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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화

Penulis: 강이슬
“우리 먼저 갈게.”

그녀를 빤히 쳐다보는 심준호의 모습에 최성운은 왠지 모르게 불쾌한 느낌이 들었고 가볍게 인사를 한 뒤 이내 그녀를 데리고 룸 안으로 들어왔다.

“심준호 씨와는 아는 사이예요?”

“어릴 때 동네 친구였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서정원은 은근슬쩍 한마디 물었다.

“두 사람 많이 친해요?”

“왜요? 준호한테 꽤 관심이 있나 보죠?”

“그런 거 아니에요. 제 친구가 심준호 씨 팬이거든요. 두 사람이 아는 사이일 줄은 몰랐어요. 이제는 심준호 씨 사인 성운 씨한테 부탁하면 되겠네요.”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럽게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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