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얇은 입술이 그녀의 목덜미에 떨어져 자잘한 키스를 남겼다.그는 마치 그녀에게 약간 중독된 것 같았다.이런 일은 정말 한 번 닿으면 안 되는 일이다.임미도는 벌써 그가 고조된 욕망을 두고 있다는 걸 느꼈다. 어쨌든 두 사람의 몸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이다.그녀는 몸을 조금 움직였다.“유정우 씨, 뭐 하는 거예요?”“미도 씨가 보기엔 내가 뭘 하는 것 같아요?”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작고 예쁜 턱을 잡고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붉어진 입술에 키스하려 했다.하지만 닿기 전에 임미도가 손을 뻗어 그의 얇은 입술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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