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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ผู้เขียน: 임서아
유지원의 발 얘기를 하는 내내 유건희는 입양 사실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유건희의 말을 듣고 허아연이 물었다.

"수술 잘 되면 완전히 문제 없는 거죠?"

"완전히 회복돼요. 의사 선생님이 후유증은 없다고 했어요."

"다행이네요."

두 사람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유지원 얘기거나 일 얘기였다.

아홉 시, 차가 아레아 베이 별장 앞에 멈추자 허아연은 유건희에게 인사하고 내렸다.

유건희는 끝까지 주현우 얘기는 꺼내지 않았고 허아연을 위로하지도 않았다.

위로에 서툰 사람이었고 할 줄도 몰랐다.

일과 개인 생활을 철저히 구분하는 사람이었다.

유건희와 인사하고 차가 멀어지는 걸 바라보던 허아연은 뒤돌아 집으로 들어갔다.

……

같은 시각, 병원 병실.

여러 검사를 마치고 의사가 오지은의 심장이 건강하고 거부 반응도 없다고 하자 주현우는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침대에 누운 오지은은 주현우의 표정이 풀리는 걸 보고 덩달아 안도하며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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