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초고수의 도시 생활 / Chapter 2471 - Chapter 2480

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2471 - Chapter 2480

2492 Chapters

제2471화

이거 어떻게 된 거지? 누굴 잘 못 건드린 거지?“쿵!”그가 이젠 반드시 죽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요족의 한 요제가 나타났다.“정천도우, 뭔가 오해가 있나 본데.”정천선제는 엄청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난 당연히 알고 있지만, 나의 아들이 너희 요족 땅에서 죽었으니, 너네가 반드시 책임져야 해."요제의 눈에 수많은 실이 나타나 폭발한 술집 위로 떨어졌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함이었다.하지만 여진수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하여 그는 아까 폭웅 일족의 혈맥을 사용했다.비록 광원 일족의 짓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족에 속한다.폭웅 일족의 전체 실력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그래도 요족에서 중상 규모에 속한다.그 요제는 즉시 움직였다.큰 세계를 사이에 두고도, 그의 힘이 범간계로 내려오자 공포스러운 현상이 일어났다.그는 한 손바닥으로, 폭웅 일족의 수많은 생명들을 즉시 소멸시켰다.마치 엄청 하찮은 일을 한 것 같았다.요제는 정천신제에게 말했다."이 일은 아직 많은 의문점이 있으니, 저에게 시간을 조금만 주시면 반드시 만족할 만한 답을 드리겠습니다."정천선제는 콧방귈르 뀌더니 말했다."좋아, 너의 체면을 봐서 잠시 문제삼지 않겠다."말이 끝나자 그의 커다란 얼굴이 사라졌다.그 요제는 요족 전체에 명령을 내렸다."최근에 드나드는 요족 전체를 전면적으로 조사해!"엽수는 시선을 거두고 기분이 아주 좋았다.미래에 선제에 도달할 수 있는 강자 두 명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요족도 함정에 빠뜨렸다.그들은 강력한 종족을 잃었습니다.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 요제와 신제 사이에도 틀림없이 마음의 틈이 생길 것이다.꿩 먹고 알 먹는 격이다.사계간의 관계가 나쁠수록 여진수에게 더 유리하다.그들이 서로 싸울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그러나 이런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현재 요월과 요연이 요족에 있으니,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호요 일족을 장악할 수도 있다.또한, 여진수는 광명신족에도 일정한 힘을 가지고 있다.마족쪽에도
Read more

제2472화

경계가 올라갈 수록, 여진수가 작은 경계 하나를 올리는 데 수요되는 자원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많았다.예를 들어, 그는 지금 대라금선 중기에서 후기에 도달하려고, 3일 안에 5,000억의 선석을 사용했다.하지만 아직 멀었다.이는 밑 빠진 독과 마찬가지다.그렇다면 그가 선제 등급에 도달하려면 소모량이 어느 정도일까?여진수는 평범한 선인들이 작은 경계를 돌파하려면, 어찌 그처럼 그렇게 사치하고 그렇게 많은 자원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건 생각지 않았다.그들은 흔히 한곳을 찾아 펴관해 천천히 천지의 정화를 흡수한다.한번 폐관하면 몇 천년, 수만년 심지어 십여만년을 수련해야 한다.여진수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계속해서 수련했다.각종 자원은 엄청 빠를 속도도 그에 의해 소모되었다.또 이틀이 지나자 여진수는 대라 금선 후기 돌파에 성공했다.그의 선력은 즉시 열 배나 늘어났다.그의 몸이 떨리고, 웅장한 선력이 또 다시 육체와 영혼에 반영되어, 끊임없이 영양을 공급하고 강화시켰다.여진수는 천천히 탁한 숨을 내쉬며, 눈에서 따간운 눈빛을 내뿜었다.현재 그의 실력으로, 다시 현무와 명천신과 맞붙는다면, 그는 이길 수 있을 거다.물론 상대방이 선천지보 같은 반칙적인 것들을 사용하지 않은 전제하 에서다.이어서 여진수는 혼돈용검을 꺼냈다.이 병기는 10 급 선기에 도달하더니 영기가 생겼다.여진수의 의념에 그는 작은 혼돈신용의 모습으로 변해 그의 주위를 빙빙 돌아다녔다.“이상하네...”여진수는 갑자기 이 혼돈신용을 잡고 그의 의지력으로 용 몸속으로 들어갔다.이어서 그는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기둥을 보았다.마치 하늘과 땅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 같았다.이 기둥은 마디가 가득했다.여진수는 자세히 관찰하더니 깜짝 놀랐다..이것이 바로 용골이 아닌가!설마 이 검은 혼돈 신용의 척추뼈로 연제한 건가?혼돈 신용, 근원적으로 따지면 여진수의 혼돈 선체와 같은 종류다.전부 혼돈생물에 속하고, 강력함의 대명사다.여진수는
Read more

제2473화

그녀의 뒷모습은 엄청 부드럽고 아름다웠다.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색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큰 엉덩이였다.보고 안 셀레는 남자가 없을 거다.여진수도 깜짝 놀랐다.그러더니 그 여자가 천천히 몸을 돌렸다.추신비!"선배님 왜 오셨어요?"여진수는 의아했다.그녀가 갑자기 찾아 온 건 놀랄 일이 아니었다.필경, 추신비는 마황의 경계에서 겨우 반보만 남지 않았으니, 현재 지구에서는 그 어떤 곳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추신비도 현재 여진수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깜짝 놀랐다.“대라 금선 후기, 네 실력이 느는 속도을 알면 다들 공포에 빠질 거야.”맞다. 공포다.여진수처럼 하늘을 거스르는 수련 속도는 전례에 있었던 적 없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 하지 않았다.만약 단전 뒤에 그 신비한 물건이 아니었으면, 그는 지금쯤 선군의 경지에 올랐을 것이다.여진수는 이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고 말을 돌려 물었다."선배가 직접 찾아 온 건 무슨 중요한 일 때문인가요?"추신비가 말했다."나를 선배라고 부르지 말고, 이모라고 부르면 돼.”그녀는 잠시 멈추더니 계속해서 말했다."네가 말한 현대적인 기초 시설은 이미 우리 마족 전체에 널려 퍼졌어.”“나 사실 많이 놀랐어. 인간의 지혜가 이렇게 대단하다니.”여진수는 그녀의 목적을 알 수가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그녀가 뒤에 할 말을 기다렸다."그들의 현대 과학 기술에서 한 가지 사업이 생각났어. 모든 세력이 다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거야.“”그리고 모든 거래에 대해 우리가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다면 순식간에 부자가 될 거야. 어떻게 생각해?"여진수의 눈이 반짝였다.추신비 머리가 좋은데? 이런 것까지 생각하다니.이것이 바로 범간계의 지불 시스템이아닌가?일단 지불 플랫폼이 확대되고 강화되여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게 되면, 여러 큰 상가들도 부득불 사용하게 될 것이다.그때가 되면 진짜 빅맥이 될 것이고 그누구도 감히 여진수를 건드리지 못할 거다.왜냐
Read more

제2474화

여진수와 추신비는 함께 책상 앞에 앉았다.두 사람의 거리가 아주 가까웠고 여진수는 그녀의 몸에서 나는 아주 특별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다른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여진수는 종이와 펜을 가지고 와 끄적 끄적 적었다.우선 이 두 제품의 이름을 확정해야 하는데 여진수는 이미 생각해 놓았다.지불체계는 만계지불이라고 부르자.그리고 슈퍼몰은 만계몰이다.일단 이름이 정해지면 어떻게 가장 빠른 속도로 물건을 구매자에게 배달할 수 있을지를 해결해야 한다.현재 지구별은 범위가 너무 넓어, 일반 배송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 하다. 거리가 너무 멀고 위험성과 성본도 너무 높다.하여 최대규모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이 초대형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전송 칩이 삽입되어 있는 별도의 핸드폰도 만들어야 한다.온라인으로 주문 하면, 업체는 하나의 코드를 받게 됩니다.그리고 전송 네트워크에 코드를 입력하면 핸드폰을 통해 직접 구매자의 손에 물건이 전달된다.추신비는 여진수의 계획서를 보더니 펜을 들고 몇가지 의견을 적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추신비가 말한 몇가지 의견은 모두 적절하고 실용적이여서 그는 또 수정했다.어느새 두 사람은 하루 종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더니 완벽한 방안이 눈앞에 나타났다.여진수는 이어서 말했다.“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비용입니다.”“거리가 짧으면서도 전송 에너지가 낮은 전송진이 없을 가요?”필경 현재 세계는 너무나 광활하다, 걸핏하면 몇백, 몇천억리나 된다.거리가 너무 멀면 비용도 많이 들어 물건을 팔아도 돈을 벌지 못하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추신비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말했다.“선계에 진법세가가 있어, 진가네.”“그들은 은세가문에 속하는데, 몇백년, 몇만년 동안 밖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외계에서 그들을 찾기 엄청 어려워.”“하지만 열흘 뒤면 선계의 백화대회야.”“그건 선계에서 유일한 백화여제가 주최한 거라, 진씨 가문에서도 반드시 참가할 거야, 가서 그들과 합작할 수 있는지 물어 봐."추신비
Read more

제2475화

이튿날 마연수가 왔다.백화대회는 열흘 뒤에 열리지만.하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7, 8일이 걸린다.가다가 가는 길에 혹시 무슨 일이 생겨 시간을 지체하면 제 시간에 도착 못할 수도 있다.마연수는 남쪽 변경에서 여진수를 기다렸다.그녀는 검은 옷을 입었다.무릎까지 오는 힙 스커트.다리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하이힐을 신었다. 머리는 간단하게 올려 묶어 무난한 누나 스타일이었다.마연수는 여진수를 보더니 눈을 반짝이며 종종걸음으로 달려와, 마치 둥지에 돌아온 지친 새처럼 여진수의 품으로 달려갔다.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그를 꼭 안고 탐욕스럽게 여진수의 큭별한 향기를 빨아 들였다.한참후에야 그녀는 살짝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보고 싶었어."간단한 몇 글자는 수많은 말보다 나았다.여진수는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툭 쳤다."가자."마연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배모양의 법보를 하나 꺼냈다.활성화 시키자 빠르게 100 미터 길이로 커졌고, 두 사람은 배에 올라탔다.배를 조종하는 괴뢰가 있어, 그들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배 안에 공간은 작지 않았다.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 다 있었다.마연수는 여진수의 손을 잡고 침실로 걸어 들어갔다. 그녀의 눈빛에 갈망이 가득했다."나 너랑 수련하고 싶어, 안 돼?”오직 수련만이 그동안 쌓인 그리움을 해소시킬 수 있다.여진수는 당연히 받아들였다.이윽고 침실에서 홍진성선공의 특유의 소리가 들려왔다…그렇게 두 사람은 그 후 며칠 동안 수련만 했다.마연수의 실력은 빠르게 늘었다.거기에 여진수가 준 몇 가지 특별한 단약까지 먹으니, 백화여제의 영지에 도착하기 전, 그녀는 순조롭게 대마왕의 경계에 도달했다.바로 대라 금선이다.젊은 세대 중에 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마연수는 여진수를 알고난 뒤부터 실력이 완전히 변했다.“쿵!”갑자기 배 전체가 살짝 흔들렸다.목적지에 도착했다.두 사람은 배에서 내리자, 드넓고 광활한 영지가 그들 눈앞에 나타났다.백화여제의 이
Read more

제2476화

여진수는 웃으며 물었다."너 나 몰라?"그 백가네 젊은이는 콧방귀를 뀌더니 말했다."네가 뭔데? 내가 알아야 하는 사람이야?”“헛소리 말고, 죽기 싫으면 무릎 꿇어!"백씨 가문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백화여제의 추종자 들이다.어떤 장소에서든 백화여제의 말이라면 충성을 다한다.누구든지 감히 백화여제를 조금이라도 불경스럽게 대한다면, 그들은 미친개처럼 달려들어 상대방을 마구 물어뜯을 것이다.특히 지금 여진수 눈앞에 있는 백씨 가문 족장의 큰아들 백경이 그러했다.그는 그의 아버지의 품격을 완벽하게 이어받았다.백경은 금방 백 년에 달하는 폐관을 마치고, 수위는 금선을 돌파했다.또 그는 백화여제의 유능한 부하임을 믿고, 말투도 엄청 건방졌다. 천하에 그 누구도 안중에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그러나 그의 뒤에 있는 많은 백씨 가문의 자제들은 여진수를 보면 볼수록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갑자기 백씨 가문 한 자제의 안색이 확 바뀌더니 백경의 귀에 대고 말했다."형님, 이 사람 여진수 같아요!"백경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여진수든 뭐든, 누가 감히 여제님을 무례하게 대하면, 나는… 아니, 방금 누구라고 했어?!"백경의 목소리는 갑자기 한 옥타브 높아졌다!“여진수, 맞는 것 같습니다.”순간 백경은 몸이 차가워 지고 이마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렸다.그는 막 수련을 끝내고 나오자 마자 여진수에 관한 전설을 들었다.그가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흉명이 대단한 놈이란 걸 알았다.수많은 종족의 고수들이 여진수의 손에 죽었다.백씨 가문의 어른들은 일찍부터 그에게 여진수를 만나면 반드시 성질을 죽이고 쥐 죽은 듯이 있고, 절대로 그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여러 번 당부했다.그 순간 백경은 자기 뺨을 세차게 때리고 싶었다.왜 하필이면 이런 흉악한 놈을 건드렸지?하지만 그도 매우 과단성 있었다, 그는 두말없이 저장 반지 하나를 여진수에게 가져왔다.그리고 엄청 비굴한 모습으로 말했다."형님, 제가 방금 농담한 겁니다. 제발
Read more

제2477화

그러더니 하나같이 안색이 변했다.대부분 눈에 두려운이 가득했고, 일부분은 차갑고 적의로 가득 찬 눈빛이었다.하지만 여진수는 이미 어느정도 명성을 쌓았기에 지금은 아무도 그를 귀찮게 하지 않을 거다.그들은 여진수를 몇번 보더니 전부 시선을 거두고 다시 의논하기 시작했다."진씨네는 정말 너무 오만해."“그래도 어쩔 수 없어. 진씨 가문의 진도 실력이 그토록 강하고 가문에 선제도 한명 있는 걸 어떡해?”"기다려 보지 뭐, 혹시 기적이 일어날지."…마연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도련님, 우리 못 기다릴 것 같아요.”“내일 대회가 시작되면 다시 기회를 찾아 보는 게 어때요?”“삐익!”바로 그 때,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안에서 작은 몸집의 시녀가 걸어 나왔다.그녀는 탁자 하나를 꺼내고, 그 위에 손바닥만한 상자를 하나 놓았다."여러분 고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가씨는 많은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합니다.”“아가씨께서 이 상자를 열 수 있는 분만 만나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녀의 말에 사람들은 즉시 기뻐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한 초록색 치마를 입은 소녀가 그 상자를 손에 들었다.그 시녀는 한쪽으로 물러서며 입가에 옅은 웃음을 띠었다.조롱인지 뭔지 모르겠다.초록색 치마를 입은 그 소녀는 손에 상자를 들고 관찰했다.여러 가지 방법을 전부 다 시도해 보았지만, 열 수 없었다.마지못해 물러나서 상자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하지만 이 상자의 난이도는 그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다들 온 힘을 다하고 온 얼굴이 땀투성이가 되고 몸과 마음이다 지칠 정도로 모든 방법을 써보았지만 열 수 없었다.이 상자는 그야말로 풀 수 없는 물건이다.누군가가 불평 했다."이거 열 방법이 없는 거 아니야?"그의 말에 많은 사람이 동의했다.그 시녀의 미소는 더 짙었다."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아가씨는 여러분을 속이지 않을 겁니다.”“확실히 열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하여 이들은 또 다시 새로운 시도를 했다.
Read more

제2478화

"도저히 못 풀겠어요.""미칠 것 같아. 이거 도대체 뭐야?""이거 어떤 새끼가 만든 거야? 절대 못 풀어!"…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전부 절규했다.아무도 이걸 풀 수 없었다.전부 다 포기했다.이때 여진수가 걸어 와 이 정교한 상자를 손에 쥐었다.그의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속으로 비웃기 시작했다."아무도 못 풀었는데, 그가 와도 무슨 소용 있겠어?"“싸움만 할 줄 아는 놈이 이렇게 비밀스러운 물건을 풀겠다고? 꿈 꾸시네.”"하하, 그를 비웃을 준비 해."…그 누구도 여진수가 이 상자를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방 안에 두 여자도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검은 옷을 입은 여자의 눈은 이상한 빛이 반짝였다."저게 바로 여진수지? 내가 그의 사진을 본 적 있어. 사람은 정말 잘 생겼지만, 이런 섬세한 일을 할 수 없는 게 분명해."흰옷을 입은 여자는 얼굴에 호기심을 드러내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손에 상자를 들고 관찬했다.이 상자는 아주 무겁다.엄청 작아보이지만 수천근에 달한다.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엄청 단단했다.그는 한참동안 보더니 손바닥에 갑자기 힘을 주어 즉시 이 상자를 부셔버렸다.순간 소란이 일어났고, 진씨 가문에 잘 보이고 싶은 자들이 나서서 여진수를 호통쳤다."너 무슨 짓이야!""진씨네 아가씨가 이 상자를 풀라고 한 건데, 그걸 망가뜨리는 건 무슨 뜻이야?!""천씨 가문을 안중에 두지 않는 거다."…마연수 역시 여진수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바보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 그의 말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분노했다.비록 그들은 여진수를 두려워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여진수에게 모욕 당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다들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째려봤다."너 그 말 무슨 뜻이야!""진씨 아가씨의 상자를 파괴하고, 사람들 앞에서 우리를 모욕해?!""네가 실력과 명성이 좀 있다고 정말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다들 잘 생각해봐, 그분은 이 상자를 폭
Read more

제2479화

그들이 스스로 선입견을 가지고 막다른 골목으로 파고든 거다.마연수는 힘껏 손뼉을 쳤다."도련님, 대단하십니다. 너무 대단하십니다."그 흰옷을 입은 여자의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검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소리쳤다.“아니지? 그가 푼 거야?”흰옷을 입은 여자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러고 그녀는 입술을 열어 작게 몇 마디 했다.밖에 있던 시녀는 여진수에게 다가가 공손하게 말했다."상자를 푸신 걸 축하 드립니다. 우리 아가씨께서 안으로 모시랍니다."다른 사람들은 여진수의 이런 행동을 무시했지만, 그들는 여진수가 큰 지혜가 있는 사람이란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형식에 억매이지 않는다.여진수는 마연수더러 밖에서 기다리라고 눈짓하고 그는 시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안으로 들어서자 차갑고 향긋한 향기가 확 풍겨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그는 테이블 옆에 앉아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아가씨와 흰 옷을 입은 아가씨가 한눈에 보였다.여진수는 흰색 옷을 입은 여자를 향해 인사햇다."진이서 씨 안녕하세요."진이서도 여진수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안녕하세요 여진수 씨, 앉으시죠.”검은 옷을 입은 여자는 깜작 놀랐다."너 그녀를 처음 본거지? 그런데 어떻게 내가 아니라 그녀가 진이서인 걸 알았어?“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제가 듣기로 진이서 아가씨께서는 조용하고 지혜가 넘치는 여자라고 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검은 옷을 입은 여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는 일어서 두 손을 허리에 얹으며 말했다."그게 무슨 뜻이야? 난 멍청해 보인다는 말이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난 그런 말 안 했어."검은 치마를 입은 여자는 이를 갈며 말했다."맞고 싶어? 어쩐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더라니.."여진수는 그녀와 말장난 하기 싫어 자리에 앉았다.진이서가 차를 부으며 말했다."여 도련님, 차 드세요."여진수는 차를 한 모금 마시더니 감탄했따."훌륭해요. 역시 진이서 씨는 사람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마음
Read more

제2480화

"진이서 씨,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세요."“여진수 씨 요구대로라면 진법이 온 세상에 널리 퍼져야 합니다.”“그리고 전송비용은 또 엄청 낮아야 하기 때문에 진법의 수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스스로 천지의 정화를 삼키고 뱉는 능력이 있어야 할뿐만아니라, 암호화 되어 전송과정에 강자에 의해 절취되지 않아야 합니다.”“제 추산대로라면 이러한 전송진을 만드는 데만 100만억의 선석이 필요합니다."여진수는 이 액수에 깜짝 놀랐다. 현재 그에게는 2만억원밖에 없다.진이서는 계속해서 말했다."이는 단순한 원재료의 가격일 뿐, 우리 진씨 가문의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이것들만 제일 적어도 1만억은 있어야 합니다.”또 전송진을 만들려면 땅이 필요하고, 그 주위에 방어막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또한 엄청난 비용입니다.“여진수는 곧 냉정을 되찾았다. 그는 진이서의 그 청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웃으며 말했다."진이서 씨께서 이렇게 말하는 건 주식을 가지겠다는 건 가요?"“여진수 씨 정말 똑똑하시네요.”진이서는 사실대로 말했다."여진수 씨 께서 일단 성공하신다면, 장차 재력에서 당신과 견줄 만한 세력은 절대 없을 겁니다."진이서는 이 사업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수익을 창출해 낼지 예상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즉시 대답하지 않고 책상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생각했다.그러더니 한참 뒤에 물었다."진이서 씨께서 얼마를 낼 계획이며, 또 얼마의 주식을 살 계획인지 모르겠네요.""저는 진씨 가문을 대표해 20만억을 지원하고, 지분쪽은... 10%로면 충분합니다."진이서의 말은 의외였다.여진수는 그녀가 30%-40%를 요구할 줄 알았다.그런데 10%만 요구하며 20만원을 지원하겠다 했다.여진수는 주저하지 않고 즉시 결정했다."그래요, 좋습니다. 그럼 진이서 씨께서 진법의 지도를 그려주시길 바랍니다.”"걱정하지 마세요. 즉시 시작하겠습니다."진이서는 눈을 반작이며 말했다.“참, 여진수 씨, 향선이한테도 물어보세요, 여제도
Read more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