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극도로 조용해졌다.이 전투의 최종결과가 초래한 영향은 엄청났다.만약 여진수가 이긴다면 앞으로 한동안 각성자들은 조용하게 지낼 거다.그렇지 않을 경우, 저들의 더욱 강력한 반발을 불러오게 될 게 분명하다.한수정은 대형 스크린을 보며 콧방귀를 뀌었다."정말 우리를 만만하게 봤네, 아무나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해?"말하더니 그녀는 또 다른 버튼을 눌렀다.“우리 약문의 최신형 비밀 무기를 한번 보여 줄게.”이 버튼을 누르자, 한 비밀 기지 중 가장 바깥쪽에 위장이 벗겨졌다.그리고 새까만 포구가 드러났다.그 포구는 엄청 커, 직경만 해도 1,000미터가 넘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떨렸다.그리고 그녀는 이 거대한 포구에 충전했다.극한에 도달하자 곧 하얀색 빛기둥이 창공을 관통했다.이 빛기둥의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육안으로는 물론, 현선급의 정신력으로도 반응하기 어렵다.아래쪽 대포구멍이 끊임없이 움직이자, 빛기둥은 마치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하늘에서 끊임없이 왔다 갔다 했다.이에 닿는 모든 요계의 강자들은 순간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눈 깜짝할 사이에 하늘 전체는 엄청 깨끗해졌고, 새끼 고양이 두세 마리만 남았다.그리고 이때, 그 거대한 문 안에선 정적이 흘렀고, 한참 후에야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거기서 이를 가는 소리가 들려왔다.“이건 무슨 무기 법보지? 어떻게 이토록 엄청난 위력을 가질 수 있을까?”여진수는 담담하게 미소를 지었다.“이거 슈퍼 입자 레이저 대포야, 말해도 너희들은 몰라, 요수들을 얼마든지 보내, 다 죽일 수 있어.”"너 여진수지? 좋아, 너무 좋아, 이번 건은 내가 똑똑히 기억할 게, 너 언제까지 그렇게 건방질 수 있을 것 같아?"그의 말과 함께 그 거대한 문은 사라졌다.이번 요계에서 엄청 큰 비용을 들여 문을 열고 그토록 많은 정예병사들을 내려보냈다.하지만 아무런 소용없이 여진수에 의해 전부 소멸되었다.손실이 엄청날 뿐만 아니라, 요계의 위엄에도 엄청난 타격을 안겨다 주었다.문이 사라진 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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