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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1화

Penulis: 골든트리
“한마... 는 뭐야?”

이도현은 음양검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

이는 이도현이 마라는 존재를 처음 접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마와 달리 이건 진짜 마물이었다.

‘현무담의 한기로 이루어져 형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으며 만물로 변할 수 있다... 그럼 인간 형태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로도 변할 수 있다는 거네. 그리고 내공이 강해서 공격당한 인간은 무조건 죽는다니...’

이도현은 마음속으로 음양검이 제공한 정보를 곱씹었다. 그러나 딱히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한마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이도현에게는 한마의 천적인 음양검이 있기 때문이었다.

음양검은 한마를 양분으로 삼는 것 같았다. 음양검이 방금 베인 그 한마를 흡수한 것에서 보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음양검의 음면은 한마의 기운을 흡수한 후 미세한 변화가 생겼다.

이도현은 늘 음양검도 음양부채처럼 내면에 자기만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이도현이 수많은 지국 사람을 죽였을 때 음양부채는 갖은 죽음, 원념 등 부정적인 기운을 흡수해 자아 진화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또 화봉산에서 괴이한 불덩이 하나를 삼키면서 음양부채는 영혼의 지력이 대폭 성장했고 위력도 무서울 정도로 증강했다.

하지만 음양검은 전혀 진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늘 음양검이 음양부채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도현은 점차 진실을 깨달았다. 음양검은 음양부채보다 못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강해서 진화하는데 필요한 음양의 힘이 음양부채보다 훨씬 많았다. 그래서 아직도 진화할 수 있는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리고 방금 한마를 죽였을 때 음양검은 꽤 큰 반응을 보였다. 이로부터 한마의 음기가 얼마나 강대한지 보아낼 수 있었다.

이건 이도현에게 있어 위험이 아니라 음양검을 진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렇기에 더 많은 한마가 나타나서 음양검도 진화하고 자신의 실력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도현은 이렇게 생각하며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 일부러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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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귀환   제1922화

    이도현마저도 눈앞의 벌거벗은 미인에게 한순간 혹했다.정상적인 남자라면 그 누구도 이 미인에게 잠시 매혹될 수밖에 없었다.미인은 무한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도현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하지만 이도현은 잠시 정신을 놓았을 뿐, 곧 이성을 회복했다. 미인이 다가오자 이도현은 망설임 없이 검을 내리쳤다. 그러자 이 미인도 하얀 기류로 변해 음양검에게 흡수되었다.‘휴... 나 너무 잔인한가? 정말 아름다운 미녀인데...’이도현은 음양검의 기운을 느끼며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솔직히 말해 방금 그 미인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도현의 선배들보다 더 훌륭한 미모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성숙하고 탐나는 몸매도 지니고 있어 마음이 뒤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다행이다. 내가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 정직한 사람이라서. 난 평생 다른 여자를 건들지 않을 거야.”이도현이 뻔뻔하게 말했다.이곳에 다른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만약 누군가 이도현의 이 말을 들었다면 정말로 그를 염치없는 놈이라고 실컷 욕했을 것이다.아니면 이도현과 아예 연을 끊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천벌 받을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다니는 사람과 가까이 지낼 사람은 없는 거니까.이도현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얼마 가지 못했는데 또 백호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이도현은 전과 같이 음양검을 휘둘렀다.이렇게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이도현은 이미 한마의 수차례 공격을 받았다. 다만 처음엔 한 마리씩 나타났는데 이제는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달려들었다.때로는 세 마리, 때로는 네 마리씩 나타났으며 나타나는 방향이나 실력이 다 달랐다.그래도 대부분 한마는 이도현이 검을 한번 휘두르면 해결할 수 있었다.하지만 점차 한 번의 검기로 해결할 수 없는 한마들이 나타났다. 이에 이도현은 경계심을 높이기 시작했다.반 시간도 안 되어 이도현은 이미 스무 마리의 한마를 죽였다. 그리고 이 한마들은 모두 하얀 기류로 변해 음양검에 흡수되었다.지금의 음양검은 이전과 완전히 달랐다. 특히

  • 마왕귀환   제1921화

    “한마... 는 뭐야?”이도현은 음양검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이는 이도현이 마라는 존재를 처음 접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마와 달리 이건 진짜 마물이었다.‘현무담의 한기로 이루어져 형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으며 만물로 변할 수 있다... 그럼 인간 형태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로도 변할 수 있다는 거네. 그리고 내공이 강해서 공격당한 인간은 무조건 죽는다니...’이도현은 마음속으로 음양검이 제공한 정보를 곱씹었다. 그러나 딱히 두려워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한마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이도현에게는 한마의 천적인 음양검이 있기 때문이었다.음양검은 한마를 양분으로 삼는 것 같았다. 음양검이 방금 베인 그 한마를 흡수한 것에서 보아낼 수 있었다.그리고 음양검의 음면은 한마의 기운을 흡수한 후 미세한 변화가 생겼다.이도현은 늘 음양검도 음양부채처럼 내면에 자기만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보물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이도현이 수많은 지국 사람을 죽였을 때 음양부채는 갖은 죽음, 원념 등 부정적인 기운을 흡수해 자아 진화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또 화봉산에서 괴이한 불덩이 하나를 삼키면서 음양부채는 영혼의 지력이 대폭 성장했고 위력도 무서울 정도로 증강했다.하지만 음양검은 전혀 진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늘 음양검이 음양부채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도현은 점차 진실을 깨달았다. 음양검은 음양부채보다 못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강해서 진화하는데 필요한 음양의 힘이 음양부채보다 훨씬 많았다. 그래서 아직도 진화할 수 있는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그리고 방금 한마를 죽였을 때 음양검은 꽤 큰 반응을 보였다. 이로부터 한마의 음기가 얼마나 강대한지 보아낼 수 있었다.이건 이도현에게 있어 위험이 아니라 음양검을 진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렇기에 더 많은 한마가 나타나서 음양검도 진화하고 자신의 실력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이도현은 이렇게 생각하며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 일부러 자신의

  • 마왕귀환   제1920화

    “헐. 저거 설마 귀신은 아니겠지?”이도현이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그의 첫 반응은 귀신을 만난 줄 알았다. 왜냐하면, 눈앞의 존재가 너무나도 귀신 같았기 때문이다. 외형이나 느낌 또는 다른 모든 것이 정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귀신과 다를 바가 없었다.분명 눈앞에 인간처럼 생긴 생명체가 있지만, 이도현은 아무 기운도 느껴지지 않았다.이도현이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데 방금 그의 주먹을 맞고 흩어졌던 생명체는 다시 한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심지어 형태나 기운이 모두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이도현은 송곳니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괴물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그는 아주 오랜만에 두려움을 느꼈다.“역시 귀신을 두려워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인가 보다.”이도현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네 정체를 한번 연구해보지. 정말 내가 아는 귀신이 맞는지.”이도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인간형 생명체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두려움을 전승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바로 두려움을 직면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도현은 먼저 공격을 날리기로 했다.그는 귀신 같은 존재가 도급 강자보다 강할 리 없다고 믿었다.그리고 눈앞의 존재를 상대하기에 음양검술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음양검을 꺼내 들고 음양검술을 사용했다.놀랍게도 이도현의 음양검에서 검붉은 검기가 뿜어져 나올 때 그 인간형 생명체는 마치 천적을 만난 것처럼 반응했다.검기를 보자마자 두려움에 빠진 듯 정서가 불안해지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마치 극도로 무서워하는 물건을 본 것처럼 안절부절못했다.‘뭐야... 설마 진짜 귀신이야?’이도현은 어안이 벙벙한 것도 잠시, 다시 인간형 생물체를 향해 음양검을 휘둘렀다.“아...”검기에 닿은 순간 인간형 생물체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결국 하얀 기류로 변해 사라졌다.이때 음양검은 갑자기 통제를 잃은 듯 이도현의 손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그 기류를 향해 날아갔다.이도현은 눈이 휘둥그레진 채 하얀 기류가 음양

  • 마왕귀환   제1919화

    “너희들이 감히...”노파가 소리쳤다.“크큭. 못할 것도 없지...”나이 좀 많은 왕후 한 명이 대답하더니 빛줄기를 날려 공인아 등 세 사람을 순식간에 통제해 버렸다.“어찌 감히 우리 주작제국 공주님에게 무례를 범할 수 있단 말이냐? 너희들은 주작상제가 두렵지도 않으냐?”노파가 발버둥 치며 분노를 터뜨렸다.“그건 네가 신경 쓸 바가 아니다. 데려가라...”한마디 명령이 떨어지자 공인아 일행은 순식간에 끌려가 버렸다. 아무리 발버둥 치고 저항해도 소용이 없었다.같은 시각 이도현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밑에서 올라오는 항력과 한기가 너무 강해 더는 아래로 내려갈 수 없었다. 마치 현무담의 바닥에 도달한 것처럼.‘이상한데... 분명 아래에 물이 더 있는데 왜 내려가지 못하지? 이렇게 신기한 곳일 수가.’이도현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다시 신기를 펼쳐 감응했다.신기가 닿을 수 있는 곳은 여전히 한기로 가득했다. 하지만 어렴풋이 생물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정확히는 유령이나 귀신 같은 것이다. 느껴지지만 만질 수 없는.‘아래는 위와 다른 세상인 것 같은데...’이도현은 이렇게 생각하며 손에 든 음양검을 휘둘렀다.한 줄기 검기가 뻗어 나가자 발밑의 한기는 틈새가 생긴 듯 양쪽으로 갈라졌다.그러자 어두컴컴한 발밑에서 한 줄기 빛이 올라왔다. 호기심이 강한 이도현은 그 틈새가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 밑으로 내려왔다.조금 전까지만 해도 흐릿하고 어둡던 바닥이 순식간에 밝아졌다.그리고 이도현은 놀라운 사실 하나를 더 발견했다. 바로 아래쪽 세계에는 물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분명 머리 위에는 물밖에 없는데...이는 마치 투명한 유리 장벽으로 현무담을 위아래로 갈라놓은 듯했다.“우와. 이렇게 신기한 곳이 있을 수가. 역시 자연의 힘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군. 인간은 절대 이렇게 경이로운 경관을 만들 수가 없어. 이건 과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걸... 새삼스럽지만, 세상 참 넓다. 이런 곳이 있을 줄 누가 알겠는가? 이곳은 대

  • 마왕귀환   제1918화

    “공주님,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한 나라가 어찌 한 사람 때문에 전쟁을 벌이겠어요? 한 나라의 공주가 아니라 태자가 죽었다 해도 전면전을 벌이기는 힘들어요. 장기전은 더욱 말할 것도 없고요. 무엇보다 나라는 한 사람 것이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받는 공주라 해도 국가 이익 앞에서 주작상제는 망설임 없이 공주를 버리고 더 큰 이익을 선택할 거예요. 제가 장담하는데 주작상제는 절대 자기 딸을 위해 우리 현무제국과 싸우지 않을 거예요. 하물며 자기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이도현을 위해 전쟁을 벌일까요? 공주님,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하하하...”노현자는 대놓고 공인아를 비웃었다. 그의 눈에 공인아의 순진한 모습은 그저 어이없을 따름이었다.공인아는 반박하고 싶었지만, 말이 차마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노현자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공인아가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정말 이도현을 구하러 온 걸까?사실은 아니었다. 비록 공인아는 이도현을 구하고 싶지만, 그녀의 사명은 그것이 아니었다.공인아의 아버지 즉 공작상제는 공인아 보고 이도현에게 접근해 용골, 음양탑, 그리고 곤륜옥의 비밀을 얻어오라고 강요했다.공인아는 며칠 전 아버지가 밀실에서 자신한테 했던 말을 결코 잊을 수 없었다.특히 그중의 한마디가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았다.자기 딸을 늘 보배처럼 아끼던 공작상제가 그날 밤 공인아에게 이렇게 말했다.“인아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도현의 손에서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가져와라. 그러기 위해서 너의 몸을 희생해도 좋다.”이게 아버지가 딸에게 할 소리인가? 그깟 보물을 위해 자기 딸더러 몸을 바치라고 하다니?그 순간 공인아는 깨달았다. 공작상제에게 있어서 딸이 나라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흥. 아바마마께서 나서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태허산이 있어. 당신들, 태허산의 보복이 두렵지도 않은가?”공인아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하하하. 그건 더욱 두렵지 않죠. 태허산이 아무리 강하다 한들 한 나라와 맞설

  • 마왕귀환   제1917화

    “노현자, 당신 뭐 하는 거야? 감히 우리 공주님을 붙잡아? 우리 주작제국과 싸우겠다는 건가?”공인아 곁의 노파가 언성 높여 말하고는 재빨리 무기를 꺼내 공인아 앞을 막았다.“너희들, 함부로 행동하지 마라. 이분은 우리 주작제국의 진국공주이자 폐하와 병사들이 가장 아끼고 존경하는 공주님이시다. 잘 생각하고 움직이는 게 좋을 거야.”다른 한 노파가 말했다.그러나 노현자는 웃으며 말했다.“공이서, 오해하지 마. 우리가 어찌 감히 주작제국의 공주님께 무례를 범하겠어? 우리는 단지 주작제국의 진국공주님이 우리 현무제국에서 며칠 놀다 가시라고 초대하는 것뿐이야. 공주님께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거니까 안심해. 이도현 저놈이 현무담에서 숨지기만 하면 우리는 공주님을 안전하게 돌려보낼 거야. 며칠 안 걸려. 길어봐야 사흘 정도밖에 안 걸릴걸.”현무제국 왕후가 웃으며 말했다. 그들은 자기 속내를 더 이상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밝혔다.다만 공인아가 이 계획을 망칠까 봐 걱정되어 잠시 붙잡아 놓기로 했다.“너희가 감히... 경고하는데 너희가 만약 내 후배를 해친다면 나 공인아는 주작제국의 전체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현무제국을 멸망시키고 도현 후배를 위해 복수할 것이다. 당신들, 도현 후배가 태허산 사람인 거 잊었나 본데 태허산은 현무제국보다 더 오래된 곳이야. 게다가 도현 후배는 이미 태허산의 장문이라고. 만약 도현 후배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태허산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어 너희 현무제국을 멸망시킬 거야.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봐. 현무제국에도 여러 명의 조상이 지금까지 살아있는데 우리 태허산이라곤 그럴 사람이 없겠어?”“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거든. 만약 당신들이 정정당당하게 도현 후배를 죽인다면 우리 태허산의 개조들은 뭐라 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그건 도현 후배의 실력이 부족해서 살해당한 거니까. 하지만 이런 음모를 써서 도현 후배를 해친다면 우리 태허산 개조들은 반드시 너희들을 찾아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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