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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화

Author: 용용자
북성, 밤 10시.

검은 마이바흐가 서약 팰리스로 들어섰다.

차가 멈추자마자 뒷좌석 문이 열리고, 위준하가 내려 급하게 집 안으로 들어갔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전우빈은 대표님이 불 끄러 가듯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위준하가 집 안으로 들어서자, 예경희가 곧장 다가왔다.

“대표님, 이제야 오셨네요. 작은 도련님이 울다가 목이 다 쉬어버릴 것 같아요.”

위준하는 검은 코트를 벗어 예경희에게 건네고, 신발을 갈아 신은 뒤 빠르게 2층으로 올라갔다.

“윤영이는요?”

“사모님도 열이 나세요. 잠깐 들여다봤는데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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