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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화

作者: 윤아
옆에 놓인 저녁 식사가 손도 대지 않은 채 식어가고 있었다.

한채영은 그걸 보자 미간을 찌푸렸다.

“대표님, 점심도 거르셨는데... 저녁은 조금이라도 드셔야 합니다.”

재준은 눈두덩을 눌러가며 피로한 목소리를 흘렸다.

“제나의 행방도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밥이 넘어가겠어.”

그는 고개를 들어 비서를 바라봤다.

“L국 쪽은 아직 소식 없어?”

한채영은 고개를 저었다.

“네, 아직 아무것도 없습니다.”

재준의 미간이 더욱 깊게 구겨졌다.

“대통령 쪽은? 그분도 아무 얘기 없으셔?”

잠시 머뭇거리던 한채영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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