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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화

Author: 용용자
위준하가 낮게 웃었다.

“겁 안 나. 난 면역력이 좋거든.”

“너... 읍, 읍!”

바이러스조차 남자의 늑대 같은 본능을 쫓아내지는 못했다.

심윤영은 위준하에게 눌린 채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입맞춤에 온몸의 힘이 풀려버렸다.

산소 부족으로 기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쯤, 다행히 위준하가 그녀를 놓아주었다.

심윤영은 입을 벌린 채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고 작은 얼굴은 홍당무처럼 달아올랐다.

위준하는 연신 침을 삼켰지만 그녀가 아프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기에 끝까지 진도를 나가지는 않았다.

그는 심윤영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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