가 대신 밥을 사?

‘정기준이라는 인간, 그냥 나 떠보려고 한 소리일 수도 있지.’

‘그러고선 자연스럽게 나한테 밥 얻어먹으려는 거 아닐까?’

...

도로를 달리는 검은 벤츠 안.

“야, 친구야, 재판 이겼다! 밥 사라!!”

기준은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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