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윤태호의 패기 넘치는 목소리가 광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숲속에서는 당영곤과 기린, 그리고 병사들이 일제히 충격에 빠졌다.무신의 세 제자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병사들은 넋을 잃은 채 윤태호를 바라봤다.특히 마지막에 머리를 발로 터뜨린 장면은 너무도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 거칠고 압도적인 행동에 그들은 몸속에서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았다.‘윤 선생님은 진짜 미쳤어.’‘완전 군신 급인데?’‘나도 저만큼 강해질 수 있다면...’모두 속으로 감탄했다.그들은 윤태호를 위해 환호하고 싶었지만 상급의 명령 없이는 감히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이때 윤태호가 몸을 돌려 숲속을 향해 손짓했다.당영곤은 즉시 뜻을 알아차렸다.“저격수들은 여기서 대기. 나머지는 나와 함께 가자.”명령이 떨어지자 당영곤과 기린은 병사들을 이끌고 숲을 빠져나와 광장으로 향했다.그러나 분위기는 무겁기만 했다.피바다거나 시쳇더미 때문만이 아니었다.모든 이들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바닥에 누워 있는 한 사람, 바로 푸른 옷을 입은 그 남자였다.당영곤은 그의 시신을 바라보며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한 시대의 영웅이 이렇게 죽다니. 정말 안타깝네.’당영곤은 옷매무새를 정돈한 뒤 한 걸음 나아가 조재빈의 시신을 향해 깊이 세 번 허리를 숙였다.“구천, 부디 편히 가십시오.”뒤따르던 명왕전 전사들도 함께 허리를 숙였다.기린의 두 눈은 새빨갛게 충혈돼 있었다. 그는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이를 악물고 버텼다.윤태호는 소이은을 바라보며 말했다.“아까 무신의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들었겠지? 아직도 네 신분에 의문이 있어? 문주님이 여기에 있어.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겠어?”소이은은 한참 동안 복잡한 표정으로 조재빈의 시신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이 순간까지도 그녀는 자신이 조재빈의 딸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더구나 아버지라고 부르라니. 그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그녀는 어려서부터 무신교에서 자랐고 소영은과 양부야말
하지만 두 중년 남자는 이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살기를 띠며 달려들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윤태호를 공격하며 죽이려 들었다.숲속.당영곤은 이 광경을 보고 매우 걱정하며 기린에게 말했다.“윤태호를 도와주러 가야 하지 않을까요?”기린이 고개를 저었다.“소용없어. 저 둘은 무신의 제자들이야. 여러 갈래의 진기를 수련했으니 나조차도 그놈들의 한 번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어.”당영곤이 말했다.“하지만 윤태호는 혼자인데 이 두 사람을 막아내지 못하면 어쩌죠?”기린이 말했다.“걱정할 필요 없어. 윤태호 씨는 신급 랭킹 3위의 고수까지 쓰러뜨렸으니 저 둘은 태호 씨의 상대가 되지 못할 거야.”“하지만...”“하자만은 없어. 윤태호의 실력을 믿어봐.”광장.윤태호는 두 중년 남자와 잠시 겨룬 후 갑자기 제왕검을 칼집에 넣었다.‘뭐 하려는 거지?’두 중년 남자는 즉시 공격을 멈추고 윤태호를 노려보며 그의 의도를 파악하려 했다.숲속에서 당영곤 일행도 윤태호를 지켜보며 마찬가지로 의아해했다.“윤태호는 무엇을 하려는 거죠? 왜 검을 집어넣는 거예요?”당영곤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홀로 두 명의 절정 고수를 상대하고 있는데 지금 검을 넣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텐데요?”기린도 윤태호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아마 저 두 명을 죽일 자신이 있을지도...”쨍.기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하늘을 찌를 듯한 검기가 울려 퍼졌다.이어서 윤태호의 곁에 기이하게도 36개의 검의 의지가 나타났다.이 검의 의지는 1m 남짓한 길이였지만 날카로운 기세와 살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다.윤태호가 낮게 외쳤다.“응축.”순간 윤태호를 둘러싸고 있던 36개의 검의 의지가 빠르게 응축되어 3m 길이의 검의 의지로 변했다.“베어라.”검의 의지는 직접 한 중년 남자의 머리를 향해 베어 내렸다.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심지어 4갈래 진기를 수련한 절세고수조차 피할 겨를이 없었다.곧 사람들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세 중년 남자는 무시무시한 살기를 내뿜으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왔다.윤태호는 오른손을 등 뒤로 가져가 제왕검의 손잡이를 움켜쥐고는 적과 맞설 준비를 했다.갑자기 윤태호는 한 가지 일을 떠올렸다. 그는 세 중년 남자를 보며 물었다.“문주님을 죽일 때 무신이 나섰어?”왼쪽 중년 남자가 차갑게 웃었다.“하찮은 조재빈 따위를 죽이는 데 스승님께서 직접 나설 필요가 있겠어?”윤태호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무거워졌다.‘무신이 나서지 않았다고? 그렇다면 누가 문주님을 죽였단 말인지?’“그럼 문주님은 너희가 죽인 거야?”윤태호가 묻고는 곧바로 고개를 저었다.“너희들의 실력으로는 문주님을 죽일 수 없었을 텐데.”중년 남자가 말했다.“조재빈을 죽이기 위해 나의 네 명의 사형들이 목숨을 바쳤어.”“조재빈 이 내시 놈은 정말 음흉하더라. 몰래 5갈래의 진기를 수련했을 줄이야.”“비록 네 명의 사형이 죽었지만 조재빈을 죽인 것만으로도 값어치를 한 셈이야.”“이제 네놈만 죽이면 용문은 머리 없는 용이 되어 곧 우리 무신교에게 짓밟힐 거야. 꼬마야, 조재빈 곁으로 가거라.”중년 남자가 말을 마치고 막 움직이려 했다.“잠깐만.”윤태호가 급히 말했다.“왜? 죽는 것이 두려워?”중년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죽음이 무서웠다면 애초에 우리 무신교의 땅에서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지.”“네가 우리 제자들을 그렇게 많이 죽였는데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물론 네가 무릎 꿇고 애원한다면 우리가 네 시신이라도 온전히 남겨줄 수 있어.”윤태호는 일부러 목소리를 높였다.“너희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소이은이 정말 문주님의 딸이야?”숲속에서 소이은은 윤태호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귀를 기울였다.중년 남자가 웃으며 윤태호에게 물었다.“조재빈이 너에게 말해줬나 보네? 네가 용문의 문주가 된 것을 보니 조재빈이 너를 매우 아꼈던 모양이구나.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의 비밀을 너에게 알려주지 않았을 테니까.”“맞아. 소이은이 바로 조재빈의 딸이야.”이 말을
무신은 음산하게 웃었다.“너는 아직 모르지? 소이은은 사실 조재빈의 딸이야.”‘헐, 뭐라고?’순간 소영은의 눈이 휘둥그레지며 충격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무신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소이은이 살아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조재빈을 견제하기 위해서야. 만약 그 아이가 없었다면 조재빈이 왜 홀로 우리 무신교 본부에 쳐들어왔겠어?”무신이 씩 웃으며 말을 이었다.“이제 조재빈은 죽었어. 그러니 소이은도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됐지. 소이은을 발견하는 즉시 죽이라고 이미 교내에 명령을 내렸어. 누구든 그 아이를 죽이는 자는 대장로로 승진시켜 주겠다고 말이다.”그는 낄낄거리며 웃었다.“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곧 너희 자매는 황천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하하하.”무신의 얼굴에는 득의양양한 웃음이 가득했다.소영은은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이제야 그녀는 자신도, 소이은도 모두 무신의 바둑판 위에 놓인 바둑알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가슴 깊은 곳에서 싸늘한 절망감이 밀려왔다.그 순간이었다.휙.무신의 왜소한 몸이 방석 위에서 번개처럼 솟구치더니 순식간에 소영은 앞에 나타나 그녀의 어깨를 움켜쥐었다.꽉.소영은은 피하려 했으나 무신의 손이 철 집게처럼 단단하여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네가 스스로 벗지 않겠다면 내가 직접 나서야겠구나.”무신이 말을 마치고 손에 힘을 주었다.말이 끝나기 무섭게 무신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찍.하얀 치마가 한순간에 찢겨 나가며 눈처럼 새하얀 피부가 드러났다.“과연 우리 명강 제일의 미녀답구나. 정말 아름답네. 하하하.”무신의 눈에는 탐욕스러운 빛이 번뜩였고 그의 얼굴에는 욕망이 가득했다.소영은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그만 하세요.”그녀는 분노하며 필사적으로 몸부림쳤지만 아무 소용없었다.슉.무신의 손가락이 그녀의 목 아래 혈도를 찍었다.순간 소영은은 몸이 굳어버리며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무신은 만족스럽게 웃었다.“이제 넌 움직일 수 없게 됐지만
소영은은 붉은 입술을 질끈 깨물며 차분하게 말했다.“무신님, 죄송하지만 명을 따를 수 없네요.”순간 무신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그는 칼날처럼 예리하게 소영은을 쏘아보며 말했다.“내 명령을 거역하겠다는 거야?”그의 목소리는 서늘했다.“소영은. 내 명령을 거역한 자가 어떤 최후를 맞는지 모르지는 않을 텐데. 잘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거야.”하지만 소영은의 표정은 흔들리지 않았다.“무신님. 죄송하지만 영은은 이 명을 따를 수 없어요.”무신이 콧방귀를 뀌며 분노를 터뜨렸다.“소영은. 나를 섬기는 것은 네 운명이야.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마찬가지야. 설마 네가 명강에 오게 된 것이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했어?”소영은이 의아해하며 물었다.“무슨 뜻이에요?”무신은 천천히 말했다.“네 양부가 보육원에서 너를 명강으로 데려온 것 역시 내 명령이었어.”소영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무신은 계속 말했다.“네게 무공을 전수하지 않은 것도 내 명령이었어. 너는 꽃처럼 아름답고 용모가 뛰어나 교내 수많은 제자가 네 미모를 탐냈지.”“처음에는 몇 놈을 죽였어. 하지만 네게 반한 놈들이 너무 많더구나. 모두 죽여 버리면 무신교에 쓸 만한 사람이 남지 않을 정도였어.”무신이 입꼬리를 씩 올리며 말했다.“그래서 널 교주로 세웠어.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게 만들기 위해서지. 그리고 나는 무려 23년을 기다렸어.”그의 눈동자에 광기가 번쩍였다.“바로 오늘을 위해서야. 너를 얻어야 내 내공이 더욱 발전할 수 있으니까. 내 실력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고 그때가 되면 나는 신급 랭킹 1위 고수가 될 거야. 그럼 자금성이든 용문이든 모두 내 발밑에 짓밟히게 되겠지.”소영은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하얗게 질렸다.“이 모든 게 무신님의 음모였어요?”무신이 웃음을 흘렸다.“음모라기보다는 오래전에 짜 놓은 계획이라고 하는 편이 맞겠지.”소영은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왜 하필 저예요? 왜 저를 얻으면 수련이 완성되고 천하제일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무
“상관없어. 나는 신급 랭킹의 고수이니 네 몸의 한기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아.”무신은 다시 손짓했다.“영은아, 이리 와서 내게 얼굴을 보여 다오.”소영은은 마음속으로 이상한 느낌이 흘렀다.그녀는 무신교에서 자란 세월 동안 무신을 몇 차례 본 적이 있었다.예전의 무신은 위엄이 넘쳤으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겼다.그런데 오늘따라 무신은 이전과는 달리 유난히 친절했고 말수도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소영은은 의아함을 품은 채 몇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다.그 순간 무신은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한기를 느끼더니 천천히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마치 어떤 향기를 음미하는 것처럼 말이자.그러자 그의 얼굴에 탐욕스러운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무신님?”소영은이 조심스럽게 불렀다.무신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영은아.”“네.”“그때 내가 네 의견도 묻지 않고 교주 자리를 맡겼지. 그동안 고생이 많았구나.”소영은은 부드럽게 대답했다.“저는 지난 세월 동안 사람들을 치료하며 지냈어요. 무신교 내의 크고 작은 일들은 장로님들과 무신님께서 맡아 주셨으니 특별히 억울하거나 힘든 일은 없었어요.”무신은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착한 아이구나. 사실 나는 알고 있어. 너는 애초에 교주가 되고 싶지 않았지. 그저 의사가 되어 병든 사람을 고치고 싶었을 뿐이었으니까.”그의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떠올랐다.“영은아. 오늘부터 너는 더는 무신교의 교주가 아니야.”순간 소영은의 아름다운 얼굴에 당혹감이 번졌다.그녀는 무신이 왜 갑자기 그녀의 교주 자리를 박탈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하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먼저 피어올랐다.소영은은 오래전부터 교주 자리를 내려놓고 싶었던 급히 허리를 숙여 예를 올린 뒤 말했다.“감사합니다. 무신님.”무신은 천천히 말을 이었다.“영은아. 너는 고아였어. 어릴 적부터 우리 무신교에서 자랐고 의술을 배워 교주가 되었지. 그렇다면 네가 가진 이
어느덧 해가 질 녘이다.석양은 마치 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노인처럼 힘없이 수평선에 걸린 채 가늘게 빛나고 있었다. 반쯤 감긴 눈은 이 세상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듯 보였으며 동시에 삶의 흐름을 말해주는 듯도 했다.윤태호가 모래 아래에 묻힌 지 정확히 여섯 시간이 흘렀다.모두가 녹초가 되어 기진맥진했지만 그 누구도 멈추지 않았다. 다들 윤태호를 찾아 계속해서 모래 속을 파헤치고 있었다.점점 어둠이 내리는데 갑자기 누군가 소리쳤다.“참모님, 발견했습니다!”그 소리를 들은 당영곤은 한달음에 달려가 급히 물었다.“윤태호 씨야?
길이는 약 3미터에 높이는 5미터였으며 무게는 천 근이 훨씬 넘어 보였다.게다가 철문에는 자물쇠도 없었다.“열어라.”당영곤의 명령에 즉시 여섯 명의 병사가 합심해 힘껏 밀었다.쾅!철문이 열렸다.고개를 들어보니 안은 칠흑처럼 어두웠다.윤태호는 문가에 서서 조용히 천안을 열어 안을 들여다보고는 다음 순간 숨을 들이마시며 얼굴빛이 순식간에 매우 엄숙해졌다.“무슨 일이에요?”당영곤은 윤태호의 표정이 이상한 것을 보고 물었다.“스스로 보세요.”당영곤은 즉시 선글라스를 끼고 안을 들여다보고는 역시 눈을 크게 뜨며 아무 말도
백승곤은 조금 불안한 표정으로 물었다.“그러다가 정말 죽을 마음이라도 먹으면 어떡해?”“걱정 마세요, 아버지.”백경수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제가 사람을 붙여 24시간 감시하게 했어요. 게다가 집 안 곳곳에 CCTV만 열댓 대를 달아놔서 일거수일투족이 제 눈을 벗어날 일은 없어요.”백경수는 잔인하게 덧붙였다.“그리고 그곳은 제가 친히 진광 교도소 기준으로 설계했어요. 벽은 강화 콘크리트로 덧대놔서 머리를 박는다 한들 못 죽어요. 이번 일은 반드시 성공해야 해요. 아윤이가 배씨 가문에 시집만 가면 아버지께서 꿈꾸시던 금
전화기 너머로 3초간의 정적이 흘렀으며 3초 후 군신의 무겁고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정욱아, 내가 죽을죄를 지었구나.”윤정욱의 얼굴빛이 순식간에 변했다.“태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요?”“태호가 병사들을 구하려다 모래 속에 묻혔는데. 지금 생사를 알 수 없어.”윤정욱은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전화기를 쥔 손이 덜덜 떨렸다.군신은 계속 말을 이어갔다.“사건이 터지자마자 당영곤이 즉시 구조에 나섰다네. 지금 서북 군사 구역 특전 연대 전원이 모래를 파며 윤태호를 구하고 있어. 하지만 벌써 열몇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