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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화

Author: 구름속
그날 밤, 연미혜는 병실에서 꼬박 밤을 새웠다. 동틀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한 시간 남짓 눈을 붙인 게 다였다.

세수를 마치고 병실로 돌아가려던 참에, 병원 복도 끝에서 익숙한 두 사람의 실루엣이 다가오는 게 보였다. 경민준과 경다솜이었다.

“다솜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경민준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이내 병실 안으로 들어가 손에 든 음식 상자를 창가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이어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누워 있는 허미숙을 잠시 바라보았다.

“아직 깨어나지 않으신 거지?”

연미혜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경민준은 더 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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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goodnovel comment avatar
안드로메다ᄋ
겡민준 이미친놈이 지랄염병도 색색깔로하네! 아내? 어장관리도 아니고 주디백대. 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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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옥
임지유랑뒹굴지는안한것같아요 경민준이그동안도연미혜마음ㅈ에두고미혜마음볼려고그랬던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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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꽁냥
경쓰...8천억 반지에.... 아내라고 소개하고.... 이제야 미혜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깨달았냐? 그래서 손바닥 뒤집듯 태세전환 오지네....그동안 미혜한테 준 상처는 어쩔꺼야 이넘아! 뻔뻔해....너무나~ 두여자 다 끼고 살 심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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