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もの'과 한국어 '것'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2026-02-01 11:41:35 174

2 Respostas

Ruby
Ruby
2026-02-06 08:47:45
두 언어의 차이를 생각하다 보니 문장 속에서의 역할도 달라요. 'もの'은 종종 독립적으로 사용될 때가 많지만 '것'은 주로 '의'나 조사와 함께 쓰이는 경향이 있어요. 가령 일본어로 '大切なもの'이라고 말해도 자연스럽지만 한국어에서는 '소중한 것'보다 '소중한 물건'이나 '소중한 거'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죠.

시간을 나타낼 때의 차이도 눈에 띄는데, '子どものころのもの'은 어린 시절의 물건을 강조하는 반면 '어릴 적 것'이라고 하면 다소 어색해서 보통 '어릴 때 쓰던 거'라고 표현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미묘한 차이가 언어의 개성을 만드는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Jonah
Jonah
2026-02-07 20:47:34
일본어 'もの'과 한국어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어요. 'もの'은 물건이나 사물을 가리킬 때 더 구체적인 느낌이 강해요. 예를 들어 'このもの'이라고 하면 바로 그 물체 자체를 지칭하는 느낌이 들죠. 반면 '것'은 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로 쓰여요. '이것'이라고 해도 맥락에 따라 물건뿐 아니라 개념이나 상황까지 포함할 수 있어요.

또 재미있는 점은 'もの'은 때로 정서적인 색채를 담을 수 있다는 거예요. '懐かしいもの'이라고 하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추억이 서려있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한국어로는 '옛날것'보다 '추억'이나 '옛것' 같은 다른 표현을 더 자주 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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