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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화

Penulis: 윤아
장영숙이 그렇게 말하자 밖에서 한바탕 소란이 밀려 들어왔다.

“저 X을 잡아라!”

“그 X 도망 못 가게 해!”

복도 쪽 소리를 듣자 장영숙과 이미자의 얼굴이 동시에 굳었다. 제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둘은 난간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또 도망쳤어?”

“아마도. 이런 소란을 낼 수 있는 건 늘 그 X뿐이니까.”

“지난번에도 경고했어. 다음번엔 절대 봐주지 않겠다고. 그런데도 또 도망을 시도하다니, 진짜 못 고치네.”

“얼굴은 괜찮게 생겼지만 통제가 안 돼. 우리 ‘썬더돔’에는 그런 외모 가진 여자들 널렸어. 한 명 더 있든 없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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