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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화

Author: 구름속
“같이 식사 어때요? 제가 살게요.”

경민준이 웃으며 말했지만 김태훈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였다.

“마음만 받을게요. 오늘은 좀 피곤해서요. 저는 구내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들어가려고요. 경 대표님은 편하신 대로 하시죠.”

그러자 경민준이 유하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구내식당도 좋죠. 간편하고 실속 있잖아요. 혹시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저희도 같이 가도 될까요?”

김태훈은 말없이 그를 바라보다가, 별다른 대꾸 없이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그로부터 몇 분 후, 두 사람과 정시원은 넥스 그룹 사내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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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무슨 큰기업 대표들이 미주알고주알 세부사항을? 서류로 하는거지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비슷한 장면 만들고 또 만들고 만나고 만나서 어쩐다고? 이혼 안하고 재결합 한다고? 거 참 바람 피울대로 피운 더러운 놈하고 다시 결합? 돈많고 잘생긴 바람둥이 경민준이 주인공인가? 다 거기에 붙어 사족을 못써? 그런 스토리로 가려고 하는거야?
goodnovel comment avatar
oki9778@gmail.com
접점이 없었는데 어쩌라고...이런식의 사족을 계속쓰니 얘기가 300회가넘도록 진척이없지 ㅡ.. 벌써이혼하고 연미혜는 애저녁에 다른 사람 만나서알콩달콩 연애하고도 남았을 시점인데요 작가양반?!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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