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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 화

Author: 용용자
이 연이은 비난 세례에 심윤영은 기가 찬 듯 헛웃음을 터뜨렸다.

“임 대표님, 저와 위준하의 일에 대해 꽤 잘 아시는 모양이네요?”

“아저씨께서 다 말씀해 주셨어요!”

임서윤은 심윤영을 쏘아보았다.

“아저씨가 당신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듣고 싶어요?”

“듣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당신이 여기까지 헛걸음한 게 되지 않겠어요?”

심윤영은 자리에서 서서히 일어났다.

굽 없는 단화를 신었음에도 170cm의 훤칠한 키 덕분에 하이힐을 신은 임서윤보다 조금 더 컸다.

심윤영은 싸늘한 눈빛으로 계산이 가득한 임서윤의 얼굴을 응시했다.

“아저씨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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