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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화

ผู้เขียน: 애월섬
그 여자는 순간 얼굴이 붉어지더니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다 이내 고개를 바짝 들고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서현주는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그런데 그녀가 막 발을 내딛으려는 순간, 옆에서 김민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현주 씨, 어디 가요?”

서현주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걸었지만 김민준이 따라붙으며 말했다.

“할 얘기가 좀 있는데, 잠깐만 시간 좀 내줄 수 있어요?”

서현주는 여전히 무시했고 식당 문을 나서며 그를 뒤로 흘려보냈다.

“급한 일이 있어요? 몇 분만 시간 내주면 안 돼요?”

김민준의 말투에 짜증이 묻어났으나 서현주는 끝내 돌아보지 않았다.

그때까지도 입가에 걸려 있던 김민준의 미소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는 눈빛이 싸늘하게 가라앉은 채 그녀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그러다가 김민준은 성큼 다가오더니 손을 뻗어 서현주의 손목을 거칠게 붙잡았다. 그러고는 힘껏 잡아끌어 그녀를 벽으로 밀쳤다.

“윽!”

눈앞이 하얗게 번쩍였고 뒤통수가 벽에 부딪히며 서현주의 몸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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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128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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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결혼을 지지해요   제441화

    안요한은 달려가 서현주의 손목을 잡고 그녀를 돌려 세웠다.“서현주.”서현주는 눈을 깜빡였다.“요한 씨? 왜 뛰어왔어요?”그리고 피식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 굳이 지금 나랑 같이 갈 필요 없어요. 그 여자분이랑...”안요한의 눈동자 깊은 곳에 서늘한 긴장감이 스쳤고 그는 서현주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말했다.“너 오해했어.”“네?”안요한은 침을 꿀꺽 삼켰다.“나랑 신가영... 그러니까 네가 아까 본 그 여자는 그런 사이 아니야. 우린 사귀는 사이 아니라고. 네가 잘못 본 거야.”말하고 나서도 그는 서현주의 표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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