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달콤하고 잔인한 나의 세계: Bab 171 - Bab 175

175 Bab

171화

그래서 그를 꼭 안아주었다. 앞으로는 더 잘해줘야지, 아프지 않게 해줘야지. 그런 생각들이 스쳤다. 식당에서 나와서 괜히 화를 낸 거 같아 더 미안했다. ‘따지고 보면 나도 좋아서 한건데…’ 원래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그런 일을 벌이는 취미는 없었다. 하지만 선우와 다시 만나면서 장소를 못 가릴만큼 그를 원하게 되었다. 그가 자극하면 금방 몸이 달아올랐고 엉켜들고 싶었다. 제대로 하지 못하니 욕구가 잘 풀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사실 룸에서 선우와 입술을 맞춘 이후로는 그곳이 식당이라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만 그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도 그를 원했다. 그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사실 아까 좋았어.”“정말?”“응. 정말 좋았어.” 선우의 눈에서 욕망이 살아나는 것은 순간이었다. 그 순간 은성의 머리에서는 경고음이 울렸다. “잠깐…” 말을 하기도 전에 선우의 입술이 은성의 목덜미에 닿았다.선우가 목덜미를 강하게 흡입했다. “흐읍…!” 아랫배가 확 조여들면서 몸이 바르르 떨렸다. 팬티가 더 축축해졌다. 옷 위로 엉덩이를 매만지던 선우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아니 놓칠 수가 없었다. 바지까지 젖어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젖었어.”“창피하니까 그런 말하지마.” 복숭아처럼 발그레한 뺨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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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화

병실로 돌아온 은성은 분주하게 병실을 청소했다. 사실 병실은 청소하시는 분이 따로 있어 치울 것도 없었지만 경자를 보기 민망했기 때문이다. 선우는 눈치가 없게도 그녀가 청소를 하려고 할 때마다 막았다. “내가 할게. 좀 앉아있어. 힘들었잖아.” 그럴때마다 은성은 선우의 입을 막고 조용히 좀 하라고 하고 싶은 것을 꾹 참았다. 경자에게는 밥을 먹고 은성이 깜빡 조는 바람에 늦게 왔다고 했다. ‘그런데 왜 자꾸 힘들었다고 강조하냐고!’ 은성이 그만하라고 눈치를 몇번이나 주었다. 그러고 나서야 선우는 마지못해 풀이 죽어 조용히 있었다. 그러다 그에게 전화가 왔다. 도희에게 온 전화였고 딱히 받고 싶지 않아서 통화 거절을 누르려고 할 때였다. “전화 받고 와.”“나중에 해도…”“받고 와.” 선우는 마지못해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갔다.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은성이 청소를 이어가려는 때였다. “그렇게 빨빨거리면서 움직이는 거 보니 잠을 잘 잔 모양이다.”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경자가 기어코 입을 열었다. “응. 잘 잤지. 피곤했나봐.” 그렇게 말하면서도 머리속에서는 차안에서 아찔한 순간들이 펼쳐졌다. 선우는 몇번이고 다리 사이로 얼굴을 내렸고 그럴 때마다 뜨거운 것들이 쏟아졌다. 몸이 흐물거리며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랫배가 조여드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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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화

“마음에 걸려?”“응… 사실 엄마 말이 맞지. 그런데 마음이 좀 안 놓여.”“자주 오자. 매일 영상 통화도 하고. 응?” 다정한 선우의 말에 불안감이 가라앉아 은성은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응. 그러자.” 꼭 잡은 손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경자의 병실 앞에서 망설였을 때 선우가 이렇게 손을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안에 들어갈 마음을 먹지 못했을 것이다. 선우와 함께 할 마음을 먹게 된것도 그때였다. 그가 있어서 은성은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러니 상처를 받았어도 그와 함께 간다면 힘든 일들을 잘 걸어나갈 수 있을 거 같았다. 은성이 살포시 그의 어깨에 기댔다.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의 이마에 입맞췄다. 가볍고 부드러웠다. 일상적인 애정표현에 가까웠다. 그걸로는 만족이 안되었는지 이번에는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이마처럼 이번에도 가볍게 떨어질거라고 은성은 생각하고 방심했다. 그 사이 선우는 입술을 깊게 삼키고, 손으로는 은근슬쩍 엉덩이를 만졌다. 살짝 밀어냈지만 잘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입술을 물었다. 그제야 선우는 정신을 차리고 떨어졌다. “미안.”“기사님 계시잖아.” 은성이 미간을 찌푸린채 인상을 썼다. 기사의 시선은 오직 앞에만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보고 안 보고의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 “알았어. 안 그럴게.” 사실 선우는 그런 예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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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화

“응… 괜찮아.” 은성이 선우의 목을 양팔로 끌어당겨 키스했다. 질척이는 소리가 거실을 울렸다. 선우는 옷 위로 가슴과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으읏…!” 그럴 때마다 나는 은성의 신음 소리가 좋아서 선우의 눈이 계속 웃고 있었다. 하얀 살결위에 입을 맞추고 싶다. 둔덕을 입안 가득이 굴리고 싶다. 당장 손을 옷 아래로 넣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됐다. 하지만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무언가 입에 넣고 싶었다. 그래서 이럴때마다 항상 하는 것을 하기로 했다. 키스를 이어가면서 은성의 바지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렸다. 입술이 떨어지자 그녀가 눈에 띄게 아쉬워하면서 의아한 눈길을 보냈다. 바지를 벗기는 것을 보고나서야 그 이유를 알아차렸다. “또 하려고?”“하고 싶어.” 은성이 뭐라고 하기전에 그는 다리 사이로 얼굴을 집어넣었다. “읏…!” 아래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은성은 다리를 반사적으로 오므렸다. 하지만 오므릴 수 없었다. 그 가운데 문짝만한 선우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찌릿한 기분에 몸이 부르르 떨렸다. 차 안에서 하고 난 이후로 그는 매일 이것을 했다. 이게 가능한 게 은성은 참 이상했다. ‘어떻게 살을 만지는 건 안되는데 이건 될까?’ 그때 이후 선우가 살결에 입을 맞추는 것을 시도해보았지만 거부감이 여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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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화

 그 말들을 계속 속으로 반복하고 있을 때 그녀가 살며시 입을 맞췄다. 녹아내릴듯이 부드러운 키스였다. 계속 반복하던 것들도 같이 녹아내려갔다. ‘너무 좋아.’ 키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때 은성의 엉덩이가 살짝 들리더니 그의 아래 위로 내려앉았다. “으읏…!” 자주 관계를 할때마도 시작할 때마다 아팠다. 그런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흐른 상태였다. 은성이 고통스러운듯이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키스에 한껏 빠져 있던 선우는 잠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못했다. 아래에서 엄청난 자극이 오기 시작하고 나서야 알아차렸다. 아직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쾌감이 밀려왔다. 본능이 당장 깊숙이 들어가서 허리를 쳐올리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바들바들 떨리는 은성의 몸이 그의 한 가닥 이성을 붙잡았다. 본능을 가까스로 누르면서 그가 말했다. “은성아… 내려가…”“싫어.” 은성이 야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그의 입술을 삼켰다. 동시에 주저앉으면서 그가 완전히 안으로 들어오게 만들었다. 그 순간 선우의 한가닥 이성마저 끊어지면서 미친듯이 허리를 쳐올렸다. “하앗….! 흐읏…!” 오랜만에 맛보는 은성의 안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황홀했다. 신음 소리가 흥을 더했다. * 메시지 알림음이 울려서 핸드폰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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