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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ผู้เขียน: 풍월
사방에서 등을 돌렸을 때 찾아온 아이였다.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지만, 아이를 포기하려 한 적 없었다.

그러니 언젠가 잃게 될 거란 것도 그녀의 사전에는 있을 수 없었다.

핏줄로 이어진 이 아이의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초음파 사진 속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녀는 아이의 성장 과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기록했다.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경이로웠다.

엘리베이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조차, 아이는 끝까지 살아남으려 애썼다.

그 정도의 충격이라면 아이에겐 너무나 치명적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완강하게 버티고 있었다.

서은주는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 아이의 안녕을 지켜주고 싶었다.

모성애가 위대하다고들 하지만, 엄마가 되기 전인데도 자신이 이렇게까지 아이를 위해 희생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서은주는 육강민의 품에 기대 소리 없이 울었다.

눈물이 그의 옷을 적시고, 천천히 피부로 스며들었다.

육강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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