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초고수의 도시 생활: Bab 2441 - Bab 2450

2746 Bab

제2441화

여청한은 마계에서 제2의 미모, 제1의 몸매로 불린다.마계에서 그녀에게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남자가 80%는 안 되어도 50%는 될 것이며, 나머지는 전부 여자다.한마디로 말하자면, 남자라면 여청한에 대해 흥취가 없을 수 없다."나를 뭐로 보는 거야?"여진수는 엄청 화난 모습이었다."네가 나를 위해 뭔가를 해줬으면 해.""그리고 너의 몸은 난 전혀 생각이 없어, 네 나이가 몇인데."비록 그녀는 여진수가 일부러 그녀를 화나게 하는 걸 알지만, 여청한은 참지 못하고 표정이 조금 일그러졌다.눈앞에 이 가증스러운 놈을 당장 찢어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그녀는 왜 여진수를 마주할 때 자주 화내고, 화를 참지 못하겠는지 모른다.현재 상황이 역세에 처해 있으니 여청한은 마음속에 분노를 억지로 억누를 수밖에 없었다."여진수 씨께서 우리한테 무슨 일을 시키려는지 모르겠네요. 무리한 요구가 아닌 이상 거절하지 않겠습니다."여진수는 진법의 한구석을 열며 말했다.“일단 나를 따라 들어와.”두 모녀가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고, 여진수는 먼저 그녀들을 데리고 한 개천으로 가서, 마은교에게 말했다."먼저 몸부터 깨끗이 씻고, 새 옷으로 갈아입어."말을 마치고 그는 바로 떠났다.여청한은 새 옷 한 벌을 꺼내 그녀에게 주었다."괜찮아, 걱정하지 마. 내가 지켜줄게. 그놈이 못 훔쳐보게."마은교는 고개를 끄덕였다. 몸에 입은 더러운 옷을 잽싸게 벗더니 바로 강 속으로 뛰어내렸다.그녀가 힘껏 때를 씻어 내자, 곧 주위에 물이 더러워졌고, 그녀는 다른 쪽으로 헤엄쳐 갔다.마은교는 한참 후에야 몸을 깨끗이 씻고 물에서 나왔다.역시 마계의 최고의 미인다웠다.한 달 넘게 햇볕에 쬐이고 바람을 맞았는데, 피부가 여전히 매끄럽고 희었다.그리고 수위를 잃었기 때문에 그녀의 몸에는 연약한 기질이 배어 나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를 품에 안고 아껴주고픈 충동이 들게 했다.여청한이 다가가 마은교의 몸을 깨끗이 닦고 옷을 입는 걸 도와주었다.그는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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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2화

여진수는 마은교와 여청한을 자신의 폐관지인 학원으로 데리고 갔다.이곳의 물건은 많지 않고 아주 간결했다.여진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연단로 하나를 가리키며 말했다."난 요즘 단로로 단약을 제조하고 있는데, 49일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해야 해, 날 도와줄 수 있어?"여진수는 최근에 상고의 단약을 만들 수 있는 자료들을 얻었다.이 단약들도 그의 수위를 대폭 제고할 수 있다.하지만 너무 시간을 낭비하는 게 흠이다.여진수는 이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여청한이 오면 마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여칭한은 남몰래 한숨을 돌렸다.여진수는 그녀를 막노동꾼으로 생각했다, 뭔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나았다.만약 정말 그렇다면, 그녀는 절대 허락할 수 없다.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그럼요, 그럼 제 딸은…"“그녀는...”여진수는 마은교를 바라보며 말했다."일단 내 옆에서 며칠 시중들에, 나중에 내 기분을 봐서."순간 여청한은 또 긴장하기 시작했다.여진수는 그녀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짐작하고, 그녀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걱정하지 마, 난 그녀를 어떻게 하지 않을 거야.““설령 진짜 어떻게 하더라도 어쩔 수 없지, 아니야?"여청한이 아직 입을 열기도 전에 마은교가 먼저 말했다."여진수 씨의 말이 맞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시죠. 앞으로 제가 여진수 씨의 시중을 들겠습니다.”여진수는 의아해하며 마은교를 바라봤다. 이 계집애, 변화가 큰데?마은교가 이렇게 말한 이상, 여청한도 더 이상 반대할 수 없었다.다만 그녀는 마은교에게 조심하라는 눈빛을 보냈다.그리고 그녀는 단로 앞에 앉아 단약을 만들기 시작했다.마은교는 여청한을 한번 보더니 여진수를 따라 떠났다.사무실로 돌아와 여진수는 푹신푹신한 큰 소파에 누웠다.마은교는 눈치가 빨라 즉시 그에게 차 한 잔을 따라다 주었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마은교의 행동은 그의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다. 그가 생각했던 마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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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3화

마은교는 몸이 살짝 굳더니, 곧 다시 힘을 풀었다.그녀는 별빛 같은 눈동자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여진수 씨가 필요하다면. 저는 할 수 있습니다."여진수는 그녀를 한번 깊게 바라보더니, 그녀를 밀어냈다."다른 생각하지 마, 장난친 거야."마은교는 옷을 좀 정리하더니 계속 쭈그리고 앉아 여진수의 다리를 주물러 주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멈추지 않고, 즐기는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그러자 마은교는 멈추지 않고 계속 주물렀다.시간은 빠르게 한 시간 지나갔다.마은교는 진작에 두 손이 시리고 이마에 땀이 났으나,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갑자기 눈을 뜨더니 그녀에게 말했다.“됐어. 너도 힘들지? 밥 먹으러 가자.”마은교는 멈췄다."여진수 씨 감사합니다."여진수는 지금 마은교가 감정이 없는 시체 같았다.그녀를 아무리 때리고 욕해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여진수는 약간의 불쾌함을 느꼈지만, 이는 오히려 그의 승부욕을 자극했다.그는 마은교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그녀는 현대사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터라, 그녀의 얼굴에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특히 현대 여성들의 옷차림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거리에 미니스커트, 핫팬츠, 민소매, 배꼽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여자들로 가득했다.마계도 비교적 개방된 편이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여진수는 그녀의 표정이 변한 걸 발견하고 마음속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그는 마은교를 데리고 한 작은 포장마차로 가서 반찬 몇 가지와 밥 두그릇을 주문했다.불필요한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변하게 해 다른 사람은 알아볼 수 없게 했다.마은교는 조금 더러운 자리에 앉아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이 한 달 동안 그녀는 이미 온갖 시련을 다 겪었다.원래 그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일들도 이제는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곧 요리가 나왔다.전부 얼얼하고 매콤한 음식이었다.아직 맛을 보기도 전에 사람의 식욕을 돋웠다.마은교의 표정이 살짝 변했다. 마계에는 고추가 없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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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4화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이미 밥 한사발과 사이다 두 병을 포함한 한 상 음식을 전부 다 먹어 치웠다.마은교는 깜짝 놀랐다.아까 그녀는 완벽했던 자신의 심경에 작은 변화가 생긴 걸 눈치챘다.그녀는 순간 당황했다. 이런 변화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 수 없었다."잘 먹었어?"여진수는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마은교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진수의 이 미소가 나쁜 의도를 가지고있는 것 같아 마음속으로 경계하기 시작했다.여진수는 돈을 물고 그녀를 데리고 한 복장점으로 향했다.화려한 옷들을 보더니 마은교의 심경에 다시 한 번 파동이 일었다.그녀는 속으로 왜 이럴까하고 은근히 경계했다.그녀는 이미 밖에 일에 동요하지 않는 경계에 이르렀다.아무리 엄청난 보배가 그녀 앞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그녀는 아무렇지 않을 거다.마은교는 먼저 아까 밥을 먹었던 장면을 자세히 회상해 보았다.단 하나의 가능성은 그녀가 밥을 먹을 때, 여진수가 몰래 장난을 쳤다는 거다.만약 여진수가 지금 마은교의 생각을 읽었다면 틀림없이 그녀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을 거다.맞다, 그녀가 밥을 먹고 있었을 때, 여진수는 그녀에게 작은 수단을 썼다.그녀의 심경에 바늘구멍만 한 구멍이 생겼고, 그녀는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왜냐 하면 여진수는 그녀에게 멈춰서 생각할 시간을 전혀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샵에 도착하더니 여진수는 즉시 카드 한장을 꺼내 2억원을 지불해 이 가게를 통째로 빌리고 모든 점원들을 나가게 했다.그리고 그는 마은교에게 말했다."여기 있는 옷들을 전부 입어 봐."마은교는 심호흡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반항하지 않았다.그녀는 먼저 보수적인 분홍색 롱스커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탈의실로 가서 문을 닫았다.여진수는 훔쳐보지 않았다. 별 재미 없다.잠시 후, 마은교가 안에서 나오자, 여진수의 눈이 반짝 빛났다.현재 그녀의 기질은 부드럽고 연약한데, 이 분홍색 치마를 입으니 자연스럽게 더 부드럽고 사랑스러워 졌다.당장 그녀를 차지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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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5화

그리고 전에 사용한 작은 법술과 결합해, 그 작은 빈틈으로 방어권을 천천히 확장한다.그렇게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방어는 와르르 무너지게 된다.“이건... 뭐예요?"마은교는 놀란 눈으로 눈앞에 키보드와 컴퓨터를 보면서 물었다.여진수는 룸 하나를 달라고 컴퓨터를 켜서, 인기 있는 게임을 열었다. 마은교는 빠르게 배웠다."자, 나랑 같이 게임하자."마은교는 매우 총명해서 이런 게임은 식은 죽 먹기였다.몇 게임 하더니 마은교는 이 신기한 오락 방식에 매료되었다.곧 큰 흥취가 생겼다.여진수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그리고 그는 카운터에 전화해서 각종 간식, 음료수 등을 주문했다.게임을 하면서, 각종 간식들을 먹으니, 마은교는 전에 느끼지 못했던 쾌감을 느끼고, 모든 걸 머릿속에서 잊어버렸다.그녀의 어머니가 지금 고통스럽게 단약을 만들고 있다는 것도 잠시 잊었다.그리고 여청한도 여진수는 전혀 대비하지 않은 건 아니다.그는 폐관하는 곳을 떠나기 전에 진법을 열었다.그리고 그녀를 감시할 수 있게 한 줄기 정신력도 남겨두었다.만약 무슨 일이 일어나면, 여진수는 제일 빨리 알 수 있다.시간은 빠르게 새벽 1~2시가 되었고, 몇십여 차례의 게임을 하다 보니 마은교는 살짝 졸렸다.그녀가 눈을 비비는 모습이 꽤나 귀여웠다.주문한 각종 간식 음료도 전부 다 먹어 치웠다.마은교는 일어나 화장실에 가겠다고 했다.여진수는 온라인에서 결제를 마치고 그녀가 돌아오자, 그녀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마은교는 몸이 굳더니 다시 긴장을 풀고 여진수가 손을 잡도록 내버려두었다.길에 행인들은 마은교를 보고 모두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마은교는 의아해 물었다."왜 다들 저런 눈빛으러 나를 보는 거지?"여진수의 얼굴에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졌다."네가 입은 옷이 하녀 룩이니까."마은교 이마에 핏줄이 살아났다.여진수는 그녀의 심경에 반드시 변화가 생겼을 거라고 예상했다.그다음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여진수는 또 마은교를 데리고 강변에 한 바비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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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6화

이른 아침, 따스한 햇빛이 침대에 내리쬐자 마은교는 천천히 눈을 떴다.그러더니 그녀는 미간을 살짝 찡그리더니 몸이 살짝 아픈 걸 느꼈다.고개를 돌려 보니 여진수가 그녀 옆에 누워 있었다.다시 이불을 들쳐 보니 그녀의 머리는 커다란 망치에 얻어 맞은 것처럼 웡웡 소리가 났다.심경에는 갈기갈기 균열이 생겨 검은 기운를 내뿜었다.이건 곧 입마할 징조다.저녁에 일들이 빠르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더니 한 줄로 이어졌다.마은교는 그 즉시 전후 과정과 여진수의 의도를 알았다.마은교는 온몸이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그녀는 여진수에게 설계 당했다, 그리고 성공했다.만약 어제 여진수가 처음부터 그녀를 원했다면, 준비가 된 상황이었다면, 몸을 잃어도 별거 아니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일련의 수단을 통해 마은교의 심경의 방어력을 한단계 한단계 낮추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걸음을 더 내디디자, 즉시 그녀의 심경에 큰 파장이 일었다.마은교는 온몸이 굳어 숨 쉬기조차 어려웠다.이때 여진수는 눈을 뜨고 몸을 기울여 마계 제일의 미인을 바라보더니,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몸에 아픈 데는 없어?"마은교는 눈을 감았다, 몇 초 후, 그녀는 입마할 징조를 억눌렀다.다시 눈을 떴을 때, 동공이 맑아졌고 심경의 틈도 많이 사라졌다.입가에 엷은 웃음을 띠더니 뜻밖에도 주동적으로…이번에는 도리여 여진수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했다.조금 생각하더니 그는 마은교가 파괴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계획이라는 걸 알아차렸다.여진수는 당연히 그에게 그럴 기회를 주지 않고 그녀를 밀쳐냈다.그는 침대에서 내려와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오늘은 그냥 여기 있어. 난 네 엄마한게 가겠다.“여진수의 기분은 꽤 우울했다. 이 여자는 상대하기 아주 힘들다.그녀의 심경을 무너뜨리는 건 하루 이틀내에 끝낼 일이 아니다.마은교는 창문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니 여진수가 복도에서 걸어나오는 걸 보았다.그녀의 표정에는 큰 동요가 없었다.그녀는 다시 한 번 눈을 감았다.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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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7화

여진수는 갑자기 흰 천을 그녀 앞에 내놓았다."이건?"여청한은 얼굴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한번 봐봐.”여청한이 흰 천을 가져다가 펼치자, 가운데에 붉은색 핏자국이 있었다.여청한은 몸이 떨리더니 뭔가 생각났다. 그녀는 더는 냉정함을 유지할 수 없어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여진수는 표정이 변하지 않고 말했다."맞아, 네가 추측한 그대로야, 이건 네 딸 것이야."여청한은 이를 악물었다."왜 그런 겁니까? 그녀는 이제 힘없는 소녀일 뿐인데,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겁니까?”그가 조금만 이성을 유지하지 않았더라면 당장 여진수를 죽이려 했을 거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대답했다."어쩔 수 없었어. 네 딸의 심성이 너무 뛰어나 예전 같았으면 절대 안 그랬을 텐데.”여청한은 온몸이 차갑고 입안은 더없이 쓰고 떫었다.문제는 여기서 생겼다.하지만 그녀는 이내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목적이 뭐예요? 왜 그런 얘기를 나한테 하는 거예요?”만약 여진수가 말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몰랐을 거다.하지만 여진수가 마은교의 심경을 완전히 무너뜨리려면 앞으로 여청한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여진수는 자기 생각을 말했다."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네 딸이 그런 심경을 가지고 있다면 난 절대 그녀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내가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녀는 절대 하루라도 수련을 할 수 없어.”“다시 그려가 수련할 수 있게 하려면 네가 협조해서 그녀의 심경을 무너뜨려야 한다.” 여청한은 하마터면 연단로 밑에 불길을 통제하지 못할뻔했다.그녀는 오늘처럼 화가 나고 답답한 적 없었다.하지만 그녀는 그 원인을 생각지도 않았다.이 모든 건 그녀의 자업자득이다.그녀가 먼저 여진수를 해치려 했다.여진수는 단지 그녀의 방법으로 다시 그녀를 다스리는 것뿐이었다.다행히 여청한은 어느 정도 이성을 유지하고 있어, 그 자리에서 탁자를 엎지 않았다."내 딸한테 살길을 남겨주세요, 제가 당신과 약속할게요, 앞으로 그녀와 나는 절대 다시 당신과 적이 되지 않을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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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8화

여진수는 이순심 두 남매에게 천하를 감시하고 뭔가 이상하면 그 즉시 회보하라 했다.그중에서도 특별히 살육 선군을 주시하라 했다.그는 이 위력이 거대한 시한폭탄을 한 번도 잊은 적 없었다.쌍방 사이는 이미 철저한 원수라 화해할 여지가 없다.이때 이순심은 그가 상계에서 내려왔다고 했다.여진수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화이와 함께 그곳으로 향했다.이순심은 여진수를 따라가며 이상한 표정으로 물었다.“너 설마 그를 죽이려는 거 아니지?”“왜? 안돼?”여진수가 반문했다."너 미쳤어?"이순심은 아연실색했다.“그가 무슨 일반 인물인 줄 알아?”“그는 살육 선군이야, 살육으로 선군의 경계에 도달한 사람이야!”“그런 존재와 싸우려면 머리 백 개로도 부족해."여진수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지금 나를 걱정하는 거야?”이순심는 대뜸 다급해졌다. “뭐래? 내가 개를 걱정해도 너를 안 걱정해!”여진수는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아니면 우리 내기하자.”이순심은 눈썹을 치켜뜨며 물었다.“무슨 내기?”"내가 그 놈을 죽일 수 있는지 없는지 내기하자. 만약 내가 이기면 앞으로 얌전히 내 말 들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만약 네가 지면?""그럼 그 반대지."이순심은 생각해 보니 손해 볼 게 없어 대답했다."좋아. 그렇게 하자. 손가락 걸어.”여진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녀가 어린아이 같았다.그래도 그는 손을 내밀어 그녀와 손가락을 걸어 약속했다.이순심은 여진수가 약속을 어길까 봐 같이 따라가려 했다.두 사람은 한 외진 구역에 도착했다.살육 선군이 하계한 위치는 일정하지 않으며, 랜덤으로 선택된다.하여 그를 계속 주시지 않으면 정말 그를 발견하기 어렵다.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여진수는 즉시 이 구역을 포위하고, 조용히 일반인들을 이동시켰다.앞에서 큰 키에, 체격은 우람하지만, 외모는 아주 준수하게 생긴 한 사내가 걸어왔다.그의 눈은 한없이 무서운 빛으로 반짝였다."여진수, 넌 내가 여기에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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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9화

그는 트림하더니, 얄미운 표정으로 말했다."맛있어, 맛있어, 더 줘."여진수는 눈빛이 굳어졌다.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 녀석이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니?그는 믿지 않고 다시 검을 휘둘렀다. 아까보다 힘을 더했다.그러나 역시 그놈은 한입에 삼켜버렸다.살육 선군은 뒤로 몇 발짝 물러서더니 얼굴색이 변했다.그는 방금 전 여진수의 두 검에 큰 위협을 느꼈다.그의 실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에 폭발할 수 있는 힘은 기껏해야 여진수보다 조금 강할 것이다.살육 선군은 여진수가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큰 성장이 있었을 거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그는 마음속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더욱 알고 싶었다.그는 더 이상 지체하지 못하고 일정한 거리를 물러서더니 즉시 각종 단약을 꺼내 한입에 몽땅 삼켰다.그 녀석은 여진수의 검기를 두 번 먹더니 더욱 건방을 떨었다."자, 계속해. 네가 검을 많이 휘두를수록 내 실력은 더 빨리 늘어."여진수는 오른손을 뒤로 하고 조용히 법결을 만들었다. 순간 그는 속으로 짐작이 갔다.그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네가 먹고 싶다니까, 충분히 먹게 해줄게."그는 말하면서 팔을 번개처럼 빨리 휘둘러 수십 개의 검기를 베어냈다. 그 검기들은 전부 검용으로 변했다.그 작은 놈의 입은 순식간에 몇백 배나 커지더니 마치 블랙홀처럼 그 검용들을 전부 삼켜 버렸다.그러더니 그의 몸이 순식간에 몇 배나 불러, 엄청 통통했다.그는 더 흉악하게 떠들었다."자, 계속해. 힘이 그거밖에 안 돼?”“꼬마야, 내가 누군지 알아?”“너의 그만한 힘으로는 닭도 못 잡는데, 나를 죽이려 하다니, 꿈꾸는구나."구석에 숨어 있던 이순심은 침을 뱉으며 말했다."얄미운 녀석, 뺨을 두 대 때려 주고 싶어.”여진수는 입가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더니 갑자기 법결을 읊었다.“폭!”“쿵!”그다음 순간, 조금 전까지 엄청 건방졌던 녀석의 몸이 그대로 폭발했다.만신창이가 되어 구멍 뚫린 풍선처럼 한순간 김이 빠져 다시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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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0화

제황어용갑!이 보물은 워낙 강하지만, 크게 손상되어 여진수는 계속 입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거두어 들인 것과 마찬가지였다.싸우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그런데 지금 그 놈을 손에 쥐자, 그 용갑에 갑자기 강한 반응이 일어났다.제황어용갑이 갑자기 여진수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그 놈과 합쳐졌다.순식간에 열 개의 태양이 한 덩어리가 되는 듯한 빛을 내뿜었다.이순심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더니 미처 피하지 못하고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내렸다.눈부신 빛은 몇 초 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졌다.그리고 완전한, 전혀 손상되지 않은 제황어용갑이 여진수 앞에 나타났다.우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황어용갑은 갈라지더니 여진수의 몸에 입혀졌다.완벽히 들어 맞았다,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여진수는 갑옷으로 부터 힘이 세차게 흘러 나오는 걸 느꼈다. 순간적으로 그의 전력을 10배로 끌어올렸다.잠깐 실력이 늘자, 그는 선군 문턱에 다다른 듯했다.이 갑옷은 패기가 넘쳤다.어깨에는 두개의 용머리가 있고, 허리에는 용의 몸통을 두르고있으며, 전갑 앞뒤에는 일월산하도가 새겨져있다."와, 멋있다."이순심의 눈은 별처럼 반짝였다.여진수가 이 완벽한 제황어용갑을 입자, 위엄, 패기, 횡포하고 도도한 기운을 내뿜었다.여태껏 여진수에게 불만이 있었던 이순심이라도 감당할 수 없었다.맞은편에 있던 살육 선군은 그 자리에서 이성을 잃었다."어떻게 이럴 수가? 제황어용갑이 다시 복원되었다고? 그것도 송이가 그 갑옷의 핵심이라고?”살육 선군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원래 그의 곁에는 항상 엄청난 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몰랐고, 단지 그를 신비스러운 애완동물로만 길러왔다. 이에 그는 억울해 토할 것만 같았다.이제 그의 전의는 완전히 사라졌다.그는 완전한 제황어용갑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고 있었다. 아마 자신은 그의 방어를 뚫을 수도 없을 거다.그는 눈에 흉악한 빛을 반짝이며 말했다.“어쩔 수 없다. 내가 실력을 다 회복한다 해도 그 방어를 뚫기도 힘들 것이다.”“소문을 퍼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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