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Chapter 1481 - Chapter 1482

1482 Chapters

제1481화

모두가 말문을 잃었다.연상진은 더는 참지 못하고 주용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거칠게 욕을 퍼부었다.“무슨 미안한 마음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웃기지 마! 주용화, 내가 오늘 반드시 너라는 뻔뻔한 인간을 죽여 버릴 거야!”연상진은 화에 눈이 뒤집혀 이성을 잃은 채 주용화에게 달려들려 했다.연재영이 재빨리 연상진을 붙잡았다.“상진아, 좀 진정해!”연상진은 분에 못 이겨 고개를 마구 흔들며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진정?! 내가 어떻게 진정해! 저 비열한 두 놈이 한 푼도 안 쓰고 내 주식을 속여 가져갔다고!”주용화는 더 할 말이 남은 듯 느긋하게 웃으며 말했다.“연상진 씨, 칭찬 감사합니다. 뻔뻔한 짓이야 저도 꽤 해 봤지만 이렇게까지 뻔뻔한 짓은 저도 처음입니다. 그래도 연상진 씨처럼 훌륭한 스승이 계시니, 안 뻔뻔해지기가 더 어렵더군요. 남을 납치하고, 자기 친여동생에게 초기 지분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분이니, 그다지 고상하다고 하긴 어렵지 않겠습니까?”연상진은 주용화를 가리키며 펄쩍 뛰었다.“저놈이 인정했잖아! 인정했다고!”주용화는 눈썹을 살짝 치켜올리며 사람 약 올리듯 말했다.“네,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뭘 인정했다는 거죠?”연상진이 또 뭐라고 하려는 순간, 연태훈이 차갑게 말을 끊었다.“그만해라, 상진아. 더 망신당해야 정신 차리겠니?”연상진은 눈이 시뻘게진 채 연태훈을 바라봤다.“아버지, 저는 이미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이제 체면 같은 걸 따질 처지도 아니라고요!”연태훈은 가볍게 한숨을 내쉰 뒤 하지율을 바라봤다.“지율아, 네가 초기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억지로 시키는 사람은 없을 거다.하지만 상진이의 주식은 돌려줄 수 없겠니?”하지율은 속으로 차갑게 웃었다.하지율의 초기 지분을 연상진이 가져가려 했을 때는, 그 누구도 연상진에게 다시 돌려주라고 하지 않았다.하지율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아버지, 지분 양도가 이렇게 장난처럼 아무 때나 돌려주고 취소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럼 회사의 다른 주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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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2화

하지율의 초기 지분은 절대 동결되면 안 됐다.동결되는 순간 단보현이 지금까지 해 온 모든 일이 전부 물거품이 된다. 연상진의 주식 역시 하지율에게 공짜로 넘어간 꼴이 되고 만다.그렇게 되면 하지율은 엄청난 지분을 손에 쥔 채 단숨에 연경 그룹 최대 주주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이제 겨우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하지율이 벌써 후계자인 연재영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선다고?연재영, 연상준, 연정미 세 사람은 금세 그 안에 깔린 더 깊은 뜻까지 이해해 냈다.오직 연상진만이 이미 이성을 내던진 상태였다.연상진은 이를 악문 채 세 사람을 노려봤다.“다들 무슨 뜻이야? 설마 하지율 편을 들겠다는 거야?! 나보고 이대로 참고 넘어가라고? 그건 절대 안 돼!”연상준은 지금 연상진 상태로 봐선 무슨 말을 해도 귀에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잘못하면 더 심한 말만 쏟아낼 것이고 또 주용화가 꼬투리 잡을 수도 있었다.연상준은 연재영에게 눈짓했다.연재영은 곧바로 뜻을 알아차리고 입을 열었다.“아직 상황이 분명하지 않잖아. 나중에 다시 논의하자.”말을 마친 두 사람은 그대로 연상진을 밀어내듯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연정미는 차갑게 하지율을 한 번 쳐다본 뒤 발걸음을 돌렸다.원래 연태훈 쪽에 섰던 주주들 역시 연태훈을 바라보는 눈빛에 불만이 조금씩 서려 있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정도 일로 연태훈과 완전히 돌아설 정도는 아니었다.연태훈 쪽 주주들도 하나둘 자리를 떴다.연태훈은 하지율을 바라보며 뭐라 하려고 했지만 끝내 길게 한숨만 내쉰 뒤, 돌아서 나갔다.하지율 사무실에는 이제 하이현 쪽 주주들만 남았다.민성휘는 흐뭇한 얼굴로 하지율의 어깨를 두드렸다.“잘했다. 네 수완은 네 엄마보다 훨씬 낫구나. 이렇게 하는 게 맞아. 네 어머니는 감정 때문에 연태훈에게 조금씩 권한을 빼앗기고 말았지. 지율아, 이번엔 정말 잘했어.”이 이사도 크게 웃으며 말했다.“참 잘됐네요. 나조차 거의 속을 뻔했어요. 연상진 손에서 주식을 공짜로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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