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인영의 허리가 번개를 맞은 듯 활처럼 뒤로 꺾이며, 동굴 벽이 무너져 내릴 듯한 비명에 가까운 처절한 교성을 토해냈다.그녀는 눈동자가 완전히 하얗게 뒤집힌 채, 삼석의 굵은 목에 두 팔을 칭칭 감고 거머리처럼 매달려, 뭍에 올라 산소가 부족한 물고기처럼 가쁜 숨을 토해내며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사랑해! 짐승 같은 놈아, 널 사랑한다 삼석아!”“네가 이제 내 진짜 서방이고, 네 이 흉악한 좆이 내 육신을 지배하는 유일한 주인이다!”“아아아! 이대로 네 좆에 박혀 죽자꾸나! 으아아앙!”“마님은 이제 완벽한 제 여자이옵니다!”“제 천한 목숨도, 이 펄펄 끓는 좆도, 몸도 다 마님의 것이옵니다!”삼석은 발작하는 인영을 허공에 번쩍 들어 올려 다시 암반 바닥에 눕히고,자신이 그 위를 덮쳐 누르는 정상위로 자세를 흉포하게 바꾼 뒤, 본격적인 살육의 박음질을 시작했다.어젯밤 그녀의 혼을 완벽하게 빼놓았던 방중술, 구천일심(九淺一深)이었다.아홉 번의 얕고 신경을 태우는 잔인한 마찰 후, 떨어지는 한 번의 무자비한 자궁 폭격이 숨 쉴 틈도 없이 거침없이 이어졌다.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퍼어어어억!!!“아아아! 죽여! 내 보지를 찢어 죽여!”“더 세게 보지를 뚫어 처박아! 아아앙!”“온다! 또 싼다! 미치겠어!”인영은 안방마님의 껍데기를 찢고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린 채, 세상 가장 밑바닥의 음란한 창부의 언어를 토해내며 쾌락의 지옥불 속에서 허우적거렸다.삼석의 흉포한 육봉이 자궁을 후려칠 때마다, 인영의 몸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며, 마침내 통제 불능의 두 번째, 뱃속이 타오르는 듯한 끔찍한 절정이 찾아왔다.그녀의 몸이 시퍼런 벼락을 맞은 듯, 바들바들 떨며 발작하더니, 옥문에서 뜨거운 소피가 섞인 맑은 분수가 봇물 터지듯 뿜어져 나와,허리를 무자비하게 처박고 있는 삼석의 단단한 복부를 흥건하게 씻어 내리며 적셨다.인영이 실신할 듯, 절정을 느끼며 물을 쏘아대고 있음에도, 맹목의 굶주린 수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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