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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화

Author: 용용자
심윤영은 위준하에게 짓눌린 채 혀끝이 얼얼할 정도로 빨렸다.

위준하는 그 짜릿한 감각에 매료된 듯 마치 오랫동안 굶주린 늑대처럼 그녀를 송두리째 집어삼킬 듯 달려들었다.

가느다란 심윤영의 허리를 한 팔로 감싸 안은 채 옷감 너머로 매만지고 주무르는 그의 손길에 심윤영의 저항은 갈수록 격렬해졌다.

위준하는 그녀의 거센 거부감을 느끼고서야 입맞춤을 멈췄다.

두 사람의 이마가 맞닿은 채 거친 숨결이 서로에게 엉겨 붙었다.

심윤영의 눈가는 발그레해졌으며 물기가 어린 입술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붉고 선명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위준하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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