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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화

Autor: 용용자
“위준하, 이, 이거 놔줘...”

위준하는 눈가가 붉게 달아오른 채 심윤영을 뚫어지게 노려보았다.

“윤영아, 대답해. 내가 화내면 안 되는 거야?”

“내, 내가 언제 화내지 말랬어...”

심윤영은 몸을 뒤척이며 저항해 보았으나, 병세 탓에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반항은커녕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결국 힘을 빼고 체념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위준하, 일단 이것 좀 놓고 우리 제대로 이야기하자, 응?”

위준하는 대답 대신 여전히 강압적인 태도로 그녀를 가두어 두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이토록 가까운 거리에서 심윤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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