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초고수의 도시 생활: Bab 2451 - Bab 2460

2746 Bab

제2451화

살육 선군의 포효가 들려왔다.여진수와 화이가 힘을 합치자, 그는 이미 승리의 희망조차 볼 수 없었다.다시 여진수에게 밀려나자, 그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여진수, 너 정말 나에게 살길을 남겨주지 않을 거야?”“계속 이렇게 나를 몰아치면, 나 자폭할 거야. 그러면 너도 무사하지 못해, 너 때문에 수십억의 무고한 사람이 죽게 될 거야."선군 급의 존재가 자폭하면, 옛날의 지구별이라면 찌꺼기도 남지 않을 거다.여진수는 차갑게 웃었다."네 주위를 한번 둘러봐봐."살육 선군은 빠르게 주위를 훑어보더니 온몸이 섬뜩해졌다.어느 때부터인가 주위의 바닥에 선기가 가득 꽂혀있었다. 그 수량은 무려 20개에 달했다.여진수는 이놈이 급하면 자폭할 걸 미리 경계하고 있었다.방금 전의 전투에서 그는 이미 조용히 선기를 땅에 꽂아 수많은 방호막을 형성하였다.살육 선군이 자폭해도, 그 위력은 이 지역 밖으로 퍼지지 않는다."여진수, 나 너를 저주할 거야!"살육 선군은 절망스러운 포효를 지르며, 몸이 팽창하더니 천지를 멸망시키는 기운을 내뿜었다.여진수는 화이와 이순심과 함께 재빨리 방호권 밖으로 물러났다.“쿵!”살육 선군이 자폭했다, 수많은 방호막이 파괴되었지만, 다행히 마지막 방호막 앞에서 힘을 잃었다.이순심은 놀란 듯, 자기 가슴을 힘껏 치며 말했다.“무서워, 너무 무서워.”여진수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 손을 크게 흔들자 짙은 연기가 사라졌다.그리고 정신력으로 자세히 탐색하기 시작했다.그는 살육 선군이 이렇게 쉽게 죽을 거라고 믿지 않았다.약간의 잔혼을 남겨 놓고 숨었을 가능성이 크다.그리고 여진수가 떠나면 다시 다른 사람을 찾아 쟁탈하려 할 것이다.그의 추측이 맞았다.역시나 작은 돌 속에서 살육 선군의 잔혼을 발견했다.그는 비명을 지르며 말했다.“안돼, 여진수 날 봐줘, 아아아, 나 너의 노예가 될게!”살기 위해 그는 자존심마저 버렸다.여진수는 그의 애원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즉시 그의 잔혼을 깨끗이 씻어버렸다.유일하게 불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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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2화

이순심은 입을 삐죽거리며 도도한 표정으로 말했다."무슨 내기? 까먹었는데?"여진수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그 말은, 약속을 어기겠다는 거야?""무슨 약속? 약속한 것도 없는데."이 계집애는 떼를 쓰기 시작했다.여진수는 그녀를 봐주지 않고 즉시 홍진성선공을 사용했다.오늘 반드시 이 계집애를 굴복시켜야 한다.이 계집애는 처음에는 억지를 부리더니 곧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를 봐주세요,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정말입니다, 약속하겠습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앞으로 당신이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여진수는 그제야 그녀를 놓아주었다.이순심은 가슴이 철렁했다. 여진수가 너무 무서웠다. 그녀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동시에 그녀는 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희열의 감정이 생겼는데, 그녀도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다.이튿날 여진수는 당가희의 실험실을 찾아갔다.당가희는 진지하게 실험하고 있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방해하지 않고 반 시간이나 기다리고서야 당가희는 멈췄다.그녀는 일어서서, 기지개를 켰다.그제야 여진수를 보고 눈이 반짝 빛났다."사장님 오셨어요, 빨리 앉으세요.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어요? 제가 나가서 맞이하게."그녀는 엄청 열정적으로 여진수를 대했지만, 그에게는 아무 소용 없었다.여진수는 즉시 그녀의 생각을 읽어냈다."왜 이리 오버해? 설마 또 돈이 없는 거 아니지?"당가희는 쑥스레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사장님은 정말 총명하고 영리하며, 귀엽고 대범하며, 활발하시네요…"“그만, 그만.”여진수는 횡설수설하는 그녀의 말을 끊으며 물었다."말해봐, 너에게 준 그 많은 돈을 다 어디에 썼는지. "당가희는 즉시 울상을 지었다."모두 배터리 연구에 썼어요. 사장님, 그게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 몰라요."그녀는 각종 공식과 여진수가 들어본 적도 없는 각종 명칭을 수두룩 늘어놓았다. 여진수는 머리가 아팠다.여진수는 급히 그의 말을 끊더니 두말없이 그녀에게 돈을 더 주었다.여진수는 당가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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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3화

"좋아."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에게 분투의 희망을 주었다."완전히 성공하기만 하면, 다시 너에게 거액의 연구비를 줄게."이는 당가희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그녀는 흥분해 펄쩍펄쩍 뛰었다.각종 알랑방귀가 연달아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여진수는 그 말들을 듣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곳에서 머무르지 않고 자리를 떴다.그곳에서 나와 여진수는 채소시장에 가서 채소를 사서 마은교가 있는 집으로 갔다.그녀는 가지 않고 그곳에 있었다.그녀는 여진수를 보더니 분노한 표정을 지었다.여진수는 즉시 그녀의 표정이 가짜인 걸 알아챘다.마음속에 그녀에 대한 평가가 또 많이 올라갔다.현재 그의 실력으로, 당연히 그녀의 심경이 뜻밖에도 다시 회복된 걸 느낄 수 있었다.전에 그가 한 행동이 그녀를 도와준 게 되었다.하지만 그는 드러내지 않고, 단지 사 온 식재료들을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주방에 가서 채소를 씻고 요리해. 앞으로 나에게 하루 세 끼 다 만들어 줘.""내가 왜?!"마은교는 이를 갈며 말했다."도대체 언제까지 날 괴롭힐 거야?"여진수는 그녀에게 다가서 테이블에 핸드폰 하나를 놓더니 녹화 버튼을 누르고 말했다."내가 만약 우리가 수련하는 장면을 녹화해 인터넷에 올리고, 다른 세력 가족에게 보내면, 그들 반응은 어떨 것 같아?”마은교의 얼굴빛이 달라졌다.이번엔 연기가 아니라 확실히 여진수의 말에 깜짝 놀랐다.그가 이렇게 악독한 말을 할 줄 몰랐다.마은교 같은 사람을 상대하는 데 보통 수단을 써서는 안 된다.여진수는 계속해서 말했다."특히 만약 네 어머니나 아버지, 다른 가족 어른들이 이 동영상을 보게 된다면, 넌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할 거다.”“넌 아마 만마전의 굴욕이 되어, 영원히 씻어내지 못할 상처가 될 거다.”마은교의 심경은 순간 강렬한 파동이 일었다!하마터면 여진수의 말에 심경이 무너질 뻔했다.아무리 강한 심경이라 하더라도, 여자로서 절대 그런 일을 받아들일 수 없다.하여 그녀는 말없이 여진수가 사 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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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4화

마은교의 얼굴이 돼지 간 색으로 변했다.그녀는 감히 여진수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다. 비록 심경의 등급이 매우 높지만, 그녀는 지금 추호의 힘도 장악하지 못해, 여진수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그녀가 만든 음식은 정말 맛없었다엄청난 의지력을 들여서야 전부 다 먹었다.그리고 그녀는 의자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입을 막고 토하는 걸 막았다.여진수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그녀는 의자에 앉았다, 약가루가 이미 피부에 닿아 흡수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약효는 그리 빨리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몸에 잠복해 있다가 일정한 한계점에 도달한 다음에야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여진수는 그녀에게 다시 만들어 오라고 했다.마은교는 조용히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10분 후, 여진수도 주방으로 들어갔다.다시 요리하니 많이 나아졌다. 적어도 먹을 수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마은교는 무표정한 얼굴로 여진수 앞에 서 있었다.원래 완벽했던 심경에 또다시 금이 가기 시작했다.이 남자는 정말 악마 같다.그녀는 애당초 왜 여진수를 건드렸는지 엄청 후회했다.그러나 여진수가 이럴수록 마은교의 복수 심리를 더욱 격발시켰다.…한 달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이날 여청한은 마침내 여진수가 필요한 단약을 만들어냈다.여진수는 즉시 그 단약을 먹었다. 그러자 그의 실력은 순조롭게 대라 금선 중기에 도달했다.여청한은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녀는 이 한 달 동안 여진수가 자기 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엄청 묻고 싶었다.하지만 결국 참았다. 그녀는 어떤 말을 들으면 혈압이 올라갈까 두려웠다.여진수는 몸에 기운을 서서히 거두고 웃으며 여청한에게 말했다."고마워."여청한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이제 복수도 거의 다 한 것 같은데, 서둘러 마지막 한 가지 합시다. 이제 우리 서로 빚진 거 없습니다."그녀는 갈수록 여진수가 매우 괴상하다고 생각했다.절대적인 힘이 없는 이상, 여진수와 절대로 엉키지 않을 거라고 속으로 다짐했다.여진수는 웃으면서 여청한의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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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5화

마은교의 각도에서 봤을 때, 그들은 지금 엄청 오래된 커플이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었다.비록 가짜지만 당사자인 여청한은 엄청 역겨운 느낌이 들었다.그리고 마은교는 그 즉시 폭발해 달려가 필사적으로 유리문을 두드렸다."뭐 하는 거야? 어서 날 풀어줘!““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아빠가 알게 되면, 엄마는 죽은 목숨이야.”“여진수! 이 나쁜 놈아, 날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우리 엄마까지 괴롭혀? 빨리 날 풀어줘, 넌 죽었어!"마은교는 가슴이 찢어질 듯 소리 질렀다.여청한은 고개를 돌렸다. 차마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다.처음으로 자신에 대한 무력감이 강하게 일었다.당당한 선군으로서 자기 딸도 보호할 수 없다.하지만 일이 오늘 이 지경까지 된 건, 온전히 그녀가 자초한 일이란 걸 생각지도 않았다."날 풀어줘. 안돼, 우리 엄마한테 그러지 마. 우우우…"마은교는 땅에 주저앉아 얼굴은 눈물투성이가 되었다.가뜩이나 극한에 다다른 압박감은 드디어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그녀의 심경을 산산조각 냈다.이번 파멸은 너무나 철저해 더 이상 아물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여진수는 그제야 여청한이 배치한 환술을 거두고 그녀에게 말했다."너와 나 사이의 약속을 기억해, 오늘 이 일은 그녀에게 진실을 말하면 안 돼."여청한은 이미 맹세했지만 여진수는 그래도 그녀를 한번 일깨워주었다.이 여자가 자신을 희생해서 딸을 구하지 않기 위해.그러나 그는 여청한이 그렇게 위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여청한은 굴욕을 뱃속으로 삼키며 무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안심하세요, 여진수 씨,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를 용서해 주실 수 있나요?"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여청한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달려가 이미 울다가 쓰러진 마은교를 끌어안고 그곳을 떠났다.여진수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었다.큰 골칫거리 하나를 해결한 셈이다.여청한더러 한 달 넘게 공짜로 일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수위도 더 늘어났고,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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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6화

“쿵!”평지에 천둥이 일었다!마은교는 태상망정결을 수련하자 이틀도 안 되어 그녀의 수위는 다시 최고봉에 도달했다!그녀의 검은 머리는 순식간에 은백색으로 변했고, 한 쌍의 눈동자에서 차갑고 모든 걸 멸시하는 눈빛이 반짝였다.여청한은 가슴이 떨렸다, 끝내 막지 못했다.이때 마은교는 몸속으로부터 절대적인 차가움을 내뿜고 있어서 여청한도 감히 접근하지 못했다.“딸아...”여청한은 작은 목소리로 그녀를 불렀다.마은교는 몸을 돌려 차가운 눈빛으로 여칭한을 한번 바라보더니, 한걸음에 수천 리를 걸어갔다.여청한이 쫓아가려고 하자, 마은교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나를 따라오지 마!"여청한의 몸은 그대로 그곳에 굳었다.“아아아.”여청한은 고개를 들어 울부짖었다. 검은 머리가 미친 듯이 휘날리며 분노가 극도에 달했다.…광명 신족의 남자 한 명이 긴장한 표정으로 광활한 대지를 질주하고 있었다.그의 정신력은 사방으로 퍼져 나가 주위 몇십 리 범위를 덮었다.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있으면 즉시 방어하는 자세를 취했다.그는 옥승 신왕의 유능한 부하로서 특별히 파견 된 사람이다.매 시간마다 몰래 여진수에게 자원을 보내왔다.이미 여러 차례 진행했는데, 매번마다 순조롭게 임무를 완성했다.갑자기 그 남자는 멈춰 서더니 손에 쥔 칼을 꽉 잡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누구야? 나와!"“허허, 날카로운데.”허공이 번쩍이더니 그 앞에 검은 도포를 입은 남자가 나타났다."나는 너를 오랫동안 지켜봤어, 매번 많은 자원을 가지고 다니던데. 누구한테 주는 거야?"“쿵!”그 광명 신족의 남자는 갑자기 폭발했다.하지만 상대방을 향해 돌진하지 않고 돌아가 도망갈 준비를 했다.그의 임무는 여진수에게 자원을 가져다주는 거지, 쓸데없는 싸움을 하는 게 아니다.그러자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빠르게 그를 가로막았다.쌍방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폭발했고, 10여 분 동안 지속되었다.그 광명 신족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살해되었고, 가지고 있던 자원은 전부 빼앗겼다.검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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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7화

여진수는 몇십분 더 기다리더니 일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고 자리를 떴다.정신력을 펼쳐 수색하기 시작했다.곧 여진수는 두 사람이 싸우던 지역에 도착했다.비록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전투의 흔적을 지웠지만, 여전히 여진수의 눈을 속일 수 없었다.그는 현장으로 돌아가 시간을 돌이키자 방금 전의 전투 장면이 다시 나타났다.그걸 보며 여진수는 얼굴색이 어두워지더니, 화난 나머지 웃으며 말했다."감히 내 물건을 빼앗다니, 정말 간덩이가 부었구나."그리고 여진수는 일종의 비술을 사용해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떠난 방향으로 쫓아갔다.그는 연속으로 여러 방향을 바꾸며 가더니, 30분 후, 한 동굴밖에 도착했다.여진수는 동굴 밖에서 코를 움직이자, 피비린내를 맡았다.불길한 느낌이 들어 그는 즉시 안으로 들어갔다.그러자 검게 탄 시체만 보였다.그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뜻밖에도 암살당했다.그가 가지고 있던 물건들도 당연히 사라졌다.여진수는 미간을 더 찌푸렸다. 상대방은 도대체 누구기에 이렇게 은밀하게 움직이는 거지?여진수는 다시 시간을 돌이키는 비술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실패했다.상대방은 실력도 강하고 일 처리도 노련하다.여진수는 쭈그리고 앉아 그 시체를 눌러봤다.그의 손바닥에 빛이 번쩍이며, 그 시체의 몸 위를 왔다 갔다 하더니 그의 모습은 빠르게 회복되었다.여진수는 핸드폰으로 이 남자의 모습을 촬영했다.여진수는 모르는 사람인데 나중에 옥주현에게 보여줄 생각이었다.그리고 그는 일어나 동굴 입구 쪽으로 걸어가더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몸을 돌렸다.그는 땅에 탄 시체를 보더니, 머릿속에 갑자기 한 생각이 떠올랐다."아니야, 이건 아니야!"만약 상대방이 정말로 그렇게 조심성이 강하다면 이 시체를 남겨 뒀을 리 없다."설마 함정인가? 나인 걸 알고?"여진수는 생각하더니 자기 추측을 부정하며 고개를 저었다."아마 그는 내가 누군지 모르고, 단지 그냥 이렇게 많은 자원이 있기에, 일부러 증거를 남겨두어 나를 찾아오게 해 더 많은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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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8화

비록 옥주현은 여진수가 엄청 강하다는 걸 알지만, 그녀는 여진수가 명천신을 대항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명천신과 마은교, 마연수는 다르다.마은교와 마연수는 나이가 많지 않다. 겨우 20~30살이다.하지만 명천신은 내일이면 500살이 된다.그처럼 태어날 때부터 최고의 혈맥을 지닌 존재는, 한 살 더 먹으면 실력에 큰 변화가 생긴다.명천신은 이미 오래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하지만 400여년 전부터 이미 무적이 되었고, 이렇게 오랜 세월 지났으니 그가 얼마나 더 강해졌는지 모른다.하여 그녀는 여진수에게 그의 주소를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너 또 말 안 듣는구나."여진수는 위엄 가득한 눈빛으로 옥주현을 노려봤다.옥주현은 몸을 떨더니, 애원하는 말투로 말했다."오빠, 오빠 말을 안 듣는 게 아니라, 오빠가 걱정돼서 그래.""그의 정보를 알려줘."여진수는 더욱 강력한 말투로 말했다.옥주현은 감히 더 이상 여진수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순순히 명천신의 정보를 말했다.그리고 그녀는 빠르게 한마디 덧붙였다."오빠가 가겠다면 나도 데리고 가줘. 내가 그쪽을 잘 알고 있어."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승낙했다.두 사람은 위장했다.여진수는 광명 신족으로 변신할 수 있다.그리고 옥주현은 외모만 바꾸면 된다.이렇게 하면 누구도 그들의 진짜 모습을 알아낼 수 없다.광명 신족의 영토는 이곳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 있다.여진수의 실력으로도 다섯 날이나 걸려서 도착했다.바깥쪽의 검문을 통과한 후, 여진수과 옥주현은 명천신이 살고 있는 성에 도착했다.옥주현도 명천신이 꼭 이곳에 있으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었다.다만 그가 가장 자주 지내는 곳이 여기다.한 가지 특별한 점은.마계, 선계, 신계 등등을 막론하고.그들 각 세력은 하계에서의 모든 장식은 위에서의 장식과 똑 같았다. 완벽하게 재현했다.이곳의 건축 양식은 여진수가 전에 본 적 없는 거였다.일종의 정교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큰 조각상부터 작은 장신구까지 전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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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9화

여진수는 그들의 대화를 귀담아들었다. 그중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으려 했다.갑자기 그는 고개를 돌려 무대 쪽을 바라봤다.맑은 방울 소리와 악기 소리가 들려왔다.그러자 하얀색 긴 치마를 입고 그 위에 금빛 저고리를 걸쳐 입은 여자가 걸어 나오는 게 보였다.그녀는 자태가 아름답고 눈동자는 맑은 샘물 같았다.그녀는 얼굴에 베일을 쓰고 있어 얼굴이 보일락말락 해, 신비로운 미감이 더해졌다.그녀는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와 사람들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안녕하세요 귀빈 여러분, 현무입니다."그리고 다시 2층에서 명천신이 있는 자리를 향해 인사했다.명천신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좋아, 상을 줘라."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옥 패물 하나가 그녀의 발 밑에 던져졌다.여진수는 눈썹을 살짝 찡그렸다. 이 행동은 확실히 사람을 모욕하는 행동이었다.현무는 불쾌한 기색 없이 고맙다고 말하고는 허리를 굽혀 옥패를 주웠다."이제 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늘의 춤."말을 마치고 그녀는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녀의 이런 행동은 즉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너무 아름다웠다.동작은 너무 부드러워 말로 형용하기 어려웠다.그리고 그녀의 섹시한 몸매에 어우러져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심지어 여진수도 살짝 놀랐다.현무는 무슨 매혹술을 사용한 게 아니라 자신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그의 몸은 더욱 뼈가 없는 듯 유연해 모든 동작을 쉽게 해냈다.여기 있는 모든 남자들의 머릿속에는 실제로 같은 생각이 들었다.옥주현은 살짝 질투하기 시작했다. 여진수의 정신이 현무에게 쏠려 있었기 때문이다.“봐주셔서 감사합니다.”현무는 잠시 멈추고 다시 한번 감사 드렸다.사람들은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30분 지나갔다. 마치 몇 초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았다.여진수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 여자는 태생 춤의 여왕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게 당연했다 .현무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봐주셔서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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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0화

현무의 희고 부드러운 얼굴에 깊은 다섯 손가락 자국이 생겨났다.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를 때릴 수 있지?뺨을 한 대 맞자, 그녀 얼굴에 베일도 벗겨졌다.그녀의 외모는 말할 것도 없이 최상급에 속했고, 가련한 느낌을 주었다.참지 못하고 그녀를 품에 안고 다독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했다.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눈에도 탐욕스러운 기색이 드러났다.이 몸매에 이 정도 외모면 욕심 내지 않기 힘들다.이때 호리호리한 허리를 가진 여자가 방에서 나왔다.그녀는 현무에게 다가가 한 손으로 그의 어깨를 누르며 히죽히죽 웃었다."더 이상 저항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엄청 처참해 질 거야."현무는 처참한 웃음을 지으며 저항을 포기했다.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밖으로 쫓겨났다.여진수와 옥주현은 요술을 부려 두 마리 작은 벌레로 변해 구석에 숨었다.이곳 사람들이 전부 다 쫓겨난 뒤에야 다시 사람의 모습을 드러냈다.옥주현은 여진수를 보고 물었다."오빠 이제 어떻게 할 거야?"여진수는 유유히 말했다."고민 할 필요 있어? 당연히 직접 그를 찾아가 확실하게 물어봐야지."함정이든 아니든 여진수는 침착했다.현재 신제와 신존, 전부 내려오지 않았다.여진수는 그들을 이기진 못해도 도망칠 순 있다.옥주현은 입을 삐죽거리며 시큰둥하게 말했다."덤으로 미녀도 구해주고, 현무는 오빠에게 고마워 눈물을 흘리며 오빠한테 시집가겠다고 하겠지? 맞지?”여진수는 크게 웃으며 그녀의 얼굴을 힘껏 꼬집더니 2 층으로 향했다.명천신의 부하들은 전부 나가고, 방에는 두 여자만 있으니, 아무도 여진수를 막지 않았다.명천신은 자리에 단정하게 앉아 심사하는 눈빛으로 현무를 바라봤다.그녀의 얼굴에는 깊은 손자국이 있어, 색다른 유혹의 느낌이 들었다."체격도 좋고, 야성까지 있어, 좋아."현무는 애원했다.“도련님, 제발 저를 풀어주세요. 저는 한낱 무녀일 뿐입니다.”그 개미 허리를 가진 여자는 콧방귀를 뀌었다."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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