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궁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은 뒤에도 세레나는 마차를 준비하라고 말하지 않았다.치료원 회의실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당연히 그녀가 수도행부터 결정할 거라고 생각한 듯했다. 황실 통신관은 다음 전신을 보낼 준비를 한 채 서 있었고, 나디아는 이미 약제 비교표를 끌어당겼으며, 테오도르 역시 아무 말 없이 세레나의 선택을 기다렸다.세레나는 먼저 환자의 이름을 요구하지 않았다. “중앙 귀빈 진료원에서 지금 그 환자를 보고 있는 치료사와 직접 문답이 가능합니까?” 황실 통신관이 대답했다. “긴급 의료 전신을 사용하면 가능합니다.”“그럼 환자 신원보다 현재 상태부터 받겠습니다. 체온, 은빛 혈관 범위, 의식 상태, 배뇨량,
Last Updated : 2026-10-24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