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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5화

مؤلف: 호안난어
“하지만 제 꿈은 의사가 되어 한의학을 발전시키고, 사람들에게 한의학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리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아픈 이들을 치료하는 일에 제 평생을 바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병 때문에 가난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의 모든 의사들이 훌륭한 인품과 실력을 지녀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치료하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암과 같은 치료하기 어려운 병들도 다 치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의 말에 반경민과 당 어르신은 조금 감동을 받았다.

당영곤은 윤태호가 이렇게 큰 꿈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인지 의아한 표정으로 윤태호를 힐끗 보았다.

“윤태호, 네가 선택한 길은 아주 험난한 길이 될 거야.”

당 어르신이 말했다.

“네. 아주 험난한 길이겠죠.”

윤태호가 말했다.

“하지만 전 시도해 보고 싶어요. 그것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말이에요.”

“훌륭하네.”

당 어르신이 칭찬하며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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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72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번 승부에서 이겨 의성에 오르기 위해서.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였다.윤태호는 양대식에게 말했다.“양대식 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난치병은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적을 뿐입니다. 양대식 씨, 제가 한 번 시도해 보겠습니다.”양대식은 놀란 눈으로 윤태호를 바라봤다.“저를 치료하시겠다는 건가요?”윤태호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저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네.”양대식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하지만 저는 난치병 환자입니다. 치료되지 않습니다.”윤태호가 말했다.“양대식 씨, 난치병도 병 맞죠?”“맞아요.”“그렇다면 반드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이제 아무 생각도 하지 마시고, 움직이지도 마십시오. 치료를 시작하겠습니다.”양대식은 고개를 끄덕였다.솔직히 그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50년 넘게 살면서 난치병이 치료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게다가 윤태호는 너무 젊었다.만약 윤태호가 정말 난치병을 고친다면, 그것은 신의 경지에 가까운 일이었다.윤태호는 가죽 케이스를 열어 36개의 금침을 꺼낸 뒤, 하나씩 소독했다.그 사이에 그는 직원에게 지시했다.“양대식 씨의 검사 결과를 모두에게 보여주십시오.”곧바로 검사 결과가 대형 스크린에 표시됐다.폐결핵 말기라는 한 의과대학 병원 검사 결과였다.관중들은 수군거렸다.“진짜 폐결핵 말기네. 치료 가능할까?”“어렵지... 난치병이니까.”“만약 치료하면 진짜 대단한 거다.”“성공하면 다른 난치병 환자들도 희망을 품을 수 있겠네.”“요즘은 생활이 좋아졌는데 왜 이런 병은 더 늘어나는 걸까...”군중 속에서 서예슬은 무대 위의 윤태호를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바라보고 있었다.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담긴 시선이었다.“윤 선생님, 꼭 해내세요...”그녀는 마음속으로 기도했다....3분 후,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71화

    그래야만 천하의 모든 한의가 윤태호를 따르고, 윤태호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이원세가 말했다.“서 선생, 자네 의도가 나쁘지 않다는 건 인정하네. 하지만 난치병 치료는 우리도 못 하는데, 윤태호가 어떻게 하겠나?”“우리가 못 한다고 해서 윤태호도 못 하는 건 아니네.”서윤이 말했다.“나는 윤태호를 믿네.”성수혁이 코웃음을 쳤다.“자네가 믿는다고 뭐가 달라지나?”“나도 윤태호를 믿네.”장지한이 갑자기 말했다.성수혁이 놀라며 말했다.“장 선생, 자네가...”“나는 윤태호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네.”장지한이 단호하게 말했다.방금 그는 윤태호가 백경표 장군의 생명을 연장했던 일을 떠올렸다.하늘을 거스르는 연명까지 해낸 윤태호라면, 난치병 치료도 가능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이원세가 말했다.“윤태호, 이 환자를 치료할 생각이냐? 포기해도 누구도 너를 비웃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못 하는 일이니까.”윤태호는 고개를 저었다.“저는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의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포기한다면, 그것은 한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니까요.”윤태호는 말을 마치고 환자를 자세히 바라보았다.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환자는 이미 폐결핵 말기라서 몸이 극도로 야위어 있었고, 마른 나뭇가지처럼 앙상했다.얼굴빛이 매우 나빴고 머리카락은 말라비틀어진 풀처럼 윤기가 전혀 없었다.“이름이 어떻게 됩니까?”윤태호가 부드럽게 물었다.“양... 양대식입니다.”환자는 힘없이 대답했다.윤태호는 직원에게 의자를 하나 가져오게 한 뒤 말했다.“양대식 씨, 앉으십시오.”“감사합니다.”양대식은 매우 담담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윤태호는 그 점을 눈치채고 물었다.“양대식 씨, 폐결핵 말기가 난치병이라는 건 알고 계시죠?”“네.”“죽음이 두렵습니까?”“두렵지 않습니다.”“왜 그렇습니까?”“어차피 난치병이라 치료도 안 됩니다. 두려워해도 소용없습니다.”양대식이 말했다.“의사 선생님, 웃지 마십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70화

    ‘폐결핵 말기!’그 말을 듣고 장지한 일행의 표정이 크게 변했다.폐결핵은 암은 아니지만, 말기라면 사실상 암과 다를 바 없는 불치병이다.“이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거 아닌가? 말기 폐결핵을 누가 고친다고? 윤태호가 이제 막 의성에 오르려는 순간인데 일부러 막는 거 아닌가? 이건 너무하네!”성수혁이 서윤을 가리키며 외쳤다.“오늘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네!”이원세도 말했다.“서 선생, 질투해서 일부러 불치병 환자를 데려온 건가?”장지한도 굳은 얼굴로 말했다.“서 선생, 도대체 무슨 뜻인가?”서윤이 말했다.“나는 윤태호를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네.”‘헛소리!’관중석에서 욕이 터져 나왔다.“불치병 환자를 데려다 놓고, 그게 도움이 된다고?”“이 늙은이 진짜 뻔뻔하다.”“이재원이랑 다를 바 없네.”“사대 국의 성수 1위라는 사람이 이 정도라니. 한의 망신이다!”심지어 물병을 무대로 던지는 사람까지 있었다.윤태호는 몸을 날려 서윤의 앞을 막아섰다.“여러분, 진정해 주십시오.”그는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말했다.“서윤 선배님은 국의 성수입니다. 절대로 일부러 저를 곤란하게 하실 분이 아닙니다. 선배님께서 저를 위한 일이라고 하셨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조금만 진정하시고, 선배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윤태호 역시 서윤의 의도가 궁금했다.서윤은 장지한 일행을 가리키며 말했다.“다들 좀 보게. 윤태호는 자네들보다 수십 년은 어리지만 도량이 훨씬 크네. 자네들은 정말 헛살았군. 내가 자네들라면 지금 당장 여기서 머리 박고 죽었을 거네. 소인배의 마음으로 군자를 재단하다니.”서윤은 공개적으로 다른 세 국의 성수를 비꼬며 전혀 체면을 주지 않았다.장지한 일행의 얼굴이 굳어졌다.서윤은 이어서 윤태호에게 말했다.“윤태호, 너는 의학 천재다.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너에게도 약점은 있다. 너는 나이가 너무 어리고, 경력도 너무 짧다. 이런 상태에서 너를 의성으로 만든다면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어렵다. 한의는 300년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69화

    1차전, 무승부.“이게 의술이야?”“마법 아니야?”“속도 너무 빠른 거 아니냐?”“축유술이라던데, 그게 뭐야?”“빨리 검색해 봐!”관중들이 축유술을 검색하느라 분주한 사이, 윤태호와 서윤은 이미 2차전을 시작했다.2차전 역시 환자 치료였다.두 환자는 모두 시각장애인이었다.“이번에는 이들의 눈을 고쳐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윤태호, 네가 먼저 해라.”서윤이 덧붙였다.“기억해라. 반드시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다.”“알겠습니다.”윤태호가 대답하고 치료를 시작했다.이번에 그는 귀문십삼침을 사용했다.10분 후, 치료가 끝났고 환자의 눈이 회복되었다.이제 서윤의 차례였다.이번에도 그는 축유술을 사용했다. 노란 종이를 꺼내 허공에 무언가를 그리듯 움직인 뒤, 그 종이에 불을 붙였다.종이가 타오르자 재 위에 부적이 나타났다.서윤은 그 재를 물에 섞어 환자에게 마시게 한 뒤, 조용히 기다렸다.15분 후, 환자의 눈이 회복되었다.이번 판은 서윤이 졌지만 현장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또 축유술이야?”“대단하다...”“한의가 이렇게 신비할 줄이야!”윤태호도 서윤의 축유술 경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다.‘지난 10년간 풍운산에서 은거하며 축유술만 연구한 걸까?’그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서윤이 입을 열었다.“몇 년 전, 우연히 한 고수를 만났다. 축유술은 그분께 배운 것이다. 그 후로 나는 풍운산에 은거하며 세상과 단절하고, 오로지 축유술 연구에 매진했다. 그런데도 결국 네게 패하고 말았구나.”윤태호가 말했다.“선배님, 아직 패배하신 건 아닙니다. 3차전이 남아 있습니다.”서윤이 손을 흔들자, 직원이 환자 한 명을 데리고 무대로 올라왔다.사람들은 환자가 한 명뿐인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환자 치료로 겨룬다면서 왜 한 명뿐이야?”윤태호 역시 이상하게 느꼈다.서윤이 말했다.“3차전은 환자를 한 명만 준비했다. 이번 판은 내가 치료에 참여하지 않겠다. 윤태호, 네가 치료해라. 솔직히 말하겠다. 나는 이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68화

    관중들은 긴장했다.“설마 틀린 거야?”“마지막에서 틀리면 너무 아쉬운데...”“하나라도 틀리면 질 수도 있는데...”“제발 맞았으면 좋겠다...”수많은 관중이 속으로 기도했다.성수혁이 말했다.“목록에 있는 500번째 약재는 황정이네. 그런데 윤태호가 적은 답은...”여기서 또 멈췄다.관중들은 속이 타들어 갔다.‘도대체 뭐냐, 빨리 말해!’성수혁이 관중을 한 번 둘러보고 크게 말했다.“윤태호의 답도 황정이군.”“윤태호, 축하하네. 이번 판은 자네가 이겼네!”윤태호는 55분이 걸렸고, 단 한 번도 틀리지 않았다. 즉, 이원세 역시 전부 맞혔다 하더라도, 속도가 5분 느린 이상 여전히 패배라는 뜻이었다.“와아아아...”무대 아래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관중들은 흥분으로 얼굴이 붉어졌다.“이겼다. 윤태호 선생님이 이겼다!”“윤태호 선생님 진짜 대단하다!”“축하합니다! 의성까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어요!”이원세는 패배했지만 조금도 낙담한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앞으로 나와 윤태호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윤태호, 축하한다.”“이 선생님,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윤태호가 겸손하게 말했다.“이제 서윤과 겨뤄야 하겠어.”이원세가 일깨워 주었다.“우리 넷 중에서 서윤의 의술이 가장 뛰어나니 조심하게.”“네.”윤태호가 고개를 끄덕였다.서윤이 말했다.“윤태호, 우리도 시작하자. 이번 판은 환자를 치료하는 것으로 하겠다. 3전 2승제, 먼저 간단한 것부터 하자.”“직원들, 환자를 데려오세요.”서윤의 말이 끝나자 직원들이 두 명의 환자를 데리고 무대로 올라왔다.“두 환자 모두 39도의 고열이다. 우리가 할 일은 열을 내리는 것이다. 열을 내리는 건 너와 나에게 식은 죽 먹기다. 그러니 누가 더 빠르게 치료하는지 겨뤄보자. 괜찮겠느냐?”윤태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짓으로 양보했다.“선배님, 먼저 하십시오.”서윤은 사양하지 않고 한 환자의 앞으로 가서, 손바닥을 환자의 머리에 얹고 두어 번 중얼거리더니 말했다.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67화

    이원세는 말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시작했다.그는 약재 하나를 집어 들고 한 번 보기만 한 뒤, 곧바로 종이에 이름을 적었다.전 과정은 3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30분도 채 되지 않아 이원세는 200가지 약재를 식별했다.속도는 번개 같았다.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졌다.“와, 이원세 속도 미쳤다!”“윤 선생님은 아직 100개 조금 넘은 것 같은데?”“이번 판은 윤 선생님이 지겠네!”무대 위에서 윤태호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숙해졌다.그제야 그는 장지한이 왜 이 경기가 겉보기와 달리 어렵다고 했는지 이해했다.이원세의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땀방울이 천석꾼을 만든다더니... 이 선생님, 역시 약리 대가답습니다.”윤태호는 감탄하며 정신을 집중해 약재를 식별했다.잠시 후,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이원세는 이미 300가지를 식별했고, 윤태호는 200가지에 머물렀다. 이대로 가면 패배는 확실했다.‘어떻게 하지?’윤태호는 눈살을 찌푸렸다.큰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방법을 찾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의성과는 인연이 없어.’그는 속으로 다짐했다.옆에서는 두 명의 성수가 낮게 대화를 나눴다.장지한이 말했다.“이번 판은 윤태호가 위험하네.”“이원세는 아직도 실력이 녹슬지 않았네. 윤태호가 이기기 쉽지 않겠군.”성수혁이 한숨을 쉬었다.그때, 윤태호가 갑자기 약재 다섯 개를 한 번에 집어 들고, 한 번 훑어본 뒤 빠르게 이름을 적기 시작했다.“오, 속도를 올렸다.”“소용없어. 이미 100개 넘게 뒤졌어. 다섯 개씩 해도 못 따라잡아.”“맞아, 이번 판은 졌어.”“아니, 만약 한 번에 50개를 식별한다면 몰라도... 그건 불가능하지...”쾅!성수혁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윤태호가 쟁반 하나를 손바닥으로 쳐서 뒤엎었다.순간 50가지 약재가 바닥에 흩어졌다.윤태호는 한 번 훑어본 뒤 곧바로 약재 이름을 기록했다.2분도 걸리지 않았다.이후 그는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쟁반들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683화

    주현태가 오승표의 손을 단단히 잡았다.“아무리 작은 은혜라 해도 마음에 새겨야 한다잖아요. 어르신께서는 저한테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오승표는 잠시 주현태를 바라보다 미소를 지었다.“정말 정이 깊은 사람이구나. 그때 잘 살렸어.”오승표는 고개를 돌려 유계진을 향해 말했다.“계진아, 현태한테서 많이 배워야 한다.”유계진의 눈이 반짝였다.“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그리고 재빠르게 오른손을 내밀며 말했다.“주 과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미주 병원 원장, 유계진입니다.”주현태는 상냥한 미소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680화

    유계진과 오승표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그들은 이제야 깨달았다. 임다은은 그들에게 건배를 하러 온 게 아니었고 그저 그들의 착각에 불과했던 것이다.유계진은 속으로 땅속에라도 숨고 싶은 기분이었다. 혼자라면 참고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하필이면 오승표까지 끌어들여 망신을 당하게 된 상황이 난감했다.오승표는 이미 일흔을 넘긴 나이였다. 문 앞에서 맞이하며 악수까지 하려 했건만 상대는 단 한 번의 눈길도 주지 않았다.오승표는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유계진을 날카롭게 노려보았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내 얼굴을 네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625화

    그러나 진삼복은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를 한 번 굽히더니, 곧장 몸을 세워 껑충껑충 앞으로 뛰어갔다.진삼복은 시내길을 따라 계속 내달렸고 어느 농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었으며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조차 모른 채 고개 한 번 돌리지 않았다.앞에서는 진삼복이 뛰고 뒤에서는 윤태호 일행이 오십 미터쯤 거리를 두고 쫓는 형세가 이어졌다.차송주와 오영준이 낮게 속삭였다.“삼복 씨,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죠?”“그걸 누가 알아.”“젠장, 난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죽은 사람이 어떻게 관짝에서 기어 나올 수 있냐고요.”“설마... 무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667화

    그들은 자연스럽게 눈치를 챘다.윤태호가 말한 ‘처리해야 할 일’이란 유계진을 건드린 사건이라는 걸.“윤 과장님, 곧 괜찮아질 거예요. 잠깐 지나가는 일일 뿐이에요.”“맞아요, 윤 과장님이시잖아요.”“저희 다 믿고 있어요.”작은 무리의 간호사들이 한마디씩 건네며 윤태호를 위로했다.여자는 참 묘한 존재였다.그들의 짧은 몇 마디가 신기하게도 마음속 무거운 돌덩이를 조금은 덜어내 주었다.윤태호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미소를 지었다.“고마워요. 그럼 전 일하러 가볼게요.”그는 손을 들어 가볍게 흔들고 천천히 한의과로 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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