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교실 문 여는 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요란하게 책상을 두드리는 소리가 이어졌다.교실로 들어서는 우석과 서영을 보며, 아이들이 얼레리꼴레리 하고 수화로 놀렸다.얼굴이 붉어지는 서영.당황하는 우석.나는 그런 아이들에게 눈짓 한 번을 주고는, 리포트 작성을 계속 이어나갔다.서영이 다가와 앉기에, 급하게 펼쳐놓았던 리포트를 덮었다."너 괜찮아? 쓰러졌다며?"수화로 묻자, 서영이 어깨를 으쓱하더니 수화로 말했다.
Last Updated : 2026-08-07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