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아앙!강한 충격과 함께 아지트 전체가 흔들렸다.천장에 매달린 조명이 심하게 흔들리고, 책상 위에 쌓여 있던 서류들이 바닥으로 쏟아졌다.“전원 뒤로!”권태혁이 가장 먼저 소리쳤다.류채아는 순간 몸이 굳었다.눈앞의 바닥에 검은 균열이 생겨 있었다. 균열 사이에서는 붉은빛과 검은 연기가 뒤섞인기운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한이준이 재빨리 채아의 앞을 막았다.“채아, 이쪽으로.” “네.”류현도 손을 들어 올렸다.희미한 빛이 그의 손끝에 모였다.“누군가 침입했어.”차아린이 주변을 살폈다.“그런데 출입구는 전부 잠겨 있었잖아!”“문으로 들어온 게 아닐 수도 있어.”류현의 시선이 바닥의 균열에 고정됐다.권태혁이 주먹을 움켜쥐었다.“저거부터 없애자.”태혁이 앞으로 나서려는 순간, 류현이 팔을 붙잡았다.“잠깐.” “왜?”“함부로 건드리지 마.”류현의 표정이 굳어 있었다.“저 안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어.”모두가 균열을 바라봤다.쿵.쿵.쿵.바닥 아래에서 무언가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차아린이 작게 말했다.“……진짜 뭔가 있어.”쿵!!이번에는 더 큰 소리가 났다.검은 연기가 균열 위로 솟아올랐다.한이준이 자세를 낮췄다.“전투 준비.” 태혁이 앞으로 나섰다.“드디어 나오네.”그 순간 검은 연기가 갑자기 길게 늘어났다.사람의 팔처럼 변한 검은 기운이 태혁을 향해 날아왔다.쾅! 태혁이 팔로 공격을 막아냈다.“윽!” “태혁 오빠!”채아가 놀라 외쳤다.태혁은 뒤로 몇 걸음 밀려났지만 곧 자세를 바로잡았다.“괜찮아.” 한이준이 태혁 옆으로 이동했다.“혼자 상대하지 마.” “알아.”두 사람이 동시에 앞으로 뛰었다.이준이 검은 기운의 움직임을 피하는 사이, 태혁이 반대쪽에서 공격했다.콰앙! 검은 기운이 크게 흔들렸다.하지만 사라지지 않았다.오히려 두 갈래로 나뉘었다.“둘로 나뉘었어!” 차아린이 소리쳤다.한쪽은 태혁에게, 다른 한쪽은 이준에게 달려들었다.류현이 손을 뻗었다. “조심해!”빛이 두 사람
ปรับปรุงล่าสุด : 2026-08-23 อ่านเพิ่มเติ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