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늪으로의 침잠: 숨 막히는 밀착삽입은 애간장이 녹아내릴 만큼 끔찍하게 느렸다.쑤우욱...꿀의 끈끈한 기운이 살과 살 사이의 미세한 빈틈마저 완전히 틀어막았다. 공기 한 줌 새어 들어갈 틈조차 없이, 돌쇠의 거친 살과 정씨 부인의 연한 속살이 꿀이 엉겨 붙어 질식할 듯 꽉 맞물려 소름 끼치도록 압도적인 밀착을 이루었다."하아아아아..."정씨 부인은 턱이 벌어지며 폐부 깊은 곳의 숨을 길게 토해냈다.그 감각은 머릿속을 하얗게 태울 만큼 무거웠다. 뱃속을 밀어 올리는 무겁고 폭발적인 충만감. 돌쇠의 성난 기둥이 밀고 들어올 때마다, 은밀한 틈새의 연한 굴곡들이 끈적한 꿀로 덧발라지며 그 태산 같은 부피를 생살이 찢어지듯 팽팽하게 받아내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미끄럽게 파고들면서도, 동시에 살점을 물고 늘어지는 끔찍한 끈적함. 꿀이 아교처럼 두 살덩어리를 꽉 붙잡고 영원히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 맹렬하게 엉겨 붙었다.돌쇠 역시 기이하고 파괴적인 열락에 몸을 떨었다. 마님의 펄펄 끓는 좁은 내부로 파고들 때 꿀이 더해지니, 마치 거대한 늪지대 한가운데로 몸뚱이가 통째로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기분이었다. 허리를 빼내려고 하면 연한 속살이 찰진 찰흙처럼 기둥을 꽉 물고 늘어지고, 다시 밀어 넣으려고 하면 요동치는 내벽이 단물을 꿀렁거리며 붉은 점막이 통째로 딸려 나오는 듯한 무자비하게 빨아당기는 힘으로 옭아맸다.그는 결코 서두를 수가 없었다. 진득한 꿀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그의 허리 움직임은 지독하게 묵직하고, 숨 막히게 느릿했다.찌걱, 찌그억, 쩍.방 안에는 살이 부딪히는 둔탁한 소리에 끈끈한 찰기가 만들어내는 질척이는 마찰음이 뒤섞여, 가장 음란한 물소리로 가득 찼다.돌쇠는 거친 허리를 천천히, 묵직하게 돌리기 시작했다. 거칠게 내리찍는 허리질이 아니라, 곡식을 짓이기듯 무겁게 짓누르는 맷돌질이었다. 황금빛 꿀이 두껍게 발린 그의 육중한 기둥이 정씨 부인의 부풀어 오른 붉은 틈새를 맷돌처럼 짓이기고 사정없이 긁어내며 회전했
Última actualización : 2026-10-04 Leer má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