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내 처형에 서명한 공작과 계약 결혼했다: Chapter 341 - Chapter 350

382 Chapters

343. 감정이 끼어들 틈이 없는 기록고

쓰러진 광부의 호흡이 조금 안정될 때까지, 세레나는 테오도르에게 다시 말을 걸지 않았다.검은 마차가 왔고, 칼베른 공작의 명령이라고 했으며, 그 마차에서 받은 패치 가장자리에는 오래된 베일런 광산 분류 번호인 B-W4가 찍혀 있었다. 그 사실만 놓고 보면 당장이라도 공작가 사람들을 불러 세울 수 있었지만, 환자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동안 누가 어떤 문장을 외쳤는지는 두 번째 문제였다.세레나는 브랜든과 함께 광부의 맥박과 호흡을 다시 확인했고, 나디아에게 패치 봉투를 별도의 금속 상자에 넣도록 했다.“성력은 추가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수분 상태부터 보겠습니다.”브랜든이 환자의 동공 반응을 살폈다.“출혈은 아직 없습니다.”“배뇨량은요?”“마차에서 오는 동안 한 번 있었다고 합니다. 양은 적었습니다.”세레나는 기록관에게 시간을 적게 했다.패치를 받았다는 날짜.붙인 시간.증상이 시작된 시간.마지막 식사.광산 작업 구역.광부는 질문 세 개쯤에 답한 뒤 눈을 감았다. 세레나는 더 묻지 않았다.“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진료소 문 가까이에 서 있던 테오도르가 그제야 움직였다.그는 침상으로 오지 않았다. 세레나가 손을 씻고 새 장갑을 끼는 동안에도 몇 걸음 떨어진 곳에 그대로 서 있었다.세레나가 먼저 그를 봤다.“공작님.”“네.”“환자가 말한 내용을 어떻게 확인하시겠습니까?”테오도르는 즉시 “범인을 찾겠다”고 하지 않았다.“먼저 실제로 칼베른가에서 해당 물자를 발송한 기록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공식 마차와 비공식 마차, 군수 수송과 영지 구호 수송을 나누고요.”“문장은요?”“어떤 문장을 말씀하십니까?”“공작님의 명령이라는 말이요.”테오도르의 눈빛이 낮아졌다.“그 말을 사용할 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지도 확인해야겠지요.”세레나는 수도에서 확인했던 오래된 군 의료 협약을 떠올렸다.칼베른군과 루멘 성전이 전쟁 중 공동 의료 수송을 위해 맺었던 계약.당시에는 치료 물자의 이동을 빠르게 하기 위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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