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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대규모작전

Penulis: 우주멍
휠체어에 앉아 있는 진창하는 진한영의 욕설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듣자마자 진창하에게 화살을 돌렸다.

“작은 아버지! 만약 작은 아버지가 그 당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이 조카도 지금 최고 가문 심지어 상위 1% 명문가의 도련님이었을 겁니다. 삼촌 때문에 정말 저희가 손해가 너무 커요!”

진태휘는 어린 시절 가장 존경했던 작은 아버지를 보며 거리낌 없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진화란도 말했다.

“작은 아버지, 지금 작은 아버지 딸도 작은 아버지와 똑같은 성격이고, 거기다 고집불통이에요. 세화가 또 진씨 가문을 해칠 것 같다고요!”

“이 가족이 바로 진씨 가문의 화근이야!”

진한강의 가족은 온갖 신랄하고 각박한 말을 계속하며 마음속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진창하, 류혜진, 세화 모두 창백한 얼굴로 서서 온갖 조롱을 들었다.

이것은 진씨 가문의 사람들이 늘 하는 일이었다.

“누가 당시에 진씨 가문이 진성그룹을 망치게 했어?”

동혁은 아내와 장인 장모가 이를 악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참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동혁의 마음이 아파왔다.

그러자 갑자기 동혁이 말했다.

“그건 바로 주원그룹 아닙니까? 내일 조직임시총회가 끝나면 주원풍에게 주원그룹을 돌려달라고 하겠습니다!”

동혁의 놀라운 이 말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홀 안이 잠시 조용해지더니 이내 모든 사람들이 시큰둥하게 웃기 시작했다.

“바보 주제 그럴 자격이 있어?”

“바보야, 너 또 로또 당첨됐어? 그래서 이번에 몇 천억이라도 생겼어? 그래서 그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거야?”

“몇 천억으로는 부족하지, 주씨 가문이 상위 1% 명문가가 되어 재력을 손에 넣었어. 2조 원이 없으면 주원 그룹을 살 수 없다고.”

“농담이지? 정말 이 바보 말을 믿는 거야? 2조 원? 만약 이 바보가 꺼낸 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가짜돈이야!”

동혁의 이 한 마디가 또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의 표적이 되었다.

진한영은 복권 이야기를 듣고 짜증이 나서 바로 세화의 가족을 쫓아냈다.

“세화야, 집으로 가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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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64화 10배 이상의 수익

    “음.”동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담담하게 말했다.“돈은 충분히 가져왔어? 1조5천억 원이야.”“1조5천억 원?”사정태의 안색이 변했다.그러자 동혁이 힐끗 보며 담담하게 말했다.“문제가 있어?”“아닙니다, 문제없습니다!”사정태는 얼른 고개를 저었다.말을 마친 사정태의 입가에 경련이 일어났다.동혁은 어제 전화를 걸어서 엠퍼러의 지분을 인수할 자금을 더 준비하라고 했다.‘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이제 JT저축은행의 자금을 몽땅 쏟아 붓는 건 물론이고 또 다른 은행에서 빌려야 해.’‘이동혁은 내 돈을 쓰면서도 정말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구나!’그러나 사정태도 감히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감히 동혁의 뜻을 거역하지 못했다.지난번 블루라군 별장에서 이미 완전히 동혁에게 무너졌기에.얼마 지나지 않아서 엠퍼러의 주식 20%가 JT저축은행의 명의로 이전되었다.“사정태 씨, 수단이 정말 대단하군요!”일그러진 표정의 임문한이 코웃음을 치더니 고개를 돌리고 가버렸다.임문한이 보기에 동혁은 단지 무대 위의 꼭두각시일 뿐이고, 이는 사정태가 막후에서 국면을 조종한 것이다. 두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엠퍼러에 대한 투자를 완성한 것이다.동혁은 임문한의 뒷모습을 힐끗 보면서 담담하게 말했다.“임문한, 네가 똑똑하다면 앞으로 다시는 내 앞에서 설치지 마.”“이번에는 네 하찮은 목숨을 살려줄 테니까!”임문한이 잠시 멈칫했지만, 곧 하찮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이 사장님, 축하합니다!”이때 가성휘가 억지 웃음을 지으면서 손을 내밀었다.“원래 2천억이면 인수할 수 있던 걸 기어이 1조5천억 원이나 썼군요. 돈만 많은 바보인지, 아니면 정말 총명한 사람인지 모르겠네요?”겉으로는 축하한다고 건넨 말이지만 의미는 이상했다.동혁이 씩 웃으면서 말했다.“당신이 어떻게 말하든, 적어도 나는 엠퍼러가 상장되면 그 20%의 지분이 내게 10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줄 거라고 믿습니다.”“그때 가 회장님은 절대 눈독들이지 마세요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63화 JT저축은행

    “하하, 감히 못하겠지?”“내가 H시에서 죽는다면 X시에서는 대란이 일어날 거야. 사람들도 나 임문한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들고 일어서겠지.”“네 마누라하고 네 가족, 그리고 네 친구들한테도 복수하겠지.” “맞다, 임홍성의 딸하고 너하고도 좋은 관계라지, 임홍성 부녀가 지금 어떤 처지가 됐는지 알아?”“그 부녀의 사활도 상관하지 않고 나를 죽일 수 있겠어?”임문한은 미친듯이 크게 웃었다. 동혁의 손에 떨어지자 두려움에 떨었던 사정태와 달리!이 순간에도 여전히 미친 듯이 동혁을 도발하고 있었다.“내가 겁쟁이라고 생각해?”차갑게 노려보던 동혁이 마치 곧바로 닭 모가지를 비틀듯 가볍게 임문한의 목을 조르면서 허공으로 들어올렸다.질식할 듯한 느낌이 순식간에 밀려왔다.마침내 임문한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크윽, 컥컥...”물에 빠진 사람처럼 발버둥을 치던 임문한이 핏발선 눈으로 혀를 밖으로 빼물었다. 더없이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서.“임홍성 부녀가 어떻다는 거야?”손을 약간 늦춘 동혁이 냉혹한 표정으로 물었다.“헉헉...”두 발이 마침내 바닥에 닿으면서 숨돌릴 기회가 생기자, 임문한은 필사적으로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방금 그 짧았던 찰나지만, 임문한은 정말로 자신이 죽는 줄 알았다.“임홍성? 컥컥... 네가 임홍성 부녀와 정말 사이가 좋은 것 같아서 다행이야!”임문한은 동혁의 손을 힘껏 뿌리치면서 미친듯한 미소를 지었다.“그래 말해주지! 임서영은 시집을 가게 됐어. 그런데 누구한테 시집갈지 전혀 모를 걸?”“그래, 바로 네가 직접 손을 봤던 하영림이야, 하하...”‘임홍성 부녀의 안전이 확인하기 전에는 임문한을 죽일 수 없겠어.’짝!따귀를 갈긴 후 동혁은 임문한을 바닥에 집어 던졌다.그리고 곽경신을 가리키며 말했다.“주식양도증서 가져와!”얼굴이 하얗게 질린 곽경신이 주저주저하며 임문한을 힐끗 보았다.주식양도증서를 주지 않으면, 동혁이 정말로 임문한을 죽일까 봐 두려움에 떨면서!“줘도 될까요?”비틀거리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62화 감히 손찌검을 하다니?

    “조건은 내가 이미 제시했으니, 어떻게 선택할지는 두 사람이 결정해.”임문한은 씩 웃었지만 그 말투는 강경하고 포악했다.게다가 은근슬쩍 모두 동혁과 세화의 회사들을 노리고 있었다.‘임문한이 혜성그룹과 항난그룹 같은 기업들을 노리고 있는 게 분명해.’세화의 안색은 갑자기 잔뜩 일그러졌다.“임문한, 너무 지나치잖아!”“진 회장은 내가 과하다고 생각하나?”임문한이 씩 웃었다.“여기는 외지라서 내가 그래도 좀 조심하고 있었는데. 만약 우리 X시에 있었다면, 허허, 당신 남편은 아마도 시멘트를 부어서 바다에 빠뜨렸겠지!”오만방자하게 설친다는 게 과연 뭘까?바로 이 순간, 임문한이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었다.“이동혁, 너는 어떻게 선택할 거야?”임문한은 다시 조롱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동혁을 바라보았다.동혁은 임문한을 힐끗 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꺼져!”“다 안 고르겠다고? 허허, 그럼 어쩔 수 없지.”임문한의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여태까지 감히 나한테서 이득을 본 사람은 없어!”“네까짓 게 뭔데?”돌연 앞으로 나선 동혁이 손을 들고 임문한의 따귀를 때렸다.짝!임문한의 고개가 비뚤어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멍해졌다. 동혁이 감히 임문한에게 손을 댈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이동혁, 네가 감히 임 선생님을 때리다니, 너 죽고 싶어 환장했구나!”임문한의 뒤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발끈해서 동혁을 향해 소리쳤다.가성휘조차도 의아하다는 듯이 눈썹을 찌푸렸다. 동혁의 행동이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면서.다음 순간, 가성휘는 시가를 물고 웃었다.‘이제 볼 만한 구경거리가 생겼네.’“임 선생님, 괜찮으세요?”곽경신이 얼른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손수건을 건네주었다.손수건을 받은 임문한은 천천히 얼굴을 닦고는 고개를 들어 동혁을 바라보았다. 임문한의 얼굴에는 험악한 냉소가 떠올랐다.“이동혁, 네가 손을 댔을 때부터 이 일은 완전히 돌이킬 수 없게 되었어.”“네 손발을 모두 부러뜨릴 거야!”“너의 회사는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61화 세 가지 선택 기회를 주겠어

    “임 선생님!”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들먹거리던 곽경신이 곧바로 앞잡이 모드로 변신하더니, 재빨리 청년 앞으로 다가가서 허리를 굽혔다.“임 선생이 오셨군요. 오랜만입니다!”가성휘 등도 잇달아 청년에게 인사를 했다.“임문한?”뜻밖에 여기서 임문한을 만나게 되었지만, 동혁은 전혀 의외가 아니라는 듯이 위아래로 상대방을 훑어보았다. 사실 동혁이 오늘 여기 온 이유가 바로 임문한 때문이었다.“그래, 나야.”고개를 끄덕인 임문한이 살짝 웃었다.“네가 바로 내 사촌동생의 손발을 부러뜨린 이동혁이지? 그래도 용기는 있네.” “엠퍼러의 대권이 이미 나에게 장악되었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오늘 엠퍼러의 투자 경매장에 와서 감히 소란을 피우다니!”“왜 감히 하면 안 되는 거야?” 동혁이 담담하게 말했다.임문한이 고개를 끄덕였다.“응, 확실히 배짱은 있네. 그럼 됐어. 경매도 끝났고 엠퍼러의 지분 20% 도 샀으니까, 이제 돈을 줘야 하지 않겠어?”“2조원이라니, 쯧쯧, 이 사장이 정말 간이 크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 이렇게 많은 돈은 나도 단번에 꺼낼 수 없어.”가식적인 미소를 지은 임문한이 이에 대해 말하면서 동혁을 바라보았다.“이 사장이 돈을 내지 못하고 결정을 번복한다면, 화가 난 엠퍼러에서 네 두 다리를 부러뜨려야 도리에 맞겠지?”임문한의 말에 따라 사람들의 눈빛은 모두 무의식중에 동혁의 두 다리로 쏠렸다.다리가 부러진 동혁이 쓰러져서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장면을 마치 본 것처럼!동혁의 팔을 잡아당기는 세화의 안색이 하얗게 질렸다.동혁이 담담하게 말했다.“역시 X시 4대 인재답네. 수법이 확실히 대단한데.”“아까 곽경신 저 바보가 갑자기 이전의 태도를 바꿔서 나를 경매에 참여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바로 네가 뒤에서 계책을 꾸민 거였어.”말할 때 동혁의 표정은 웃는 듯 마는 듯 조롱의 느낌도 담고 있었다“그게 무슨 수단이겠어, 단지 너하고 좀 놀았을 뿐인데.”임문한은 가볍게 웃으면서 무심한 듯이 말했다.“만약 X시 4대 인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60화 이견 있어?

    곽경신은 아주 관대한 듯이 말했다.자잘한 잔돈은 없애버렸다고 손사래를 치면서!“하하, 이 사장 축하해. 2조 원에 엠퍼러의 지분을 샀으니 아주 수지가 맞겠어.”곽경신의 말이 막 끝나자, 또 고소하게 여기는 듯한 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아까 밖에 있을 때는 얼굴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던 가성휘가, 지금은 빙그레 웃으며 들어오고 있었다.가성휘의 뒤에 있는 동맹을 맺은 투자자들도 모두 고소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세화의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곽경신, 당신들이 NS홀딩스와 결탁해서 우리 남편을 함정에 빠트렸어!”두 눈에서 분노를 내뿜으면서 분노한 세화가 소리쳤다.이제 세화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앞서 동혁 씨가 도중에 호가를 냈을 때, 곽경신은 처음에는 동혁 씨가 경매에 참여하는 걸 전혀 원하지 않는 모습이었어.‘그런데 왜 그런지 곽경신이 갑자기 입을 다물었지.’‘그리고 그 후 그 흐름에 따라 2백억 원 보증금 조건을 제시했어.’‘겉으로 보기에는 갑질을 하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우리 긴장이 풀어지게 만든 거야.’‘자기들이 정말 코너에 몰렸다고 생각하게 만든 뒤에, 우리가 경매에 참여하도록 한 거야.’‘그 후 가성휘도 끊임없이 동혁 씨를 향해 떠들면서, 동혁 씨가 가격을 올리도록 자극하기 시작했지.’‘동혁 씨가 가격을 2천억 원으로 올리자, 가성휘가 갑자기 포기했어.’그때 세화는 가성휘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포기했는지 좀 궁금하기도 했다.이제서야 이렇게 된 곡절을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2천억 원이 2조 원으로 변한 거야!’‘엔화로 환산하게 되자, 1조8천억 원이나 더 내게 된 거야!’“하하, 진 회장 아주 똑똑한데? 멍청한 남편보다 훨씬 나아!”시가를 문 가성휘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안타깝게도 저 멍청한 당신 남편은 너무 물렁해. 다 자라지도 않았는데 감히 우리와 싸우겠다니 말이야.”“지금 스스로 함정에 끌려 들어간 건데,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에휴, 아직도 너무 어려.”가성휘는 득의양양한 모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59화 2천억 원 (2)

    ‘이동혁, 저 자식은 정말 미친 놈이야.’‘감히 NS홀딩스 앞에서 가격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올리다니.’‘원래 NS홀딩스는 1620억 원에 엠퍼러 지분을 먹을 수 있었어.’‘그런데 이동혁이 가격을 인상해서, 지금은 380억 원이나 더 내야 돼!’“이동혁, 너 정말 죽을 때까지 나하고 맞서겠다는 거야!”책상을 탁탁 치면서, 가성휘는 화가 나서 볼이 계속 떨릴 정도였다.불을 뿜는 듯한 두 눈으로 동혁을 뚫어지게 노려보면서, 산 채로 찢어버리지 못하는 걸 아쉬워했다!그동안 가성휘가 투자계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제멋대로 행동해도, 지금까지 감히 이렇게 노골적으로 체면을 깎아내리는 사람은 없었다.그러나 오늘 이미 미리 모든 걸 장악했던 경매에서, 동혁과 같은 변수가 나타났다.‘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보잘것없는 인물이, 이런 식으로 거듭 내게 도발하겠다는 거야?’그 순간, 가성휘는 정말 동혁을 산 채로 목을 졸라 죽이고 싶었다!동혁은 가볍게 웃었다.“각자 능력대로 한 건데, 왜 그래? 가 회장, 더 이상 못 놀겠어?”“더 올릴 거야? 가격을 더 올리지 않으면, 엠퍼러의 지분 20%는 내 거야.”말하면서 동혁은 단상의 곽경신을 힐끗 쳐다보았다.“왜 아직도 낙찰 판정을 하지 않는 거야?”곽경신이 시퍼렇게 질린 표정으로 소리쳤다.“2천억 원, 한 번입니다!”가성휘는 동혁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지만 반응하지 않았다.“2천억 원 두 번입니다.”가성휘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2천억 원, 세 번! 낙찰입니다!”곽경신은 어쩔 수 없이 손에 든 망치를 두드렸다.경매장이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가성휘가 결국 찌질하게 행동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결국 더 이상 가격을 부르지 않았어.’‘이동혁이 이렇게 강력한 기세로 엠퍼러의 지분을 차지하게 되다니!’이번 경매를 위해 NS홀딩스는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다.엠퍼러를 해치우는 건 말할 필요도 없었고, 게다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미움을 샀다.‘힘들게 준비했다가 결국 남 좋은 일만 시켜준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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