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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 화

강하랑의 말은 송유나의 마음을 확실하게 돌렸다.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밥부터 먹고 가도 되지 않는가.

송유나가 강하랑의 말에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옆의 단오혁이 장난스레 말했다.

“두 사람 호칭부터 고치는 건 어때? 예를 들면 새언니라던가.”

“...”

송유나는 아직 생각에 빠져있다가 단오혁의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맞은 편의 강하랑이 얘기했다.

“우리가 알아서 할 건데요?”

단오혁은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

“너 맞고 싶어?”

단유혁도 강하랑의 편을 들면서 웃었다.

“난 막내의 말에 찬성.”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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