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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화

مؤلف: 용용자
“장은희 씨, 오늘 본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요.”

송해인이 장은희를 바라보며 얼굴을 굳혔다.

“특히 심지우와 두 아이에게는 절대 비밀이에요, 알겠죠?”

장은희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잠시 망설이다가 물었다.

“그럼 저는 지금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전화를 걸려고 휴대폰을 꺼내던 송해인은 장은희의 질문에 잠시 멈칫하더니 말했다.

“아래층에 가서 흰쌀죽 좀 끓여줘요.”

“네!”

장은희는 고개를 끄덕이고 곧장 아래층으로 내려가 죽을 끓였다.

한편, 운귀에 도착한 심지우는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내리자마자 진태현이 황급히 달려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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