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이 냉장고에서 크림치즈와 청포도, 방울토마토를 꺼냈다.크래커를 접시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고, 작은 유리 그릇에 크림치즈를 덜었다. 깨끗이 씻은 청포도와 방울토마토도 종류별로 나누어 담았다.얼마 지나지 않아 채은이 주방으로 따라왔다.“도와줄까요?”“거의 끝났습니다.”채은은 그의 옆에 서서 접시를 내려다봤다.“야식 하나도 꼭 보고서처럼 정리하네요.”“섞어 담는 것보다 낫지 않습니까?”단호한 대답에 채은이 작게 웃었다.“도영 씨답네요.”도영은 크림치즈가 담긴 그릇을 접시 중앙에 올려놓았다.“마음에 들지 않습니까
最終更新日 : 2026-10-09 続きを読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