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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화

Author: 윤아
여자의 얼굴이 뚜렷이 드러났을 때, 경후의 눈빛이 순간 멈췄다.

제나 역시 그 모습을 보고 숨을 삼켰다.

“윤세린... 세린 씨 괜찮아?”

조금 전, 바로 그 순간에 제나를 구한 사람은 세린이었다.

휠체어가 통제 불능으로 분수 쪽으로 돌진하자, 세린은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다.

손을 뻗었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 결국 제나를 잡지 못했고 자기 몸으로 충돌을 막아냈다.

하지만 충격은 너무 컸다.

세린은 그대로 분수 안으로 넘어갔고, 제나 또한 땅에 넘어지며 팔이 긁혀 피가 배어 나왔다.

‘윤세린이 아니었으면... 나 진짜...’

제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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