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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화

Author: 용용자
심윤영은 괜히 양심에 찔려서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병원 가서 약 지어 왔어. 그냥 훠궈를 너무 많이 먹어서 목에 살짝 염증이 생긴 것뿐이야. 별일 아니야!”

하지만 위준하는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속을 사람이 아니었다.

“어젯밤에 전화했을 때, 그때 이미 아팠던 거지?”

심윤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가 대답하지 않자, 위준하의 시선은 엄유미를 향했다.

남자의 눈빛은 예리하고 차가웠으며 그 안에는 서슬 퍼런 추궁이 담겨 있었다.

엄유미의 심장으로는 도저히 이런 위압감을 감당해 낼 수 없었다.

그녀는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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